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는 24일 성과상여금 재분배 행위를 금지하는 것은 헌법 제10조 행복추구권을 침해한다며 청구한 헌법소원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이번 결정이 “헌법 수호의 최후 보루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권위를 스스로 망각하고 훼손한 결정”이라며 즉각 반발했다. 25일 공무원노조는 “성과상여금은 당연히 개인에게 귀속되는 권리로써 어떻게 사용하는
23일 'JTBC 뉴스룸' 2부 '팩트체크'에서 안나경 앵커는 "공무원 집회 참석이 가능하냐는 걸 따져달라는 요구가 많이 들어왔다"고 말했다.이에 오대영 기자는 '공무원의 불법행위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 처벌'이라는 공문서를 공개했다.오 기자는 "공문서가 불법이라는 주장도 있다. 집시법에서는 평화집회를 막는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3주 연속 5%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2016 박근혜 국정농단 사태관련 조합원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공무원노조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에 대해 97.4%가 찬성 의견을 밝혀 국정농단 사태에 대해 대통령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이 공직사회의 의견임이 확인됐다.또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위한 공무원노조의 투쟁에
최근 ‘박근혜 - 최순실 게이트’의 검찰 조사 과정에서 각종 의혹들이 불거지면서 검찰에 대한 국민의 오랜 불신과 분노가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검찰 개혁을 요구하는 토론회가 11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검찰 개혁 이렇게 하자’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민주사법연석회의와 노회찬 의원, 이용주 의원이 주최했으며 법인권사회연구소, 새사회연대, 전
공무원과 교사 4만여 명이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적 퇴진을 요구하며 공동 시국선언에 나섰다. 공무원과 교사가 함께 시국선언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치적 자유를 제한받고 있는 공무원‧교원들이 대량 징계의 위협을 무릅쓰고 시국선언에 나선 터라 큰 파장이 예상된다.이번 시국선언을 주도한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4일 오전 서울 중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한 자릿수까지 떨어졌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후 연일 급락하던 지지율이 1일, 내일신문-디오피니언의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9.2%까지 내려앉았다. 역대 대통령들도 임기 말 지지도가 하락하며 국정 운영이 순조롭지 못했지만 임기를 1년여 남기고 있는 박 대통령의 지지도 급락은 사태의 추이를 볼 때 예사롭지 않다. 2일, ‘박근혜 대
11월 12일 민중총궐기를 앞두고 민중총궐기 투쟁본부가 박근혜 퇴진을 위한 시국농성에 돌입했다.민중총궐기 투쟁본부는 1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시국농성 돌입 기자회견을 연 후 소라탑 옆에 농성장을 꾸렸다. 투쟁본부는 이날부터 매일 저녁 7시, 서울 중구 파이낸스 빌 앞에서 박근혜 퇴진 촛불 집회와 행진을 진행한다.민준총궐기 투쟁본부는 기자회견에서 “박근
노동시민사회가 새누리당의 거국중립내각 제안에 대해 ‘박근혜 살리기’ 정치공작이라며 반발했다. 이들은 국민들이 원하는 것은 박근혜 하야와 구속‧처벌이라며 야당에 새누리당의 거국중립내각 제안을 단호히 거부할 것을 촉구했다.30일, 박 대통령은 우병우 민정수석 등 청와대 참모진 교체를 발표했고 새누리당은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거국중립내각 구성을 결정했다
집단행동 금지위반 및 근무지 이탈 등으로 광주광역시 인사위원회에 회부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김주업 위원장과 이재광 수석부위원장에 대한 징계 심의가 유보 됐다.광주광역시 인사위원회는 28일 오후 2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인사위원회에서 김 위원장과 이 수석부위원장에 대한 징계 심의를 사법기관 판결 시까지 유보키로 했다.이에 따라 공무원노조 광주본부는 “별도 성명
지난 6월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에 제출된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의 문제점을 살펴보는 토론회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렸다.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은 성과 중심의 인사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애국심 등 공직 가치를 확립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19대 국회 때 제출됐다 국회 종료로 자동폐기됐던 안이 거의 그대로 20대 국회에 제출된 상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손에 농락당한 국정 운영 실상이 드러나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전국에서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충남과 부산, 광주, 울산 등의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은 지역의 진보단체들을 꾸려 신속히 시국선언을 발표하며 박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했다.54개 단체로 꾸려진 충남지역 시국선언 참가자들은 27일 오전, 충남도청에서 열린 기자회
