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19일, 경찰개혁위원회의 경찰공무원의 직장협의회 설치 권고에 대해 환영 성명을 발표했다.공무원노조는 성명에서 “노동자가 스스로의 문제를 주체적‧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직장협의회, 노동조합과 같은 제도적 권리를 부여해야 한다”며 직협 설치를 경찰공무원의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한 조치로 평했다.그러면서 “경찰과 소방공무원의 직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최근 박근혜 정권의 노동탄압 지시 문건 공개와 관련해 16일, ‘노조파괴 공작정치’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관련자 처벌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공무원노조는 성명에서 “박근혜 정권의 경악할 불법범죄 행위에 대해 한 점 의혹 없이 낱낱이 밝혀야 한다”며 “이명박, 박근혜 정권에서 벌어진 모든 노조 탄압행위에 대해 철저히 수사하고 관련자를
공무원과 교원 노동자들이 이들의 노동기본권과 정치기본권 보장을 촉구하며 하반기 공동투쟁에 나설 것을 선포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위원장 조창익)은 11일 오전,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설립신고와 법외노조 철회, 해직자원직복직 쟁취 등 노조할 권리 확보를 위해 연대 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다.이들은 공무원노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28일, 인사혁신처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공무원노조는 성명에서 인사혁신처장 취임 2개월이 넘었는데도 성과급(연봉)제 폐지는 고소하고 시간선택제 공무원 확대와 ‘꼼수’ 초과근무수당 등 불통행정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공직사회 처우 및 제도개선과 공식적이고 투명한 교섭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에도 ‘입맛에 맞는’ 일부
故이길연 집배원은 업무 중 사고를 당해 치료를 받던 중 우체국 관리자들로부터 출근을 강요당했다.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은 고인은 “두렵다. 이 아픈 몸 이끌고 출근하라네. 사람취급 안하네. 가족 미안해”라는 유서를 남기고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3월 나주 우체국 집배원 자살’, ‘7월 안양 우체국 집배원 분신자살’, ‘9월 5일 서광주 우체국 집배원
공동행동 등 전국적인 집중투쟁과 13일간의 김주업 위원장 단식농성의 성과로 설립신고 노정교섭을 앞둔 시점에, 전국의 핵심간부들이 다시 촛불의 성지 광화문에 모였다. 9월 15~16일 광화문 세종로공원과 청와대 앞 곳곳에서 ‘설립신고·해직자 원직복직 등 노조할 권리 쟁취 간부결의대회 및 1박2일 노숙농성투쟁’이 열렸다. 이 자리에 모인 500여 핵심간부들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이 노조할 권리 ILO 핵심협약 즉각 비준 쟁취를 2017년 하반기 핵심과제로 설정하고 전조직적인 투쟁과 결의를 천명했다. 민주노총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효자치안센터 앞에서 ‘노조할 권리, ILO 핵심협약 즉각 비준! 노동법 전면개정! 노동적폐 완전청산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 날 대회는 1박2일 노숙농성투
‘적폐’ 시대 때 ‘블랙리스트’로 낙인 찍혔던 종교인, 언론인, 교육노동자, 공무원 노동자, 예술인들이 함께 손을 잡고 ‘촛불의 명령이다, 적폐를 청산하라’는 주제로 문화제를 개최했다.14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청계광장 소라탑 앞에서 열린 ‘조계종‧언론‧교육‧공무원 적폐 청산을 위한 문화예술 한바탕’은 명진스님 제적 철회를 위한 원로모임‧시민사회단체 1천인 선언단‧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국언론노동조합‧조계종 적폐청산 시민연대‧청정승가공동체 구현과 종단개혁 연석회의가 공동주최했다.문화예술 한바탕은 사회의 부정부패를 청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희생자원상회복투쟁위원회가 국가인권위원회에 공무원노조 해직자 원직복직과 설립신고 등 공무원 노동자의 ‘노조할 권리’를 정부에 강력히 권고할 것을 촉구했다. 지난 4일부터 공무원노조 해직자 원직복직 노숙농성 투쟁을 벌이고 있는 회복투는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국회, 행정안전부 등 국가 주요기관과 정당을 찾아 기자회견과 결의대회를 개
