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존엄성을 바탕으로 하여 여성들에게 비인간적인 삶을 강요하는 모든 제도나 관습, 인습을 없애고 남녀의 평등한 인격관계 수립으로 정의롭고 평화로운 가정과 사회를 이루는데 그 목적이 있다” -창립취지문- 중에서 1. 여성의 전화는 어떤 일을 하는 곳인가? ● 1980년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운영하는 크리스찬 아카데미를 수료한 여성운동가들이 남편들에게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무원노조, 위원장 김주업)은 해직자원직복직 문제 해결을 위한 관련법 제정을 촉구하는 조합-정당대표 간담회를 추진 중이다. 공무원노조는 1월 29일 국민의당, 더불어민주당, 민중당, 정의당 등 제정당에 공문을 보내 간담회를 요청했다. 2월 26일 그 시작으로 공무원노조 김주업 위원장, 이재광 수석부위원장, 김태성 정책실장이 여의도 민
6.13지방 선거 때 헌법개정 투표를 해야한다는 시민사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들은 정치권에 “6월 지방선거에서 개헌 국민투표가 가능하도록 2월 안에 개헌안 합의를 도출하라”고 촉구하고 있다.국민주도헌법개정전국네트워크(개헌넷)와 전국 940여 시민사회단체는 지난 달 16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국민 70% 이상이 지방선거와 함께 개헌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개헌특위) 자문위원회의 헌법 개정안 초안에는 공무원의 노동3권을 보장하는 내용이 담겼다.지난 해 말 마무리해 올해 초 발표한 자문위 초안은 현행 헌법 33조 2항의 “공무원인 근로자는 법률이 정하는 자에 한하여 단결권·단체교섭권 및 단체행동권을 가진다‘는 조항을 삭제함으로써 공무원의 노동3권 제한을 해소시켰다. 다만 현역군인과 경찰공
6.13 지방 선거와 개헌 국민투표 동시 실시를 위한 개헌안 마련이 자유한국당의 어깃장으로 지지부진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헌법특위)를 출범시켰다. 국회에서 합의된 개헌안을 도출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대통령 개헌안을 마련, 6.13 지방선거에서 헌법 개정 국민투표를 반드시 치르겠다는 의지의 포석으로 해석된다.최근 실시된 여론
5일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을 석방한 법원 판결에 대한 여론의 비판이 높은 가운데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이번 판결을 ‘사법질서를 유린한 행위’라며 강하게 규탄했다.공무원노조는 6일 성명을 통해 “이번 항소심 재판부의 이재용 석방 판결은 사사로운 권력이 법치를 농락한 적폐정권이 아직도 끈질긴 생명력을 이어가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법원이 이재용에게 면죄부를 주기 위해 사법권을 악용해 본질을 왜곡한 명확한 사례”라고 비판했다.서울고등법원 형사13부(재판장 정형식)는 5일 이재용 부회장의 뇌물과 횡령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5년 실형을 선고한
1. 이명박이 임명한 양승태대법원장 시절 블랙리스트건으로 사법부 개혁이 이루어져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결국 30년 만에 일선 판사들의 사퇴요구도 이어졌다. 블랙리스트 조사와 사건의 경위는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 ● 작년 법원이 국제인권법학회 멤버 등 특정 판사들의 성향을 정리한 문서를 작성했고 이를 인사에 반영하는 등 법원행정처에서 근무하던 판사가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치단체장들의 인사 전횡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며 이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정부에 요구했다.공무원노조는 24일 성명을 발표해 “해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반복되는 자치단체의 인사부정을 더 이상 용납해서는 안 된다”, “공직사회 부패 단절은 정권의 의지에 달린 문제”라며 정부가 나설 것을 촉구했다.그러면서 △인사행정의 전
전년 대비 2.6% 인상된 공무원 보수와 위험직무수당 인상 등의 내용이 담긴 ‘공무원 보수규정’과 ‘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16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인사혁신처는 공무원 처우 개선과 사기진작 등을 개정 이유로 밝히고 있지만 공무원들은 낮은 인상률에 실망하고 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정부의 이번 보수 인상안에 대해 반대하며 공직사회 임금 현
- 우선 자기소개와 한국청년연대는 어떤 일을 하는 곳인가? ● 학생운동을 했고 졸업 이후 수원청년회에서 활동을 하다가 경기대표를 하고 지난 2016년 2017년 정종성 상임대표와 함께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과거 한국청년단체협의회를 해산하고 새롭게 만든 단체로써, 청년연대는 서울·경기·광주·전남·대구·부산·청주·강원 등 제주를 제외하고 전국 44개의 청년회
