“집권당과 주류 야당들에게 정치를 맡길 수 없다. 노동자, 농민, 빈민이 직접 나서 박근혜 정권과 노동개악 세력을 심판하겠다”노동자·농민·빈민, 노동진보정당, 민중사회단체들로 구성된 ‘2016 총선공동투쟁본부’가 21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총선공투본 참가 노동·진보 후보단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4.13 총선에서 힘을 모을 것을 선언했
광주광역시노동조합(이하 광주시노조)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으로 조직형태 전환 조합원 투표 총회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노조를 응원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현재 행정자치부는 광주시노조의 총투표 등 행위를 불법으로 간주하고, 노조 위원장 등 14명을 형사고발하고, 투표에 참여한 직원도 처벌하겠다는 방침으로 광주시노조의 투표행위 자체를 노골적으로 방해하고
민주노총이 전국 단위사업장 대표자 결의대회를 통해 4월 총선 투쟁 승리와 6월말 총파업 총력투쟁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17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등촌동 88체육관에서 개최된 ‘전국 단위사업장 대표자 결의대회’에는 전국에서 500여 명의 단위사업장 대표들이 모여 지난 2월 민주노총 정기대의원 대회에서 결정된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투쟁 승리를 다짐했다.민주노총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이하 연금행동)이 공적연금 강화에 반대하거나 방해했던 국회의원 9명을 ‘국민의 노후를 불안하게 만든 19대 국회의원’으로 선정했다.연금행동은 16일 오전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초연금 공약 파기, 공무원연금 개악에 따른 ‘공적연금강화와 노후빈곤해소를 위한 사회적 기구’ 무력화 등 공적연금과 관련된 정책을 외면하고 국민들의 노후를 후퇴시켰다”고 밝혔다.연금행동은 노후빈곤 해소와 공적연금 강화를 목표로 하는 306개 시민단체 모임으로 이날 기자회견에는 공무원노조, 공공운수노조, 노후희망유니온 등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이 16일 오후 다시 정부에 노동조합 설립신고서를 제출했다. 이날 설립신고 제출은 2009년 12월, 2010년 2월, 2012년 3월, 2013년 5월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다.이명박정부에서 3차례, 박근혜정부에서 1차례 등 공무원노조의 설립신고서를 고용노동부는 모두 반려했다. 공무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이하 공무원노조 서울본부)가 18일로 예정된 서울시의 성과상여금 지급을 앞두고 이를 중단하기 위한 행동에 나섰다.공무원노조 서울본부는 16일 오후 서울 시청 본관 앞에서 서울시의 성과상여금 지급 중단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연 후 시청 본관 로비에서 농성에 돌입했다. 노조는 현재 시청 로비에서 박원순 시장의 면담을 요구하며 연좌
지난 2일 오전 출근 도중 불의의 사고로 유명(幽明)을 달리한 본지 안현호 기자가 4일 마석 모란공원 민주열사 묘역에 잠들었다.마석 모란공원(경기 남양주) 민주열사 묘역에는 전태일 열사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초대 위원장인 차봉천 위원장 묘역이 있다.이날 아침 7시 발인 후 유가족과 조문객들은 안 기자가 근무했던 서울시청 서소문 별관 사무실 책상에 들러, 헌화
민주노총과 공무원노조가 108주년 3.8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박근혜 정부의 여성 노동 정책을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민주노총은 7일, ‘노동의 성 격차를 넘어서야 성평등이 이루어질 것’ 이라는 이름의 성명에서 “여성 노동 현실에 대한 참담함과 더불어 깊은 책임감을 통감한다”면서도 박근혜 정부가 지난 3년 간 반여성‧반노동 정책을 통해 여성의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이 2016년 본격적인 성과급제 폐지와 퇴출제 저지, 시간선택제 공무원 폐지 투쟁에 돌입했다.공무원노조는 5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23차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2016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등을 통과시키고, 성과퇴출제 저지를 위한 투쟁결의문을 채택했다.공무원노조는 이날 대대에 앞서 사전행사를 열고 광주교육청지
여성 노동자에게 빵과 장미를!1908년 3월 8일, 미국 섬유 공장 여성 노동자들이 여성들의 생존권과 참정권을 요구하며 거리로 나와 외쳤던 구호다. 이들의 투쟁을 기념하고 계승하기 위해 제정된 ‘3.8 세계 여성의 날’.민주노총이 주최한 ‘108주년 3.8 세계여성의 날 계승 전국 여성 노동자 대회’가 5일 오후, 서울 시청광장에서 열렸다. 대회 내내 많은
