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고용노동자들을 ‘노동자’로 인정하는 노조법 개정안이 발의됐다.민주노총은 7일,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 대표발의로 대리운전기사, 방과후강사, 방송작가 등 특수고용노동자들을 ‘노동자’에 포함시켜 이들의 노동기본권을 보장하도록 하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현재 학습지 교사, 레미콘 운전기사, 보험설계사, AS기사, 간병인,
대중 집회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결기에 찬 투쟁 발언만이 아니다. 노래와 춤 등 문화 공연이 대중을 선동하고 투쟁 의욕을 드높이는 힘을 갖기에 대중집회에 문화공연은 빠지지 않는다. 대중 집회가 잦은 노동조합에서 ‘문화’는 그러므로 투쟁의 또하나의 ‘무기’가 된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노동조합 문화 활동가들을 위한 수련회를 열었다. 이번 수련회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2월2일 성과연봉제 관련 취업규칙의 효력을 정지한 가처분결정에 대해 일제히 환영 입장을 밝혔다.대전지방법원 제21민사부(재판장 문보경, 판사 이경선, 손호영)는 1월31일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가스기술공단, 한국수자원공사가 과반수 노동조합의 동의 없이 변경한 취업규칙의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인천지역본부는 인천 장석현 남동구청장의 노조탄압으로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인 노조 임원 7명에 대한 부당징계철회를 요구하는 결의대회를 2월 2일 인천광역시청 앞에서 개최했다.공무원노조 인천지역본부는 “장석현 남동구청장의 취임이후 독선행정, 불통행정에 대해 대화를 요구했지만 오히려 노조사무실을 폐쇄하고, 노조간부들을 사법기관에 고소, 고발”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탄핵을 촉구하는 촛불이 다시 광장을 밝힐 예정이다. 지난 주 설을 맞아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촛불집회가 4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다시 시작된다.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2일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정국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한편 4일 열리는 14차 범국민행동의 날의 주요 기조와 일정을 발표했다.퇴진행동은 우선 헌법재판소에 “박 대통령 측의 탄핵재판 지연기도에 굴복하지 말고 조속히 탄핵결정을 해야한다”고 요구했다.대통령 대리인단은 지난 달 23일 8차 변론기일에서 39명
인사혁신처가 국가직 공무원의 시간선택제 비율을 내년까지 지금의 3배로 늘린다고 발표하자, 공무원노조가 즉각 반대를 표명하고 나섰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2월 1일 성명을 통해 민간 뿐 아니라 공공부문 비정규직을 확산하여 고용의 질 하락은 물론 공공행정 서비스의 질 하락을 초래하는 면피성 대책이라고 규탄했다.공무원노조는 “시간선택제공무원채용정책은 2013년 5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1월 26일 성명을 발표하고 “공직사회의 대표 노동조합으로서 공무원노조에 주어진 그 어떠한 책임도 결코 피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행자부의 징계 운운 행태에 대해서도 역시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는 25일 행정자치부가 기자간담회를 통해 “(성과상여금을) 재분배하는 행위는 제도의 근간을 훼손하는 행위로 명백한 불법”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행정의 공공성을 파괴하고 지방자치의 근본을 훼손하는 행정자치부의 해체를 위한 전면적 투쟁을 선포했다.공무원노조는 1월 24일 행정자치부 앞에서 ‘성과퇴출제 폐지! 행정자치부 해체!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2016 성과상여금 반납투쟁 경과를 보고하고 투쟁 의지를 다졌다.공무원노조 김주업 위원장은 “성과급 반납은 공무원들의 협업과 협력의 마
“헌법의 기본 정신 훼손, 국정농단, 국민의 생명권과 안전권 침해 및 훼손”, “자격 없는 대통령은 1분 1초라도 빨리 탄핵 가결하는 것이 국민을 살리고 나라를 살리는 길입니다”, “힘들게 땀 흘리는 노동의 신성함을 조롱하는 박근혜 대통령을 파면하길 원합니다”, “꼭두각시 대통령은 필요 없습니다”, “편안하고 행복하게 잠들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 감사한 나라를 만들려면 나쁜 대통령은 하루 빨리 내려와야 합니다”시민들이 직접 쓴 박근혜 대통령의 파면 사유다.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이하 퇴진행동)이 23일 오후, 시민 4천여 명이 쓴
행정자치부가 경력 평정 대상에 포함하는 육아휴직기간 확대와 7급 이하 공무원 근속승진기간 단축을 골자로 한 지방공무원 임용령 개정을 추진하고 있으나 공무원의 노동조건을 개선하기에는 미흡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행자부는 지난 19일, 둘째 자녀 육아 휴직 시 경력평정 대상 기간을 현행 1년에서 3년으로 확대하는 한편 근속 승진 기간을 7급 1년, 8̷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1월 20일 국회 앞에서 ‘박근혜 정권 적폐 6대 긴급현안 및 노동개혁입법 처리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민주노총은 “박근혜 정권의 공작정치에 의한 공무원노조와 전교조의 법외노조화도 되돌려 놓아야 한다”고 촉구했다.6대 긴급현안은 ‘성과연봉제·양대지침·단협시정명령 추진중단 결의안’과 더불어 2016년부터 양대노총이 우선
