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요구하는 수요집회가 1992년 1월에 처음 시작되었다. 이후 2011년 11월에 서울시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명예와 인권회복을 염원하는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졌고 지금은 캐나다 토론토, 독일 베를린 등 전세계에 소녀상은 그 자리를 넓혀 가고 있다. 일본 극우 민간단체 등은 반일과 증오의 상징물을 철거해야한
공무원노조의 희망이자 미래인 청년공무원들이 악성민원의 가장 큰 피해자다. 따라서 악성민원 해결은 공무원노조가 반드시 돌파해야 할 절체절명의 과제로 떠올랐다.이러한 가운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지역본부(본부장 박중배, 이하 부산본부)가 청년조합원 간담회 등 악성민원 대응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목받고 있다. 부산본부는 지난 2월 말 14차 본부운영위에서 청
지난달 16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총격 살해 사건이 벌어졌다. 21세 백인 남성이 총기로 8명을 살해했는데, 희생자 중 6명이 아시안 여성이었다. 용의자는 “아시아인을 모두 죽이겠다”고 외치며 총기를 난사했다.하지만 사건 직후 인터뷰에서 경찰이 가해자를 옹호하는 발언을 하고, 공식 브리핑에서 그가 독실한 기독교인이며 성 중독을 앓고 있었다는 점을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이 전국 232개 지부를 돌며 2021년 공무원노조 재도약을 실현하기 위한 한 달여의 대장정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순회는 지난 1월 중순부터 2월 초까지 진행한 본부 경청순회의 연장선에 있다. 지부는 조합원과 직접 호흡하며 현장의 정서와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기에, 공무원노조 임원과 지부 간부들과의 쌍방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양경수, 이하 민주노총)이 3일 제주시청 앞에서 4.3항쟁 73주년을 맞아 ‘분단을 딛고 노동해방을 향해’ 라는 기치아래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미국의 공식사과와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한편, 4.3항쟁을 계승·발전시켜야 할 해방운동의 역사로 올바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4.3정명운동’을 결의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이 2일 오후 공무원노조 사무실을 찾은 김우호 신임 인사혁신처장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공무원노조 7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공무원노조는 전호일 위원장과 김현기 수석부위원장 등 임원과 사무처 간부들이, 인사혁신처는 김 처장과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전 위원장은 인사말
공무원노조가 사회대전환의 기치를 들고 한국사회의 판을 바꾸기 위한 2021년 투쟁을 선포했다. 공무원노조는 31일 오후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공무원노조는 이날 민주노총이 진행한 ‘2021년 민주노총 투쟁선포대회’의 일환으로 이번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민주노총은 서울 고용노동청 앞에서 열린 본대회를 비롯해 서울 8곳, 전국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본부 마포구지부(지부장 김정현, 이하 마포구지부)가 31일 정오 서울 마포구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합원에 대한 이명박 정부의 국정원 불법사찰 진상규명과 부당징계 취소를 촉구했다.지난 2009년 이명박 정부는 국정원을 동원해 통합된 공무원노조의 출범과 이후 민주노총 가입을 막기 위해 다양한 노조파괴 공작을 자행했다. 공무원노조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이 23일 오전 경기도 마석 모란공원 민주열사 묘역에서 창립 1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창립기념식에는 전호일 위원장과 김수미 부위원장, 김태성 사무처장 등 임원과 사무처 간부들이 참석했다.공무원노조는 지난 2002년 3월 23일에 창립한 이후 매년 같은 날 기념식을 하고 있다. 