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이하 공무원노조 소방본부)가 경북 문경 육가공 공장 화재 현장에서 인명 수색 중 순직한 소방관 2명과 관련해 소방지휘부에 대한 강력한 처분을 촉구했다.공무원노조 소방본부는 1일 성명을 내고 “우리 소방관들은 불과 두 달 전 제주에서 젊은 소방관을 떠나보내고 쓰라린 가슴을 달래기도 전에 경북 문경 화재로 두 분의 젊은 소방관들을 또다시 보내야 하기에 가슴이 찢어질 듯이 시려온다”고 호소했다.이어 “소방청장과 소방지휘부는 연속되는 순직에 대해 실질적인 안전시스템을 구축하지 못했다”며 “중대재해처벌법의 적극적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가 31일 오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소방공무원이 안전하게 노동조합 활동을 할 수 있는 근로시간면제제도(타임오프) 시행을 요구했다.기자회견에서 소방본부 권영각 3기 본부장 당선자는 “소방본부는 근로시간면제제도에 대해 타 직종대비 불이익을 받고 있다. 국가직 전체 대상으로 근로시간면제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지만 전국 시도지사에게 예산과 임용 등 모든 통제를 받고 있다”면서 “노조 출범 후 2년 6개월 간 활동하며 소방공무원의 안전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경사노위에서 심의기구가 가동 중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본부 달서구지부(지부장 김규환 이하 달서구지부)가 "공무원 괴롭히는 무개념, 막무가내 갑질 구의원을 규탄한다"는 성명을 냈다.달서구지부는 "서민우 구의원이 예산을 무기로 공무원을 상대로 온갖 갑질을 일삼고 있다"며 예산 삭감을 무기로 공무원들에게 부당한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집행부 국장급 간부를 집사처럼 오라 가라 하고, 부서장에 각종 업무를 지시하는가 하면 신임 동장의 인사가 없으면 질타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또한 "공무원이 예산 통과를 위해 사업을 설명하면 다른 건을 들고 와 별건 예산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이성민)가 30일 오전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법농단 사건으로 기소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 판결에 대해 “재판 결과가 무죄라고 해서 모든 것이 없던 것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기자회견에서 공무원노조 이성민 법원본부장은 “양승태 대법원의 사법농단에 대한 무죄판결은 대한민국의 역사를 거꾸로 되돌리는 행위이며,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다. 사법농단 피해자들은 도대체 책임을 누구에게 물을 수 있단 말인가”라며 “법원행정처가 법관의 재판을 보조하는 업무의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무원노조)가 30일 군무원 및 군인의 휴일 당직근무 후 대체휴무 전면 실시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공무원노조는 “군무원은 군인과 더불어 대한민국 국방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행정 및 기술 분야의 국가직 공무원이지만 지난 7월 군무원 국민기본권 보장 및 처우개선을 위한 국회 5만 청원에서 보듯 민간인 신분을 부정당한 체 그저 손쉬운 군인의 대체 인력으로 군내에서 전락해버린 지 오래”라고 말했다.이어 “전군의 군무원들은 오늘도 군인이 아니라는 이유로 군인연금, 관사, 주택 수당 등 각종 혜택에서는 배제되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이하 공무원노조 법원본부)가 29일 ‘사법농단’ 사건으로 기소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 판결에 대해 “재판 결과가 무죄라고 해서 모든 것이 없던 것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공무원노조 법원본부는 성명을 내고 “이미 법원의 진상조사와 검찰의 수사과정을 통해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사법농단은 심각한 사법행정권 남용이자 탄핵사유임이 명백히 밝혀졌다”고 말했다.재판 개입을 인정하면서도 재판에 개입할 권한이 없어 직권남용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법원 판단에 대해 공무원노조 법원본부는 “직권남용권리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본부(이하 공무원노조 서울본부)가 29일 “공무원 노동자에게 갑질을 자행한 구의원을 징계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지난해 12월 공무원노조 광진구지부는 광진구의회 A의원의 갑질에 대한 사과와 대책을 촉구하는 전 직원 서명운동을 전개해 861명의 서명을 받았다. 광진구지부는 해당 구의원이 의회 직원에게 예산시장 방문 시 28인승 리무진 버스를 무리하게 요구했고, 개인 수상을 위한 자료 작성을 지시하거나 개인물품 구매를 요구하는 등 직무와 관련 없는 부당한 지시를 해왔다고 주장했다.A의원은 갑질 논란에 대해 유감을
