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 조기대선을 앞두고 행정자치부와 법무부가 공무원의 SNS 활동을 제한하는 지침을 내려 논란이 일고 있다. 정당인 등이 작성한 SNS 글과 정치 관련 게시물에 댓글은 물론 ‘공유하기’나 ‘좋아요’도 누르지 말라는 지침이다. 공무원 정치중립 의무 고지는 선거철마다 단골 메뉴로 등장하지만 올해는 SNS 사용 제한 지침까지 추가로 시행되었다. 메신저나 단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은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이연월)과 함께 4월 19일 오전 11시 국회정문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양 조직은 2007년 최초 대정부교섭 체결 이후 중단된 상태인 교섭을 재개하고 대선요구과제를 관철시키고자 5.9 대선을 앞두고 공동대응투쟁에 나섰다.대회사에서 공노총 이연월 위원장은 “대한민국 공무원도 국
인사혁신처가 19일, 공무원들이 연가를 신청할 때 연가 사유를 적지 않도록 한 국가공무원복무징계예규 개정안을 2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유연근무를 이용하고자 하는 당일 신청할 수 있도록 유연근무제 관련 규정도 함께 개정됐다.이번 예규 개정으로 “연가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는 것이 인사처의 설명이다. 이전까지는 연가를 신청하려면
3월 12일 국민의당이 발표한 ‘국가대개혁위원회 10대 의제 선포’ 보도자료 관련해서 최근 논란이 일고 있다. 보도자료에는 “100만 공무원의 상당수가 이미 대한민국의 최상위층”, “공무원 평균임금은 근로소득자의 상위 15%”, “1인당 국민소득의 2배 가량으로 세계 최고의 고임금”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외에도 “공무원임용제도, 연공임금제도, 특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12일과 13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민중연합당, 정의당에 정책질의서를 전달했다.정책질의서는 2017년 공무원노조의 4대 목표와 10대 요구를 중심으로 작성되었으며 주요 항목은 ▲공무원노조 설립신고 ▲해직자 원직복직 ▲공직사회 성과퇴출제(성과연봉제) 폐기 ▲공무원의 정치기본권 보장 ▲학교 행정실 법제화 ▲상하수도 등 민간위탁 반대,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활동하는 전국의 시민사회단체들이 19대 대선후보들에게 지방분권 정책의 대선공약 채택과 지방분권 정책실천 국민협약 체결을 촉구했다.지방분권전국연대는 12일, 지방분권부산‧충남‧충북‧대구경북연대 등 5개 권역에서 동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후보들에게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과 자치재정권 확립 등 지방분권 보장
5월 대선을 앞두고 공공 부문 노동조합들이 한목소리를 냈다. 민주노총 산하 공공 부문 대책위원회소속 공무원노조, 공공운수노조, 전교조, 보건의료노조는 11일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공공성 강화, 국민 참여 확대를 위한 공공 부문 대개혁 요구' 기자회견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민주노총 김경자 부위원장은
지난 해부터 분할 지급됐던 성과상여금이 올해부터 다시 일시불로 지급된다.행정자치부는 30일, ‘지방공무원보수업무 등 처리지침(보수업무 처리지침) 일부 개정을 통해 기존의 성과상여금 분할 지급 방침을 일시금으로 변경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시행하였다.공직사회 성과퇴출제의 일환으로 성과상여금 분할 지급을 가능케 하는 보수업무 처리지침을 개정한 지 1년 만의 지침
국민 10명 중 7명은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구속 수사하는 것에 대해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에 따르면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수사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찬성한다’는 의견(매우 찬성 60.9%, 찬성하는 편 11.4%)이 72.3%로, ‘반대한다’는 의견(매우 반대 16.0%, 반대하는 편 9.1%) 25.1%보다 3
