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선거 사무에 동원되는 공무원의 고충을 전달하고 시정을 요구했다.16일 오후, 공무원노조 박중배 사무처장과 서정숙 부위원장, 김태성 정책실장은 중앙선관위 과천 청사를 방문, 선관위 관계자들에게 선거 사무 관련 개선 사항을 직접 전달했다.투표일 장시간 노동에 대한 대체 휴무 실시 등 과중한 노동 개선, 지방공무원에
법원 공무원들과 법관들이 법원 개혁을 실현할 차기 대법원장으로 전수안 전 대법관과 박시환 전 대법관을 적임자로 판단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가 7일과 8일 이틀 동안 전국의 법원 공무원과 법관들을 대상으로 차기 대법원장 추천을 위한 총투표를 실시한 결과 전수안 전 대법관은 29% 득표율로 1위를, 박시환 전 대법관은 27%로 2위를 차지했다.법원본부는
공무원과 교원의 정치적 자유를 보장하는 법률안이 여당 의원들에 의해 발의돼 9월 정기국회에서 관련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공무원‧교원의 정치기본권 보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었으며 100대 국정 과제에도 포함된 사항이다.이재정 의원 등 민주당 의원 30인은 지난 2일 공무원과 교원의 정치 활동을 보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관련법안 개정안을
문재인 정부의 공약인 ‘환경부로의 물관리 업무 일원화’가 20일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반대로 연기된 가운데 ‘물 공공성 강화를 위해서는 수자원 관련 업무를 환경부로 일원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 ‘상하수도 위탁‧댐관리‧물값 분쟁 현황과 물 공공성 회복 방안’에서도 물 관련 제도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물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서는 ‘물 관리 업무의 환경부로의 일원화’가 우선돼야 함이 주요 주장으로 제기됐다.토론회는 국민의당 김수민 의원과 정의당 이정미 의원이 주최했으
문재인 정부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하면서 공무원노조와 전교조의 ‘법외노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100대 국정과제에는 국제노동기구 ILO의 핵심협약 ‘결사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는 87호와 98호에 대한 비준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ILO 87호는 정부의 노조활동 방해, 노조 해산 및 활동 정
최근 한국납세자연맹이라는 단체가 공무원 1명의 유지비용이 평균 1억원이 든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공무원 실질임금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수구매체와 경제지들은 납세자연맹의 주장을 여과없이 받아쓰며 공무원 임금에 대한 여론몰이식 기사를 양산하고 있다. 납세자연맹은 국민연금 폐지운동과 공무원연금 대폭 삭감 등을 주장하며 공적연금을 약화시키는 데 앞장서왔
1. 4.16 연대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과정에 대해 말씀해 달라. 그날 오전에 20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남영동 대공분실 기행 해설을 진행 중이었다. 언론에서 세월호 보도가 나오고 바로 전원구조 되었다는 소식에 홀가분한 마음이었는데 나중에 보니 오보였다. 그 충격이 너무 컸고, 선뜻 개입하기가 미안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어이없는 상황들이 벌어져서 단
지난 12일 광주서부경찰서는 공무원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열람한 성문옥 광주시 감사위원장에 대해 “혐의없음” 및 "불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했다.이에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무원노조, 위원장 김주업)은 검찰과 경찰의 직무유기를 규탄하고 성문옥 감사위원장에 대한 즉각 파면과 검·경의 엄정한 재수사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성 위원장은 지난 해 3월 광주
7월 12일 김판석 인사혁신처장이 새로 임명되면서 공직사회 성과주의 폐지를 촉구하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13일 오전 10시반 서울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앞에서는 100만 공무원을 대표하는 양대 조직인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무원노조. 위원장 김주업)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이하 공노총. 위원장 이연월)이 '공직사회 성과주의(성과급제·성과연봉
최근 공무원‧교사의 정당 가입 등 이들의 정치 활동을 가능하도록 한 법안이 발의된 가운데 관련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렸다.1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공무원‧교원의 정치기본권 보장 입법토론회’는 관련 법안을 발의한 박주민 의원과 이재정 의원이 주최했으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국민의당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가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일컬어 “그냥 동네 밥하는 아줌마들이 왜 정규직화가 돼야 하냐” 등의 막말과 사회적 총파업 노동자들을 향해 “미친×들”이라고 한 발언으로 거센 비난이 일고 있다. 더군다나 이 의원은 6일 “생산성이 낮은 하급 공무원직은 추천이나 할당도 방법”이라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1년 전 ‘민
