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실시하는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공채) 시험의 평균 경쟁률이 18.8대 1로 집계됐다.행정자치부는 2016년도 지방공무원 9급 공채 시험을 오는 6월 18일 부산 등 전국 16개 시도에서 일제히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시험은 서울을 제외한 16개 시도별로 총 1만1,359명 모집에 21만2,983명이 지원해 18.8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이 행정자치부의 공무원노조 임원 중징계 요구에 “총선 참패에 따른 책임을 돌리고 민심을 호도하려는 정치적 술책”이라면서 탄압을 즉각 중단하라고 경고했다.공무원노조는 18일 성명을 발표하고 “(공무원노조) 임원에 대한 중징계 술책은 그동안에도 여러 차례 정치적으로 활용돼왔다”면서 “2012년 12월 대통령 선거 직후, 2009
“능력과 성과에 따라 채용과 임금이 결정되는 공정하고 유연한 노동시장으로 바뀌어야 고용을 유지하고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공무원 임금체계도 능력과 성과에 따라 결정되도록 개편해 가겠다”한국 행정부의 수장인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해 8월 6일 대국민 담화에서 밝힌 것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민간에 ‘저성과자 일반해고’ 지침, 공공부문 ‘성과연봉제’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참패하면서 박근혜 정부와 여당이 추진했던 ‘노동관계법’ 개정안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등 경제법안의 국회 통과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4.13 총선 결과 새누리당은 과반 확보는커녕 원내1당 자리를 더민주에 내주며 16년 만에 국회가 여소야대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최종 의석수는 새누리당 122석, 더민주당 123석, 국민의당
20대 총선을 하루 앞둔 12일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이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1,000여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2016 총선시민네트워크’와 ‘다시민주주의포럼’, ‘민주주의국민행동’ 등 유권자 단체들은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투표 참여로 혼용무도한 집권세력을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함세웅 신부와 다시민주주의포럼의 이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이 공무원시험 준비생 청사 침입 시험성적 조작과 관련 “이번 사건은 성과주의에 매몰된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의 허점 투성 행정이 부른 참사”라면서 “이근면 처장은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공무원노조는 12일 오전 서울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하면서 “사건 발생 이후 도어락 비밀번호를 지우는 등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이 공무원시험 준비생 청사 침입 시험성적 조작과 관련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의 공식 입장 발표에 대해 “행정업무 기본을 망각한 처장은 즉각 사퇴하라”고 강력하게 촉구했다.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공무원시험 준비생 송 모 씨는 지난달 26일 정부서울청사에 침입해 인사혁신처 컴퓨터 안의 파일에 있던 자신의 시험 성적을 합격점으로 조작
총선 후보의 페이스북 글이나 사진에 ‘좋아요’를 누른 공무원들이 ‘정치적 중립 및 선거운동 금지 의무’를 위반했다며 주의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이 공분하고 있다.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충북도 감사관실은 7일 해당 도청 공무원 1명과 시·군청 공무원 4명이 특정 후보의 페이스북 글·사진에 대해 1~2회에 걸쳐 ‘좋아요’를 누른 사실을 ‘적발’하고 이
천여 개가 넘는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2016 총선시민네트워크'(이하 총선넷)가 6일, 20대 총선 ‘최악의 후보 10명’과 ‘최고의 정책 10개’를 발표했다.총선넷이 선정한 ‘Worst10' 후보는 김석기(경북 경주시), 김무성(부산중구영도구), 나경원(서울 동작구을), 김진태(강원 춘천시), 김을동(서울 송파구), 윤상현(인천