민주노총이 27일 오후 서울 프레스 센터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거부권을 남발하고 중대대해처법법 개악을 시도하는 윤석열 정권 퇴진”을 소리높여 외쳤다.참가자들을 지난해 양곡관리법을 시작으로 간호법, 노조법 2·3조, 방송 3법,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하고 10·29 이태원참사 특별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도 예고하고 있는 정부를 강력히 규탄하며 “다가오는 총선을 통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또한 윤 대통령이 앞서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을 유예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다가 유예가 불발되자
공직사회의 대표적 악습으로 지적되는 ‘모시는 날’이 절반 이상의 지자체에서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 됐다. ‘모시는 날’은 하위직 공무원들이 팀별로 돌아가며 국장·과장 등 상급자와 함께 식사하고 밥값까지 대신 내는 것을 지칭하는 말이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문화일보와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올해 1월 5일까지 전국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 공무원 1,008명을 대상으로 ‘공직사회 모시는 날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그 결과 응답자 절반 이상인 57.8%가 “소속된 관청에 모시는 날 문화가 있다”고 답했다. ‘모시는 날’ 문화로 인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교육청본부(본부장 김건오, 이하 교육청본부)는 26일 “졸속추진 ‘늘봄학교’, 또 지방공무원에게 업무 떠넘기나!”는 성명을 발표했다.교육부는 지난 24일 초등학교 방과후와 돌봄을 통합한 ‘늘봄학교’ 전국 도입을 발표했다. 1학기부터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 2,000개 이상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2학기부터는 모든 초등학교로 확산하기 위한 실행계획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늘봄학교’에 전담인력을 지원하고 ‘늘봄지원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교육청본부는 “우리 아이들이 아침 돌봄부터 저녁 8시 돌봄까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지역본부들이 시·군 부단체장에 대한 광역지자체의 일방적인 낙하산 인사를 규탄하며 투쟁을 진행했다. 지방자치법상 부단체장 임명권은 시장과 군수에게 있다. 하지만 시‧도지사가 인사교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면 시장‧군수에게 권고할 수 있고, 시장‧군수는 정당한 사유가 없으면 이를 수용해야 한다는 규정을 들어 전국 대부분의 광역단체가 부단체장 인사를 내는 관행이 이어졌다.기초자치단체에서 부단체장 자체승진을 추진하려해도 광역자치단체가 기초자치단체의 예산이나 권한 배분에 막강한 권한을 갖고 있기 때문에 불이익이 우려되어 낙하산
내가 사람들과 논쟁을 할 때 거대한 벽에 막혔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주로 두 가지 주제에 대한 논쟁 때 벌어지는 일인데, 하나는 사형제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 것인가의 문제이고 다른 하나는 국회의원 숫자를 어떻게 정해야 하느냐에 관한 문제다.사형제에 대한 나의 의견은 단호한 반대다. 그런데 이 이야기는 아무리 내가 간곡히 주장해도 주변사람들에게 거의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저런 쓰레기 같은 범죄자를 왜 살려둬야 하느냐?”는 분노나 “피해자 가족들의 억울한 심정을 생각하지도 않냐?”는 공감은 모두 매우 지당한 지적이기 때문이다.
