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5일 조합원 총투표를 통해 조직전환을 결정하고 공무원노조의 새 식구가 된 지부가 있다. 2015년 조직을 이탈한 지 6년 만에 다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의 품으로 돌아온 전남지역본부 고흥군지부.지부는 조합원 557명 중 81.5%인 454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96.7%의 압도적 찬성으로 조직전환을 결정, 지난 달 22일 제22차 중앙집행위원회의
출범 한 달만에 1만 조합원을 돌파한 공무원노조 소방본부(본부장 박해근)의 지부별 첫 임원이 탄생했다. 소방본부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모바일로 실시한 지부별 임원선거를 통해 초대 소방본부를 이끌어갈 지부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이번 선거를 통해 강원소방지부, 대구소방지부, 제주소방지부는 지부장과 사무국장을, 경남소방지부, 경북소방지부, 부산소방지
사회 불평등과 양극화를 깨기 위한 노동자들의 움직임이 시작됐다.공무원노조는 내년 대선을 앞두고 오는 10월 20일로 확정된 민주노총 총파업에 맞춰 ‘한날한시’에 15만 전 조합원이 참여하는 위력적인 총파업을 조직한다. 공무원노조는 120만 공무원노동자의 삶과 일터를 바꿀 5대 의제를 제시하고 15만 조합원과 함께 공유, 1020총파업을 통해 각 당의 대통령
공직선거 투개표 사무를 전담하다시피 하는 공무원노동자들이 정부를 향해 선거 업무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은 12일 오전 세종시 기획재정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투개표사무수당 인상을 거부하는 기재부를 규탄하며 선거 업무 강제 동원을 거부하겠다고 경고했다.지방직 공무원, 특히 기초지
한 여름에 무더위와 폭우를 이겨내며 투쟁으로 쟁취한 대정부교섭의 서막이 열렸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을 비롯한 4개 공무원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2020 대정부교섭 공동교섭대표단’이 10일 오전 대전광역시 동구에 있는 한 모임공간에서 “2020 대정부교섭 승리를 위한 공동교섭단 워크숍”을 갖고, 지난 6월 1일부터 7월 12일까
29일 오전 민주노총(위원장 양경수)은 서울 중구 민주노총 15층 교육장에서 '코로나19 방역대책 노동자 건강권 보호 근본대책 수립 요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은 취지 발언에서 “위기가 불평등을 가속화시키지 않도록 하려면 노동자와 서민의 입장에서 방역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면서 “김부겸 국무총리가 민주노총에 대한 마녀사냥을
“소방청! 도둑이야!”소방청이 감찰을 명목으로 불법을 저지른 사실이 드러났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본부장 박해근, 이하 소방본부)는 22일 오후, 세종시 소방청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청의 불법 행위를 규탄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청 감찰반이 심야에 전북 덕진 소방서에 들어가 말벌 보호복을 몰래 훔쳐
'공정'은 MZ세대(밀레니얼세대+ Z세대:1990~2000년대 출생)들이 가장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주제 중 하나다.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고 말했다. 이때부터 공정이란 단어가 더욱 유행하기 시작했을지 모른다. MZ세대는 취업난 속에서 자신의 능력을 개발·활용하고 이를
7월 12일, 공무원노조 故 차봉천 초대위원장을 마지막으로 사망자 6명을 포함한 공무원노조 해직자 전원에 대한 해직공무원 결정신청이 완료됐다. 지난 4월 13일 공무원해직자복직특별법이 시행된 후, 빠르게는 이튿날인 14일부터 복직이 진행되어 현재까지 복직대상자 78명 중 50여 명이 정든 일터로 복귀했다. 아직 복직이 결정되지 않은 30여 명의 해직자도 조
격투기 경기에서 피투성이가 된 선수들이 용맹스럽게 싸우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나라면 겁도 나고 아파서 죽을 것 같은데, 그 사람들은 고통을 모르는 전사처럼 쉴 새 없이 주먹을 뻗는다. 이유가 있다. 사람의 몸은 일정 정도의 스트레스를 능히 극복하도록 설계돼 있다. 뇌는 공포나 스트레스를 느끼면 몸속에 아드레날린 혹은 코르티솔이라는 이름의 호르몬을 분
거침없는 성장세로 핵심간부 5년 만에 일치성과 집단적 결의가 눈부신 광주본부의 수장이 된 사람이 있다. 마흔을 갓 넘은 여성간부에 대한 우려, 경험이 적어 사업의 폭도 좁을 것이라는 편견, 잘 나가는 본부를 제대로 이끌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은 그녀가 본부장이 되자마자 물거품처럼 사라졌다. 겉으로 보이는 시크한 이미지 뒤에 언뜻 보이는 밝은 미소가 아름답게
전국 유일무이, ‘동지적 의리’와 ‘인간적 신뢰’로 14년간 이어온 ‘해직자 복직을 위한 촛불문화제’를 지난달 24일 140회를 마지막으로 진행한 동해시지부를 찾아 심성은 지부장과 금진섭 사무국장, 지부 해고자인 김진형, 박영호, 안홍수 조합원으로부터 그동안의 투쟁과 결실에 대해 들어봤다. 2004년 총파업과 동해시지부당시 총파업에 부서별로 조합원들도 대거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이 1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앞에서 '공무원보수위원회 위상 강화 및 합의사항 이행 촉구 기자회견'을 공노총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35도를 웃도는 한낮 무더위에도 공무원노조와 공노총 임원과 조합원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6월 1일 대정부투쟁을 선포한 후 공무원노
“소방공무원도 노동자다” 공무원노조 20번째 본부인 소방본부가 출범, 드디어 15만 조합원 시대가 활짝 열렸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은 6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 12층 브리핑 룸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양경수, 이하 민주노총)과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장의 힘으로 소방의 미래를 열자”는 기치아래 전국공무원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이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과 공동으로 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앞에서 ‘기재부 나와라! 공무원 희생강요 중단! 대정부 총력투쟁대회 '를 개최하고, 기획재정부가 120만 공무원노동자의 임금과 수당 등을 심의하는 공무원보수위원회에 직접 참여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
전구공무원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 동해시지부(지부장 심성은, 이하 동해시지부)가 지난 24일 동해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14년 간 사수해 온 ‘해직(징계) 동지 원직복직 및 명예회복을 위한 촛불문화제’ 최종회를 진행했다. 촛불문화제에는 그동안 동해시지부 투쟁에 연대해 온 동해삼척 시민사회노동단체 회원들과 공무원노조 조합원, 동해시지부 해고자가족대책협의회 등 70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이 23일 오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공무원 희생강요 중단, 코로나 대응인력 확충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공공의료 시설 확대와 감염병 대응 정규인력 확충과 예산 수립 ▴주52시간 근무제 실시와 수당 현실화로 공무원노동자의 건강권과 제 권리 보장 ▴현장 전수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이인섭, 이하 법원본부)가 21일 대법원 잔디마당에서 “Listen To Us(리슨 투 어스)!” 확대간부 결의대회를 갖고, 단체교섭 승리, 新독재사법행정 철폐, 상위직급 확보를 촉구했다. 결의대회 사회는 공무원노조 법원본부 이용관 사무처장이 맡았다. 대회사에서 공무원노조 법원본부 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