전국의 다수 지자체들이 선거일 투표 사무에 차출돼 이른 새벽부터 늦은 저녁까지 근무하는 공무원들에게 제대로 대체휴무를 부여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선거 업무에 위촉된 공무원들이 대체 휴무를 통해 정당한 휴식권과 건강권을 보장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23일 공무원노조에 따르면 서울시와 경기도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선거일 투개표 업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박근혜 적폐 중의 하나인 5급 성과연봉제 확대를 저지하기 위한 투쟁에 돌입했다. 17일 오전 공무원노조는 정부서울청사 정문 앞에서 공직사회 성과연봉제 전면 폐지를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날 발표된 설문조사 결과로는 5급 이상 공무원 10명 중 8명 이상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한 달 간 5급 이상 공무원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정의당 대선후보인 심상정 대표와 공무원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제안 간담회를 진행했다.17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 공무원노조는 심 후보에게 공무원노조 설립신고, 해직자원직복직특별법 제정, 공직사회 성과퇴출제 폐지, 공무원 정치기본권 보장 등 노조의 핵심 현안 사항을 전달했으며 심 후보는 “공무원들의 노동조합
박근혜 정부의 ‘공공부문 성과연봉제 도입’과 ‘공공기능 민영화’, ‘규제 완화’ 등 공공정책에 대해 국민의 73.8%가 ‘잘못했다’고 평가했다. 국민 83.8%는 공공기관 성과연봉제를 차기정부에서 ‘사회적 대화’로 재논의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국민들은 차기정부의 공공부문 개혁의 최우선 과제로 ‘관피아·낙하산 근절’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공공부문이 먼저 좋은
앞으로 임산부 공무원은 야간‧휴일 근무에서 제외되고 남성 공무원의 출산 휴가가 보장된다. 고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은 자녀돌봄휴가를 사용할 수 있고 육아시간 인정범위가 남성 공무원까지 확대된다.인사혁신처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개정안이 14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우선 임신 중이거나 출산한 지 1년이 되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파면 선고 후 즉각 환영 성명을 발표했다.공무원노조는 10일 오전 11시께 헌재가 전원 일치로 피소추인 박근혜의 파면을 결정했음을 선고하자 “박근혜 탄핵은 반만년 역사에서 이 땅의 주권자인 민중이 만들어낸 승리 중 가장 큰 쾌거”라며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는 진리가 다시 한번 확인되었다”고 환영의 뜻을 밝
법원행정의 최일선을 담당하는 공무원들이 양승태 대법원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김창호)는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승태 대법원장이 “인사권을 남용해 법관의 독립을 침해하고 사법 개혁에 역행했다”며 대법원장의 퇴진을 촉구했다.법원본부에 따르면 양승태 대법원장은 지난 2월 법원 내 학회인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7일 오전 김선동 민중연합당 대선후보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선동 후보는 공무원노조의 숙원사업인 '성과퇴출제 폐기와 설립신고 쟁취, 해직자 원직복직, 정치기본권 쟁취' 를 포함한 공무원 노동자의 권익과 정치사회적 위상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른바 ‘개혁입법’을 단 한 건도 처리하지 못한 채 2월 임시국회가 마무리되고 3월 임시 국회가 시작됐다.2일, 2월 임시국회는 특검법 연장 법안을 비롯해 경제민주화를 담은 상법개정안, 노동시간 단축이 담긴 근로기준법 개정안, 검찰개혁의 핵심인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도입 등이 줄줄이 무산된 채 성과없이 막을 내렸다.여야는 곧바로 3월 임시국회를 3일부터 다음
3월 2일 공무원·교사의 정치기본권을 보장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 정의당 윤소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정당법」,「공직선거법」,「지방공무원법」,「국가공무원법」,「정치자금법」의 개정안은 공무원과 교사의 정당 가입과 정치활동 허용을 핵심내용으로 한다.현행법은 공무원의 정당 정치 참여를 금지하고 있으나 OECD 국가들 중 영국, 미국, 일본에서는 특정 정치
문재인, 손학규, 심상정, 안철수, 안희정, 이재명 등 6명의 주요 대선 주자들이 선거법 3대 개혁 과제인 ‘18세 투표권’과 ‘연동형 비례대표제’, ‘대통령 결선투표제 도입’에 모두 찬성한다고 밝혔다.2일 민주노총과 참여연대 등 전국 122개 노동시민단체로 구성된 ‘민의를 반영하는 선거법 개혁 공동행동’(선거법 개혁 공동행동)에 따르면 이들이 2월 초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