88년 용띠 : 소방본부 세종소방지부 유현준 조합원소방관 사회에서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며, 직장 내 갑질이 없어져 일하고 싶고 즐거운 직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에는 희망찬 '용'기가 모두에게 좋은 변화를 가져다주길 바랍니다.00년 용띠 : 경북본부 청송군지부 심광보 조합원2024년 갑진년엔 제 옆에 소중한 분들이 바라던 소망이 모두 이뤄졌으면 좋겠고, 무엇보다 우리 가족 및 동료 직원분들의 건강과 행운이 용솟음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공무원노조 힘내라!64년 용띠 : 강원본부 동해시지부 금진섭 사무국장올해로 공무원노
하나 된 공무원노조로 새역사를 만들자대의원대회에서 압도적 지지로 수석부위원장으로 당선시켜주신 데 감사드린다. 하나 되는 노동조합을 만들어 달라는,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달라는 의미인 것 같다. 전국적으로 어려운 지부를 챙기고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노동조합, 조합원이 주인인 하나 되는 노동조합, 조합원의 행복한 삶을 책임지는 노동조합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신규 공무원들의 노동조합 가입률이 심각할 정도로 저조하다. 지부장을 비롯한 지부 간부들에게만 맡길 것이 아니라. 중앙조합 차원에서 문제점을 분석하여 대책을 시급히 마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22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어 기획재정부에 최저임금과 연동하여 선거사무 수당 지급, 장시간 선거사무 수행에 대한 대책 마련 등을 촉구했다.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과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집회에는 양대 공무원노조 간부 및 조합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공무원노조 김정수 위원장 권한대행은 대회사에서 “하루 14시간 이상의 장시간 근무, 시간당 1만원도 되지 않는 선거사무 수당은 명백히 근로기준법을 위반하는 수준”이라고 지적하며 “일반인이라면 그 수당으로 일하지 않아 선거 업무가
정문헌 종로구청장의 부정부패와 행정파행에 맞선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본부 종로구지부(지부장 전은숙, 이하 종로구지부)의 투쟁이 해를 넘겨 계속되고 있다. 전은숙 종로구지부장을 비롯한 지부 운영위원들이 매일 아침 1인 시위와 구청장 면담 요구 투쟁을 시작한지 271일째다. 전국 본부와 지부는 물론 노동시민사회 단체들의 연대가 이어지고 있어 외롭지 않은 싸움이다.정 구청장이 취임한 2022년 7월 이후 측근 채용, 위법 인사, 공무원 강제 전출, 부당 계약 등 각종 논란을 자초하며 물의를 빚어오고 있다. 이에 대한 비판하며 개선을 요구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본부 서초구지부(지부장 이종덕)가 직장 갑질 및 부정부패 의혹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국장 승진 내정자의 승진 철회와 징계를 요구하며 투쟁을 벌이고 있다.투쟁을 이끄는 이종덕 서초구지부장은 “노조는 공익 제보자가 제보한 승진내정자의 의혹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투쟁에 나섰다. 공직사회에 관행으로 내려온 업무추진비 부정 사용과 직장 내 갑질 문제를 척결하기 위해 강력하게 투쟁할 것”이라며 “15일부터 구청과 주민센터 앞에서 지부 임원들과 점심시간 선전전을 진행하며 구민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있으며, 조합
"가장 민주적이어야 할 선거가 가장 비민주적인 노동착취의 현장이 되고 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무원노조)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이하 공노총)이 18일 오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전국 동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사무 종사자의 처우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앞서 선관위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투명성을 제고하겠다며 수개표 방식을 도입하고, 투·개표 과정에서 투표함과 투표용지에 대한 접근 권한을 공무원에게만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이에 양대 공무원 노조는 "대놓고 전 공무원을 싼값에 부리겠다는 선포나 다름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6일 오후 대전 KT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제43차 임시전국대의원대회를 진행하여 12기 지도부를 이끌어 갈 부위원장과 선거관리위원장, 회계감사위원장을 선출했다.이번 대의원대회에서는 대의원들의 투표로 일반명부에서 4명, 여성명부에서 2명, 청년명부에서 1명으로 총 7명의 부위원장을 뽑았다. 일반명부에는 기호 1번 강윤환, 기호 2번 김건오, 기호 3번 김길중, 기호 4번 양선재, 기호 5번 김정수, 기호 6번 박중배 후보가 출마했다. 개표 결과 박중배 후보가 득표율 88.94%로 최다 득표해 수석부위원장에 당선되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