긴급 중앙집행위원회를 통해 위원장 단식 중단과 노동부 실무교섭 추진을 결정했던 지난 9월 12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홍영표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을 만났다.면담에 참여한 공무원노조 이재광 수석부위원장은 노동부와의 실무교섭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설립신고와 해직자 원직복직’ 현안 해결을 위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홍영표 환경노동위
오랜 기간 막혀있던 '설립신고 노정교섭'의 물꼬가 트였다. 지난 달 31일부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설립신고와 해직자 원직복직’을 요구하며 서울 광화문 세종로공원에서 13일차 단식을 이어가던 공무원노조 김주업 위원장이 9월 12일 단식을 전격 중단했다. 공무원노조는 고용노동부 차관이 7일 단식농성장을 방문해 설립신고와 관련한 실무교섭을 공식적으
12일, ‘공무원노조 해직자 원직복직 농성투쟁’에 돌입한 지 2주차, 2일째를 맞고 있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희생자원상회복투쟁위원회(회복투)가 이날 오후, 국회 정문 앞에서 ‘노동조합관련 해직공무원 등의 복직 및 명예회복 특별법’(해직공무원복직법)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회복투는 “해직공무원복직법안이 조속하게 제정될 수 있도록 국회의 책임있는 자
언론노조 KBS본부, MBC본부를 비롯한 1600여 명의 언론노조 조합원들이 광화문 광장에 모여 "언론적폐 청산과 공영방송 정상화"를 소리높여 외쳤다. 파업 닷새째를 맞이한 9월 8일 전국언론노동조합(김환균 위원장, 이하 언론노조)은 광화문광장에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결의대회 진행에 앞서 언론노조는 4시부터 청계광장에서 “폐허 위에 새 공영방송을 건설
설립신고·해직자 원직복직 등 노조할 권리 쟁취를 목표로 한 김주업 위원장의 10일차 단식농성과 전국적인 공동투쟁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9일 오후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에서 전국대의원대회가 열렸다. 이 날 모인 300여명의 대의원들은 “투쟁”만이 우리 앞에 놓여진 정세를 주체적으로 돌파할 수 있는 길임을 확인하고 당면한 9월 15~16일 1천 간부 결의대
9월 6일 광화문광장 인근 세종로공원에 위치한 농성장을 찾은 그날은 가을비가 내리고 있었다. 오늘로 단식 7일차로 접어든 김주업 위원장. 여전히 밝고 당찬 모습이다. 단식 7일차이신데 건강은 어떠신지아직은 견딜만하다. 오늘부터 기력이 조금씩 딸리긴 하지만 전반적으론 괜찮다. 단식투쟁에 임하게 된 배경과 당시의 각오는?작
9월 6일 국제노동기구(ILO) 가이 라이더 사무총장은 민주노총을 방문해 민주노총 최종진 위원장 직무대행과 공무원노조 김주업 위원장, 금속노조 김상구 위원장, 전교조 조창익 위원장 등을 만나 간담회를 진행했다. 공무원노조 김주업 위원장은 설립 신고, 해직자 원직복직 등 노조할 권리 쟁취를 위해 7일째 단식농성 중이었다. 간담회에서 라이더 사무총장은 “핵심협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희생자원상회복투쟁위원회가 국민의당을 향해 공무원 해직자 복직 특별법 제정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회복투는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당에 현재 국회에 발의 중인 ‘노동조합관련 해직공무원 등의 복직 및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안’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했으며
ILO(국제노동기구) 가이 라이더 사무총장이 ILO 핵심협약 비준 여부와 상관없이 공무원노조와 전교조의 법외노조 문제가 시급히 해결돼야 한다고 밝혔다.라이더 사무총장은 6일 오전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주노총과의 간담회에서 “전교조와 공무원노조 법외노조 문제 등 ILO에 제소한 건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가지고 있다”며 “국제기준과 노동기본권 침해와 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희생자원상회복투쟁위원회가 정기국회가 시작된 4일, ‘원직복직’을 향한 사활을 건 투쟁을 선포했다.회복투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앞 대로변에서 결의대회를 개최한 후 노숙농성에 돌입했다. 회복투의 노숙농성 투쟁은 지난 4월과 6월에 이어 올해만 3번째다. 회복투는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이들의 명예회복과 원직복직을 위한 법안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초대위원장을 역임한 故 차봉천 위원장의 제9주기 추모식이 9월 4일 11시 경기도 마석 모란공원에서 거행됐다. 설립신고, 해직자 원직복직 등 노조할 권리 쟁취를 위해 광화문 농성장에서 단식 농성 5일차인 공무원노조 김주업 위원장은 추도사에서 “촛불혁명으로 정권은 교체되었지만 공무원노조의 요구안은 여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