이번 창립 기념식은 코로나1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교육청본부(본부장 김건오, 이하 교육청본부)가 18일 오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가 열린 부산 영도구 소재 영도놀이마루(영도제일중학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에 근무하는 지방공무원들에 대한 차별을 개선해 줄 것을 강력 촉구했다. 교육청본부 김건오 본부장은 “학교근무 지방공무원들의 관리수당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이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이하 공노총),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과 함께 17일 오전 국회 앞에서 ‘공무원·교원 정치기본권 보장법보장 법 개정 촉구 전국 동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에 즉각적인 법 개정을 요구했다. 이와 더불어 강원, 경기, 경남, 대경, 서울, 세종충남, 울산, 전남, 전북,
공무원노조가 13만 경찰공무원노동자와 연대에 나섰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은 11일 공무원노조 7층 대회의실에서 전국경찰공무원직장협의회[연대](대표 민관기, 이하 전국경찰직협)와 간담회를 진행했다.전국경찰직협은 전국 13만여 명의 경찰공무원과 269개 직장협의회를 대표하는 조직이다. 경찰·소방공무원은 지난해 6월부터 직장협의회
악성민원 발생 건수가 한 해에 4만여 건에 달할 만큼 수많은 공무원노동자가 악성민원의 늪에 빠져있다. 악성민원인에게 목숨을 잃거나 폭행당한 공무원, 악성민원에 의한 고통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공무원도 있다. 공무원노동자의 자존감을 무너뜨리고 생명까지 위협하는 악성민원은 공무원노조가 앞장 서 해결해야 할 절대과제다.공무원노조는 2018년 설립신고 이후 대정
여든아홉 일생을 두고백기완 동지는 우리 곁을 떠났다가벼워진 몸은 사위어우리 살아있는 숨결에 묻혔다 죽은 자의 슬픔으로이별할 수 없네 인간의 땅에 태어나마음마다 피어터진 주먹을 쥔다가슴마다 아로새긴 혼불을 켠다인간의 핏줄을 타고 오른 하늘에서심장을 후벼내고 찌르는 외침을 듣는다 저 뼈에 무덤에어떤 눈빛이 있다저 커다란 나무에 뿌리에어떤 피맺힌 목소리가 있다빠
불필요한 오해를 피하기 위해 먼저 이야기하자면, 나는 지난해 연말 실시됐던 민주노총 위원장 선거에서 그 누구도 지지하지 않았다. 더 정확히 말하면 나는 투표권이 없는 노동자였기에 누구를 지지하고 말고 할 자격도 없었다. 사람들이 매우 신기하게 생각하는데, 내가 속한 언론사『민중의소리』에는 아직 노조가 없다.그래서 먼저 이 글은 민주노총 위원장 선거에 출마한
지난 10년 가까운 세월을 비대위로 남아 조합원들과 멀어진 공무원노조 현장이 있다. 경남본부 함양군지부가 바로 그 곳이다. 지리산의 기개와 덕유산의 수려함을 품에 안은 함양, 그곳은 노동조합 척박지가 되어 있었다. 하지만 실망하거나 좌절할 이유는 없다. 스스로 작은 불씨가 되어 지부를 살려보겠노라고 분투하는 소중한 사람들이 있기 때문. 그들이 만들어 갈 함
2월의 마지막 주, 남원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설렜다. 그야말로 요즘 공무원노조의 핫한 지부, 남원을 찾아 이정찬 지부장으로부터 남원시지부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들어봤다.이 지부장은 30년차 배테랑 공무원이다. 2002년 지부가 출범하고 곧바로 노조활동 제의를 받았지만 갑작스런 대장암 진단을 받고 1년 가까이 투병생활을 했다. 복귀하니 초창기 노조활동에 많은
공무원U신문이 조합원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담아내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일부 조합원의 부정기적 기고를 받아 공무원U신문에 글을 게재한 것이 전부였던 과거와는 달리, 적극적으로 조합원 기고를 받고 인터넷 공무원U신문과 매월 발간되는 종이신문에 다양한 내용을 담아내기로 했다.각 지부에서는 기 운영 중인 독서토론 모임 등을 적극 조직해 함께 책 읽기를
공무원노조가 복직특별법의 한계를 시행령을 통해 보완하고 정부와의 특별교섭을 통해 복직자 특별승진, 정년 도과자 임기제 채용 등 복직자의 처우개선을 논의코자 하였으나 정부가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공무원노조 복직추진단(단장 최현오)은 지난 3일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와 세 번째 간담회를 진행하고 2월 17일 입법 예고된 시행령이 담고 있는 한계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