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이 공무원시험 준비생 청사 침입 시험성적 조작과 관련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의 공식 입장 발표에 대해 “행정업무 기본을 망각한 처장은 즉각 사퇴하라”고 강력하게 촉구했다.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공무원시험 준비생 송 모 씨는 지난달 26일 정부서울청사에 침입해 인사혁신처 컴퓨터 안의 파일에 있던 자신의 시험 성적을 합격점으로 조작
총선 후보의 페이스북 글이나 사진에 ‘좋아요’를 누른 공무원들이 ‘정치적 중립 및 선거운동 금지 의무’를 위반했다며 주의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이 공분하고 있다.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충북도 감사관실은 7일 해당 도청 공무원 1명과 시·군청 공무원 4명이 특정 후보의 페이스북 글·사진에 대해 1~2회에 걸쳐 ‘좋아요’를 누른 사실을 ‘적발’하고 이
천여 개가 넘는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2016 총선시민네트워크'(이하 총선넷)가 6일, 20대 총선 ‘최악의 후보 10명’과 ‘최고의 정책 10개’를 발표했다.총선넷이 선정한 ‘Worst10' 후보는 김석기(경북 경주시), 김무성(부산중구영도구), 나경원(서울 동작구을), 김진태(강원 춘천시), 김을동(서울 송파구), 윤상현(인천
1천여 시민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2016 총선시민네트워크(이하 총선넷)가 ‘집중 낙선운동 대상자’ 35인의 명단을 발표했다.총선넷은 유권자위원회와 함께 ‘전국유권자대회 : 유권자 락앤락(樂 and 樂) 파티’를 2일 개최해 전국적으로 35명의 집중낙선대상자를 선정했다. 집중낙선대상자는 110여 명의 유권자들의 투표로 선정됐다.총선넷은 이들 35명 낙선 대상
친환경무상급식풀뿌리국민연대(이하 무상급식연대)가 지난 2011년 무상급식 찬반 주민투표를 실시했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낙선후보로 선정했다. 오 전 시장은 20대 총선에서 서울시 종로구에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했다.무상급식연대의 이원영 정책위원은 31일, 오 후보를 “친환경무상급식 시민단체 낙선대상 1호 후보로 정했다”며 “법이 허용하는 모든 방법으로 시민단
참여연대가 새누리당이 29일 발표한 20대 총선 ‘7대 경제정책공약’ 중 1호인 청년고용과 2호인 거시정책운용 정책에 대해 논평을 통해 “본말이 전도되고 내적 정합성도 갖추지 못한 정치적 구호에 불과하다”며 강도 높게 비난했다.새누리당은 7대 경제정책 공약 중 청년 일자리 창출을 가장 앞자리에 두며 ‘기업활력제고를 위한 특별법’(이하 원샷법), ‘기업구조조
제20대 국회의원을 뽑는 4.13 총선이 16일(28일 현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의 ‘공직사회 성과급제’에 대해 새누리당만 제외하고 각 정당이 폐기해야 한다고 응답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노동당, 녹색당, 민중연합당 등 7개 정당을 대상으로 정책질의 사업에 대한 결과를 28일 발
서울지역 유권자 단체들이 20대 총선에서 서울 지역에 출마하는 김성태(강서을), 김을동(송파을), 김종훈(강남을), 나경원(동작을), 오세훈(종로), 이노근(노원병), 이재오(은평을) 후보를 ‘WORST 후보 7인’으로 선정했다.서울지역 80여 유권자 단체가 모인 유원자권리행동서울회의와 2016총선서울시민연대는 28일, 참여연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들 ‘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이 성과급을 모아 균등하게 재분배하는 것을 금지한 규정이 위헌의 소지가 있다며 헌법소원을 제기했다.공무원노조는 23일 오전 서울 재동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면서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제6조의2 제7항이 헌법에 규정된 ‘모든 국민의 재산권은 보장된다’라는 조항에 근거, 심각한 기본권 침해라고 주장했다.정부가 지난해 개정한 제6조의2 제7항은 공무원들이 지급받은 성과급을 재분배 하는 것을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지급받은 것과 마찬가지로 규정, 균등분배 금지 등 징계