일반인 최순실 씨가 대통령의 연설문뿐 아니라 인사문제, 경제정책, 외교 등 국정 전반을 농단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대통령 탄핵과 하야를 요구하는 여론이 끓어오르는 가운데 현역 국회의원들도 대통령 하야를 촉구하기 시작했다.국회의원으로는 정의당 이정미 의원이 2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박 대통령 하야를 맨 처음으로 공식 요구했다. 그는 “청와대 앞을 지나가다
정부가 공직사회 성과주의 도입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공무원법 개정과 문제점’에 대한 국회 토론회가 오는 28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지하1층에서 열린다.‘과도한 성과주의는 직업공무원제를 무너 뜨린다’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과 더불어민주당 안전행정위원회소속 의원들이 공동으로 개최한다.공무원노조 이희우 정책연구원장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이 ‘대정부 10대 요구안’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투쟁에 나선다.10대 요구안에는 공무원노조 설립신고, 해직자 원직복직, 공직사회 성과퇴출제 폐기, 정치기본권 보장, 학교 행정실 법제화 등 기존 5대 요구안에 △상하수도 등 민간위탁 반대 사회공공성 강화 △시간선택제 공무원제도 폐지 △임금, 수당 현실화 △인사제도 개선 △공무원
민주적 사법개혁 방향에 대한 ‘법원 개혁 어떻게 할 것 인가’라는 토론회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2층 제9간담회실에서 열렸다.이날 토론회는 민주사법연석회의와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최하고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인권사회연구소, 새사회연대 주관으로 개최됐다.이춘석 의원은 축사에서 “국회의원 9년 동안 법사위에서만 9년을 일했다. 느낀 것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이 오는 2017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투개표 사무에 따른 개선사항을 요구하는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공정한 선거 관리를 촉구했다.공무원노조 박중배 사무처장과 김태성 정책실장은 8일 오후 경기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대선을 앞두고 공무원의 과중한 선거관련 업무와 관련한 노동조건 개선 등을 제시했다.공무원노조는 내년 대선과 관련 △투개표 사무원 대체휴무 실시 △투표사무종사원 추가인원 배치 △사전투표 사무 개선 △선거사무 관련 각종수당 현실화 및 신설 △선거질서 유지 행정공무원 동원 중단 △선거
참여연대와 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가 30일, 행정자치부가 입법예고한 지방재정법 개정안이 주민참여예산제를 위축시키고 있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 개정안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수를 15명 이내로 제한하고 공무원의 참여를 강제하고 있기 때문이다.참여연대 및 전국 20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는 이번 입법예고안이 “지자체 예산편성에 주민 참여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각 지자체별로 달리 제정돼 있는 노동조건과 관련된 조례와 규칙을 개정하는 ‘공무원 노동조건개선 투쟁 사업’에 돌입한다.공무원노조는 이 사업을 통해 현장역량을 강화하고 조합원의 사회, 정치, 경제적 지위향상과 복지수준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공무원노조는 다음 달 초까지 조합원 의견수렴을 거쳐 본부 표준안과 지부 요구안을 확정하고
지난해 공무원연금 개악저지 투쟁으로 충청북도 인사위원회에 회부된 공무원노조 노정섭 충북본부장에 대해 23일 오후 도 인사위가 ‘징계 유보’ 결정을 내렸다.‘징계유보’는 ‘징계보류’와 달리 중징계요구서를 다시 내려 보내는 것으로, 도 인사위가 요구서 내용이 부족하다고 판단한 것이다.제천시 소속인 노 본부장은 24일 오전 통화에서 “행자부가 계속해서 중징계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8일 오후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비상대책위원장)를 만나 공무원노조 5대 현안에 대한 국민의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구했다.이날 오후 2시 국회 본관 국민의당 원내대표실에서 이루어진 이번 면담에는 김주업 위원장을 비롯 이재광 수석부위원장, 김원근 정치통일위원장, 손영태 국회팀장, 제창록 국회팀 정치국장, 김태성 정책실장과 김종진 국회사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