광장의 시민들과 법원공무원 7천여 명이 서명한 블랙리스트 국정조사를 요청하는 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6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김창호)는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과 함께 국회 정론관에서 ‘법관 블랙리스트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청원 기자회견’을 열었다. 여는 말에서 김주업 위원장은 “민주주의 최후의 보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공무원과 교사의 정치적 자유를 보장하는 내용의 국가공무원법과 공직선거법 등 5개 법률의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즉각 환영 성명을 발표하며 조속한 법안통과를 촉구했다.박 의원이 29일 대표발의한 국가공무원법‧지방공무원법‧공직선거법‧정당법‧정치자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공무원
6월29일 서울남부지법이 2015년 공무원연금법 개악 당시 투쟁을 이끌었던 공무원노조 전 집행부 14명에 대한 1심 판결로 징역 6개월과 벌금형 등을 선고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박근혜 전 정권의 노조 탄압을 옹호하는 이번 법원 판결에 대해 즉시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2015년 당시 공무원노조는 ‘공적연금 개악저지 못하면 우리에게 미래는 없다!’는 절박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연가보상비·초과근무수당을 줄인 금액으로 공무원의 일자리 창출 재원으로 활용”하자는 인사혁신처의 제안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공무원노조는 28일 성명을 통해 “인사혁신처의 제안은 사실상의 임금삭감으로 전형적인 아랫돌 빼서 윗돌 괴기 정책”이라며 “질 나쁜 일자리만 늘려왔던 이전 정부의 적폐를 답습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공무원노
정당에 대한 직접 후원을 금지해 헌법불합치 판정을 받은 현행 정치자금법에 대한 개정논의가 활발하다. 정의당 추혜선 의원이 개인이 정당을 지정해 후원할 수 있도록 한 개정법안을 5월 31일 대표발의한 데 이어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도 15일 정당 또는 후원회를 지정해 기탁할 수 있도록 한 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들 법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그동안 간접 후
공무원 시험 합격 후 교육훈련이나 실무수습 등을 받는 ‘수습 공무원’의 보수가 현행 1호봉 봉급의 ‘80%’에서 ‘전액’으로 상향 지급될 예정이다.행정자치부는 이 같은 내용 등이 담긴 지방공무원 임용령 개정안을 26일 입법예고했다. 행자부는 “시보공무원이 될 사람이 임용 전 교육훈련이나 실무수습 등을 하는 경우 임용예정직급 1호봉 봉급의 80%에 상당하는
인사청문회 정국 등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추경)의 6월 국회 통과가 불투명한 가운데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국회를 향해 소모적인 정쟁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공무원노조는 “대선 이후 고용지표가 일시적으로 개선됐다고는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고 지적하면서 “좋은 일자리 비중이 높은 제조업 일자리는 11개월째 감소세를 타고 있고 ‘알바생’, ‘공시생’ 등 잠재
19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국민의 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설립신고, 해직자 원직복직, 성과퇴출제 폐지, 정치기본권 등 4대 핵심과제의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당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자리에 함께 한 국민의 당 송기석 의원은 설립신고 등 공무원노조의 현안과제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이 건에 대해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입장과 별반 차이가 없음을 밝히면서
19일 14시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민주노총 주최 ‘ILO 결사의 자유위원회 권고 이행 촉구 기자회견’이 열렸다.기자회견의 취지는 6월 17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ILO 330차 이사회에서 ‘결사의 자유 위원회’ 보고서를 채택함에 따라 문재인정부에게 ILO권고사항의 즉각 이행을 촉구하기 위함이다. 보고서에서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교원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