2017년 정유년 새해를 맞아 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본부장들로부터 전국의 조합원들에게 보내는 새해 인사를 전합니다. 공무원노조 본부장들은 지난 연말 ‘박근혜 정권의 국정 농단 사태’를 계기로 광장으로 나온 천만 촛불과 함께 올 한해 ‘박근혜표 적폐’를 청산하고 ‘공무원노조 10대 요구안’을 쟁취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또한 지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이 옥중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앞으로 새해 편지를 보내왔다. 한 위원장은 박근혜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민주노총 총파업과 2015년 민중총궐기를 주도한 혐의로 현재 강원도 춘천교도소에 수감 중이다.1심에서 징역 5년형을 선고받았던 한 위원장은 지난 12월 항소심에서 징역 3년과 벌금 50만원을 선고받았다. 한 위원장은 서울구치소에서 1년
박근혜정권퇴진 비상행동은 1월18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1월 21일 다시 한 번 촛불로 광장을 메울 것을 국민에게 호소했다.퇴진행동은 촛불혁명 완수 호소문을 통해 “박근혜표 패악정책은 폐기되지 않고 있으며, 박근혜정치도 계속되고 있다”면서,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듯이 아직은 그 분노를 삭일 때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또한 “노동의 권리가 보호되고 보장되는 세상을 위해 박근혜표 노동개악을 폐기시켜야 한다”면서 “박근혜 적폐를 깨끗이 청소하겠다는 촛불민심을 단호히 보여달라”고 강조했다.1월21일 제13차 범국민행동의 날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교육청본부는 16일 “교육청이 지방공무원의 노동력을 무임금으로 착취하고 있다”는 성명을 발표했다.교육청본부는 “병설유치원, 통합학교 등에 별도 정원을 배정하지도 않고, 행정실 인력에게 강제겸임을 시키고 있다”면서 “이는 엄연히 법에 위반된 것으로 법령이 정한대로 겸임발령과 겸임수당 지급을 요구하며 장기적으로는 겸임 자리에 별도 정원을 배치
2017년 1월 1일부터 전국 모든 사업장에 정년 60세 이상이 의무화된다. 시간당 최저임금도 올해보다 7.3% 오른 6470원이 책정되고, 기초생활보장 급여 선정기준도 재조정된다. 직장인들의 이목을 끈 출산 전후 휴가급여 상한액은 150만원까지 증액된다. 2017년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 가운데 일상생활과 밀접한 부분을 살펴봤다.□ 교육= 개인과외 교습자도 출입문에 교습과목 등 표시 : 개인과외 교습자는 주거지 출입문 등에 교육지원청 신고번호, 교습과목을 정해진 양식에 따라 표시해야 한다. 이를 어길 경우 위반 횟수에 따라 50만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1월17일 통일문제연구소 소장 백기완 선생을 방문해 새해 인사회를 가졌다.백기완 선생은 “수 천 년 동안 불쌍한 백성들에게 나리라는 칭호를 받았지만, 못된 놈들의 주구 아니었나. 그걸 깨고 공무원노조를 만들었다”면서 “법외노조였던 공무원노조에 기회가 왔다. 공무원노조에 기회가 왔을 때는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촛불집회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지역본부 기장군지부는 11일 “성희롱 등 오규석 기장군수 검찰 무혐의 처분에 대한 입장발표”를 통해 “검찰의 수사결과에 대해 실망감을 감출 수 없으며, 검찰의 무혐의 처분에 대해 가능한 모든 법적인 방법을 동원해 대응할 것임을 밝힌다”고 발표했다.앞서 기장군지부는 2015년 12월 16일 오 군수에게 성희롱·폭행·직권남용·선거법위반 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등 306개 시민사회노동단체로 구성된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과 권미혁, 박광온, 이원욱 국회의원은 ‘이재용 방지법’ 입법발의 기자회견을 공동개최했다.‘이재용 방지법’은 삼성물산 합병 과정에 국민연금이 동원된 것과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국민연금의 주주권 행사를 개선하도록 하는 국민연금법 개정안이다.1월12일 국회 정론관에서 개최된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은 “지난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국민연금의 찬성 결정에 외압이 존재했고, 그 결과 국민연금이 큰 손실을 입었다는 의혹이 각종 언론보도와 특검
2015년과 지난 해 ‘민중총궐기’를 주최했던 민중총궐기투쟁본부가 오는 2월 25일 박근혜 정권 퇴장에 쐐기를 박는 대규모 집회를 연다.10일,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투쟁본부는 오는 2월 25일, 2017년 1차 민중총궐기 대회를 예고하며 신년 투쟁 계획을 밝혔다.투쟁본부는 “박근혜가 탄핵됐으나 변한 것은 없고, 광장에서 드러난 국민의 요구가 여전히 거부당하고 있는 현실에 맞서 투쟁본부는 새해에도 광장의 민의를 관철하기 위해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다.투쟁본부는 ‘변한 것이 없는 현실’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백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