1천여 시민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2016 총선시민네트워크(이하 총선넷)가 ‘집중 낙선운동 대상자’ 35인의 명단을 발표했다.총선넷은 유권자위원회와 함께 ‘전국유권자대회 : 유권자 락앤락(樂 and 樂) 파티’를 2일 개최해 전국적으로 35명의 집중낙선대상자를 선정했다. 집중낙선대상자는 110여 명의 유권자들의 투표로 선정됐다.총선넷은 이들 35명 낙선 대상
친환경무상급식풀뿌리국민연대(이하 무상급식연대)가 지난 2011년 무상급식 찬반 주민투표를 실시했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낙선후보로 선정했다. 오 전 시장은 20대 총선에서 서울시 종로구에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했다.무상급식연대의 이원영 정책위원은 31일, 오 후보를 “친환경무상급식 시민단체 낙선대상 1호 후보로 정했다”며 “법이 허용하는 모든 방법으로 시민단
참여연대가 새누리당이 29일 발표한 20대 총선 ‘7대 경제정책공약’ 중 1호인 청년고용과 2호인 거시정책운용 정책에 대해 논평을 통해 “본말이 전도되고 내적 정합성도 갖추지 못한 정치적 구호에 불과하다”며 강도 높게 비난했다.새누리당은 7대 경제정책 공약 중 청년 일자리 창출을 가장 앞자리에 두며 ‘기업활력제고를 위한 특별법’(이하 원샷법), ‘기업구조조
제20대 국회의원을 뽑는 4.13 총선이 16일(28일 현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의 ‘공직사회 성과급제’에 대해 새누리당만 제외하고 각 정당이 폐기해야 한다고 응답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노동당, 녹색당, 민중연합당 등 7개 정당을 대상으로 정책질의 사업에 대한 결과를 28일 발
서울지역 유권자 단체들이 20대 총선에서 서울 지역에 출마하는 김성태(강서을), 김을동(송파을), 김종훈(강남을), 나경원(동작을), 오세훈(종로), 이노근(노원병), 이재오(은평을) 후보를 ‘WORST 후보 7인’으로 선정했다.서울지역 80여 유권자 단체가 모인 유원자권리행동서울회의와 2016총선서울시민연대는 28일, 참여연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들 ‘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이 성과급을 모아 균등하게 재분배하는 것을 금지한 규정이 위헌의 소지가 있다며 헌법소원을 제기했다.공무원노조는 23일 오전 서울 재동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면서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제6조의2 제7항이 헌법에 규정된 ‘모든 국민의 재산권은 보장된다’라는 조항에 근거, 심각한 기본권 침해라고 주장했다.정부가 지난해 개정한 제6조의2 제7항은 공무원들이 지급받은 성과급을 재분배 하는 것을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지급받은 것과 마찬가지로 규정, 균등분배 금지 등 징계
유권자 참정권 보장과 국회 및 지방의회의 국민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발의된 공직선거법, 정당법 등 정치관계법 개정안들이 19대 국회 종료를 앞두고 모두 폐기될 운명에 처했다.21일 현재 국회에 제출되어 있는 정치관계법 개정안은 공직선거법 개정안 34개, 정당법 개정안 4개, 국회법 개정안 10개 등 모두 48개다. 참여연대 등 여러 시민사회단체들이 요구해온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16일 5번 째로 제출한 노동조합 설립신고서를 고용노동부가 하루 만인 17일 반려했다. [관련기사] 공무원노조, 5번째 설립신고서 제출고용노동부 반려 결정에 공무원노조는 18일 성명을 내고 “정부가 나서 헌법이 정한 단결권을 가로막는 대표적인 노동탄압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반발했다.고용노동부는 17일 ‘공무원노조는 해고자를 조합원으로 인
4.13 총선이 얼마 남지 않았음에도 거대 양당의 ‘공천’을 둘러싼 잡음만 요란할 뿐 정작 총선에서 부각돼야 할 집권 세력에 대한 심판론이나 총선 주요 정책 공약을 둘러싼 논쟁은 찾기 힘들다. ‘정책 선거’는 ‘물 건너갔고’ 더욱이 야권의 분열로 인해 야권 연대의 가능성이 희박해지면서 진보 세력 내에서는 이번 총선은 ‘가망이 없는 거 아니냐’는 자조 섞인
20대 총선을 앞두고 정의당을 제외한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등 원내정당들이 노동기본권에 대한 공약을 전혀 제시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왔다.14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양대노총이 주최한 ‘총선 노동 -민생 정책 공약 비교 평가 대토론회’에서 민변 노동위원장인 강문대 변호사는 “정의당을 제외한 나머지 정당들은 이번 총선 공약에서 노
20대 총선을 앞두고 참여연대가 19대 국회에 제출된 “민주주의와 인권을 훼손하고 서민주거와 노동조건을 악화시키고 사회복지를 후퇴시키는” ‘나쁜 법안’들과 이 법안들을 대표발의한 의원 명단을 공개했다.참여연대는 19대 국회에서 발의된 법안 중 59개 ‘나쁜 법안’을 선정해 이를 16개 종류로 묶고 이 법안들을 대표발의한 37명의 의원들의 명단을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