유권자 참정권 보장과 국회 및 지방의회의 국민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발의된 공직선거법, 정당법 등 정치관계법 개정안들이 19대 국회 종료를 앞두고 모두 폐기될 운명에 처했다.21일 현재 국회에 제출되어 있는 정치관계법 개정안은 공직선거법 개정안 34개, 정당법 개정안 4개, 국회법 개정안 10개 등 모두 48개다. 참여연대 등 여러 시민사회단체들이 요구해온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16일 5번 째로 제출한 노동조합 설립신고서를 고용노동부가 하루 만인 17일 반려했다. [관련기사] 공무원노조, 5번째 설립신고서 제출고용노동부 반려 결정에 공무원노조는 18일 성명을 내고 “정부가 나서 헌법이 정한 단결권을 가로막는 대표적인 노동탄압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반발했다.고용노동부는 17일 ‘공무원노조는 해고자를 조합원으로 인
4.13 총선이 얼마 남지 않았음에도 거대 양당의 ‘공천’을 둘러싼 잡음만 요란할 뿐 정작 총선에서 부각돼야 할 집권 세력에 대한 심판론이나 총선 주요 정책 공약을 둘러싼 논쟁은 찾기 힘들다. ‘정책 선거’는 ‘물 건너갔고’ 더욱이 야권의 분열로 인해 야권 연대의 가능성이 희박해지면서 진보 세력 내에서는 이번 총선은 ‘가망이 없는 거 아니냐’는 자조 섞인
20대 총선을 앞두고 정의당을 제외한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등 원내정당들이 노동기본권에 대한 공약을 전혀 제시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왔다.14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양대노총이 주최한 ‘총선 노동 -민생 정책 공약 비교 평가 대토론회’에서 민변 노동위원장인 강문대 변호사는 “정의당을 제외한 나머지 정당들은 이번 총선 공약에서 노
20대 총선을 앞두고 참여연대가 19대 국회에 제출된 “민주주의와 인권을 훼손하고 서민주거와 노동조건을 악화시키고 사회복지를 후퇴시키는” ‘나쁜 법안’들과 이 법안들을 대표발의한 의원 명단을 공개했다.참여연대는 19대 국회에서 발의된 법안 중 59개 ‘나쁜 법안’을 선정해 이를 16개 종류로 묶고 이 법안들을 대표발의한 37명의 의원들의 명단을 13일
정부가 공직사회 성과급제를 강화하는 정책 도입을 강행하고 있는 가운데 공무원들이 내부 행정망 대화명을 ‘성과급 도입반대, 퇴출제 저지’라는 대화명으로 바꾸는 투쟁에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에 따르면 한 지자체에서 조합원들이 내부 행정망 대화망 자신의 이름 옆에 ‘C등급 도입반대, 퇴출제 저지’라는 대화명을 자발적으로 붙여 정부의 공직사회 성과급제 도입 반대를 표명하고 있다고 밝혔다.실제 이 지자체 내부 행정망을 보면 거의 대다수 공무원들이 대화명 옆에 투쟁 문구를 붙이고 있다.또한, 내부행정망 뿐 아니라 텔레그램
‘경제민주화와 먹고 사는 문제해결을 위한 乙들의 총선연대’(이하 乙총선연대)가 김무성, 김종훈, 이인제, 윤상직, 최경환 등 5명을 20대 총선 낙천 대상자로 선정했다.乙총선연대는 이들 다섯 명을 청년정책 비하, 경제민주화 후퇴, 노동개악 주도했다는 이유로 낙천 대상으로 선정해 ‘을을 죽이는 5인, 을사오적(乙死5赤)’으로 명명하고, 10일 오전 서울 종로
광주광역시노동조합이 9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가입 조합원 총투표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시 측의 방해가 도를 넘어 서면서 조합원들의 분노가 높아지고 있다. [관련기사] 광주시공무원노조, 공무원노조 가입 찬반 투표 실시한다특히, 이날 점심시간에 직원들을 나가지 못하게 부서장이 막고, 도시락과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하게 하는 등 시 측의 감시에 대해 조합원들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과 참여연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등 84개 단체로 이루어진 ‘유엔 자유권 심의 대응 한국 NGO 모임’(이하 NGO모임)이 9일, 김현웅 법무부 장관에게 지난해 유엔 시민적 정치적 권리규약위원회(UN Human Rights Committee, 이하 자유권위원회) 심의를 받은 권고 사항의 이행계획을 묻는 공개질의서를 보냈다.지난 11월
4.13 총선을 한 달여 앞두고 참여연대가 총선에서 다뤄져야 할 52개 정책과제를 발표했다.참여연대는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열고 20대 국회에서 추진해야 할 정책 과제를 제안하고 각 정당에게 공약 채택을 촉구했다.참여연대 박정은 협동사무처장은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음에도 정책에 대한 논의가 제대로 안 되고
1,000여 시민사회단체로 이루어진 ‘2016 총선 시민네트워크’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국언론노동조합 등이 참여하고 있는 ‘국가기관 선거개입 감시 캠페인단’(이하 캠페인단)이 선거관리위원회에 “국가기관의 4.13 총선 불법 개입을 막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공개”해 줄 것을 촉구했다.캠페인단은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관위 앞에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