광장에서 ‘촛불’을 들고 2016년을 보내고 새해를 맞이한 게 얼마 전 같은 데 벌써 2017년이 저물고 있다. 촛불 혁명이 대한민국을 변화시켰지만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은 완성되지 않았다. 국정농단 세력들은 줄줄이 구속되고 있지만 정치권과 검찰‧법원‧언론‧재계 등 사회곳곳에 포진한 거대한 수구 세력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다. 또한 여전히 수십 미터 높이의 굴뚝 위에서, 얼어붙은 아스팔트 위에서 영하의 강추위를 견디고 있는 노동자들의 절박한 외침이 해를 넘기고 있다. 1. 촛불 시민, 한국 민주주의 역사 다시 쓰다…세계적 권위,
△ 지난 달 행안위 국정감사 중에 공무원‧교원의 정치기본권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공무원‧교원이 정치카스트제도의 최하층에 있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이런 지적을 하게 된 배경을 말씀해주세요. ● 저희가 오랫동안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성’이라는 것을 오해하면서 의심을 품지 않고 살아왔었어요. 공무원은 정치적으로 중립해야 한다는 말이 우리
- 교육희망네트워크는 어떠한 단체이고 주로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소개해달라. ● 흥사단 교육운동본부에서 2006년부터 시작해서 벌써 11년 정도 되었네요. 2015년 서울시교육청에서 임기제공무원으로 활동하다가 다시 교육희망으로 돌아왔다. 2008년 광우병촛불 이전의 교육운동은 전교조와 각 교육단체별 대표자 중심이었다. 2008년 광우병소고기 수입반대 촛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공무원‧교사의 정치기본권 보장을 촉구하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기탁금 모금을 거부하고 나섰다.공무원노조는 10일 “헌법재판소가 공무원‧교사에게 지지하는 정당과 정치인 후원이 금지된 것은 과도한 입법권 침해라며 입법개정을 주문했으나 정부와 중앙선관위는 어떠한 개선도 없이 올해 또다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치후원금 모금 사
11월 7~8일 도널드 트럼프 미대통령의 방한에 반대하는 “NO 트럼프 공동행동”은 1박 2일 투쟁을 전개했다. 7일 청와대 앞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8일 트럼프 대통령의 국회 발언 저지 투쟁까지 “전쟁위협, 무기강매, 강도적 통상압력을 가하는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돌아가라”며 규탄과 항의의 목소리를 전했다.공동행동은 트럼프의 방한에 대해 “전쟁의 언사를 아
트럼프 방한을 반대하는 노동시민사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트럼프 방한반대 범국민행동’은 오는 7~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방한 일정을 앞두고 4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르메이에르빌딩 앞에서 “전쟁위협, 무기장사꾼 트럼프의 방한을 반대한다”며 규탄집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220여 개 노동시민사회단체가 모인 ‘NO트럼프·NO WAR 범국민행
박근혜 정권 당시 행정자치부가 광주시지부의 ‘조직전환 총투표’를 이유로 광주시지부 운영위원들을 고발한 것에 대해 검찰이 전원 무혐의 처분했다.검찰은 “전공노가 법외노조라도 광주시 공무원노조가 전공노 가입 여부를 묻는 투표행위 자체는 노조의 단결권 범위에 해당하므로 공무원법상 금지되는 공무 외 집단행위라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광주시 공무원노조가 성
“개헌 논의를 국회에만 맡겨둘 수 없다”며 시민사회가 국민이 주도하는 헌법 개정 운동을 펼칠 것을 예고한 가운데 전국공무원노동조합도 이들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국민주도 개헌’ 활동에 나선다.공무원노조는 18일 열린 제41차 중앙집행위원회를 통해 ‘국민주도 헌법개정 전국네트워크’(국민개헌넷)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노조는 “국민개헌넷에 공무원노조는 ‘지방분권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무원노조. 위원장 김주업)의 전 조직적인 집중투쟁의 결과로 행정안전부 장관 면담이 성사되었다. 9월 28일 13시 광화문정부청사 장관접견실에서 공무원노조 김주업 위원장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났다.이 자리에서 김주업 위원장은 △공무원노조와 행정안전부 상시 교섭통로 구축 △공무원노조에 대한 불법단체 임의규정 및 면담 거부사례에
▲ 2012년 이후 5년만의 파업입니다. 지난 24~29일 치러진 파업 찬반투료에서 역대 최고의 찬성률 93.2%로 가결되었다. 1987년 노조 결성 이후 2000여명의 최고의 조합원수를 돌파했다. 한 기자의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니 2012년 때 파업이 끝난것이 아니라 5년 동안 꾸준히 이어져 왔다고 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솔직히 2012년 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