“육체적 생명은 먼저 갔지만, 그의 정치적·사회적 생명은 우리와 영원할 것이다”“그는 우리에게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보여주고 떠났다”“그의 유지를 받아 서울시청 제1노조로 만들어 민주열사 묘역에 바치겠다”“꽃 피는 봄이 오면 (고향) 운봉 산자락 계곡에서 밥 한번 먹자 했는데…”본지 고 안현호 기자에 대한 추모제가 3일 저녁 6시 원광대병원산본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유완형)가 서울시의 성과급제 시행에 반대하며 이를 저지하는 투쟁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공무원노조 서울본부는 3일 정오, 서울시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의 공공성을 파괴하는 성과급제 폐지를 투쟁에 나선다”고 선포했다. 아울러 서울시에 “행자부의 지침이라고 무조건 따를 것이 아니라 성과급의 문제점을 판단해 어떤
본지 안현호(54) 기자가 2일 오전 불의의 사고로 별세했다.안 기자는 이날 오전 자택인 경기도 안양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시청지부로 출근하던 중 교통사고로 세상과 이별했다.안 기자는 지난해 5월 ‘세월호 참사 범국민 촛불행진’ 당시 영상취재를 하던 중 경찰에 연행돼 ‘편향된 기사를 쓸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구속, 서울구치소에서 60일이 넘는 옥고를
박근혜 정부가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추진했던 시간선택제 일자리 중 ‘양질’이라고 할 만한 일자리는 전체 시간제 일자리 중 5.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한림대 사회학과 신경아 교수는 “박근혜 정부가 비교적 근로조건이 양호한 일자리를 ‘시간선택제’로 명명하고 이를 확대하고자 했지만 정부가 제시하는 기준을 충족하는 시간제 일자리는 전체 시간제 일자리의
지난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공무원연금 개악에 따른 조직 분열 등 큰 아픔을 겪었다. 하지만, 비대위를 구성하고 8기 집행부를 선출하면서 조직은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이와 함께 각 지역 본부도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면서, 투쟁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당선된 본부장들을 인터뷰 했다.“자치구 서열 강요하는 인센티브제 폐지”[유완형 서울본부장]
민주노총이 2016년 전체 노동자 임금의 월 237,000원 정액 인상을 제시했다.민주노총은 29일 “표준생계비 확보 및 생계(생활)임금 보장, 임금 불평등 해소, 소득분배구조 개선을 위해 2016년 전체 노동자 연대임금 요구안으로 정액급여 인상 하한선 237,000원 인상을 확정했다”고 밝혔다.민주노총에 따르면 이 금액은 민주노총 조합원 임금 대비 표준생
“동료간 차별하는 성과급제 폐지! 공직사회 파괴하는 퇴출제 저지!”27일 오후, 서울역 광장을 가득 메운 공무원노동자들의 함성은 그 어느 때보다 우렁찼다. 정부가 지난 해부터 공직사회에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는 성과주의 확대 정책에 대한 공무원들의 분노가 이날 서울역광장에 결집됐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이날 오후 1시 서울역 광장에서 개최한 ‘성과급제 폐지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이 박근혜 대통령 취임 3주년인 지난 25일 성명을 통해 “민중과 공직사회를 파탄 낸 정권의 오만한 행태에 대한 응징에 나설 것이며,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공무원노조는 이날 성명에서 지난 3년 동안 박근혜정권을 ‘가정맹호(苛政猛虎)’로 규정했다.‘가정맹호’는 중국 춘추전국시대 말 노나라에서 호랑이에게 가족을
“노동조합 조직률을 높이고 단체협약 적용률을 확대하는 것이 진정한 노동개혁의 출발점이다”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의 김선수 변호사는 노동조합을 강화하는 것이 현재 진행되고 있는 노동개악의 공세를 막는 가장 핵심적인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민주노총이 주최하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야당 위원들의 후원으로 열린 ‘해고없는 일터 만
광주광역시공무원노동조합이 행정자치부와 광주시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가입 찬반 투표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광주시공무원노조는 23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49차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조직형태 변경 투표 총회 상정안을 가결했다. 전체 대의원 101명 중 72명이 참석해 찬성 42명, 반대 30명으로 총회 상정안이 통과됐다.광주시공무원노조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