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과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공무원노조 해직자원직복직특별법이 2월 임시 국회 내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의결돼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공무원노조는 3일 오후 국회에서 이 원내대표를 면담하고 이번 주까지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를 만나 해직자복직특별법 문제에 대해 합의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이에 대해 이 원내대표는 “여야 협상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1일 전국대의원대회를 통해 10기 부위원장단과 회계감사위원장을 선출했다.이날 오후 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제33차 임시전국대의원대회는 재적 대의원 584명 중 421명이 참석해 임원선출을 위한 투표를 실시했다.이날 선거에서는 여성 할당 부위원장에 김수미(교육청본부 강원교육청지부) 조합원이 선출됐으며, 일반 명부 부위원장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국회본부 사무처지부(지부장 이은희, 이하 사무처지부)가 20일 오후 조합원 정기총회를 열어 2020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통과시켰다.총회에는 재적 조합원 335명 중 146명이 직접 참석했으며 119명은 위임장을 제출하여 성원됐다.사무처지부 이은희 지부장은 지부 회계감사와 대의원 선출 및 지난 8월 말 체결된 지부 단체교섭 결과 등을 보고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10기 임원선거에 맞춰 상당수 지역‧직능 본부에서도 본부장‧사무처장 선거를 실시했다. 공무원노조 19개 본부 중 8~9일 동시 선거를 치른 본부는 11개에 이른다.이들 본부는 서울본부를 제외하고 모두 단독 출마해 조합원 과반수 투표와 투표자 과반 득표를 얻어 모두 당선됐다. 서울본부는 기호 1번 조헌식-채장원 후보가
2020년은 4월 15일에 21대 총선이 치러지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해이다. 21대 총선은 4년마다 열리는 의례적인 국회의원선거가 아니다. 탄핵 촛불이라는 대중항쟁 이후 치러지는 첫 총선이다. 대중항쟁은 대의제의 제도정치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할 때 민중이 거리로 나서서 자기의 요구와 이해관계를 직접 표현하는 집단행동이며, 항쟁이 승리한 다음에는 분출된
최근 각광받는 행동경제학자 댄 애리얼리(Dan Ariely) 듀크 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학생들을 상대로 실험을 한 적이 있었다. 애리얼리 교수는 “내가 시 낭송을 할 텐데 돈 내고 들으러 올 사람 있냐?”라고 물었다.의외로 많은 학생들이 신청을 했다. 학생들은 짧은 시 한 편 들을 때 1달러, 중간 길이의 시 한 편은 2달러, 긴 시 한편의 낭송을 들을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 이하 공무원노조)이 해직자원직복직특별법의 국회통과를 위해 여야 원내 대표의 합의를 이끌어낼 계획이다.공무원노조는 15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의원실과의 면담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와 다음 국회 행전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이하 법안소위)가 열리기 전에 만나 대책을 의논하기로 합의했다. 이 원내대표와의 면담
‘갑질’로 보건소 직원들을 괴롭힌 울산 북구 보건소장이 엄벌에 처해질 것으로 전망된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울산본부 북구지부(지부장 강승협, 이하 북구지부)는 울산시 북구가 보건소장을 직위해제하고 울산시에 중징계 의결을 요구했다고 밝혔다.북구지부는 13일 오전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시에 북구보건소장의 파면을 촉구했다. 기자회견 후에는 보건
공무원노조 충북본부 보은군지부(지부장 정진석, 이하 보은군지부)가 제1기 집행부를 선출하며 본격적인 노동조합 활동의 닻을 올렸다.보은군지부는 지난달 19일 제1기 집행부에 정진석 지부장과 양승대 수석부지부장, 이문형 회계감사위원장을 선출했다. 또한 이달 13일엔 지부 사무실 개소식과 현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보은군청 재무과 계약팀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정
IT기기의 보급과 데이터의 급증이 빅히스토리 바람을 몰고 오는 듯하다. 과거에는 각각의 분야에서, 즉 학제적으로 연구돼 오던 물리학, 화학, 수학, 천문학, 뇌과학, 인류학, 역사학, 사회학, 미래학 따위가 빅히스토리란 이름으로 ‘통섭’을 향해 가고 있다. 학문은 이제 더 이상 전문가만의 영역이 아니다. 미술을 전공한 초등학교 체육교사가 대중 과학서를 냈을
8일과 9일 이틀 동안 치러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10기 임원선거에서 법원본부 전호일(48, 수원지부)·부산본부 김태성(49, 영도구지부)후보가 위원장·사무처장으로 당선됐다.공무원노조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유광일)에 따르면 이번 선거는 총 선거인 97,468명 가운데 74,843명이 투표해 76.8%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기호1번 전호일‧김태
“저희는 개인이 고용한 병원 직원이 아닙니다. 나라에서 국민을 위해 일하라고 임명한 공무원입니다”6일 오후 퇴근시간, 울산 북구 보건소 앞으로 비옷을 입고 우산을 쓴 이들이 전자 촛불을 들고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울산본부 북구지부(지부장 강승협, 이하 북구지부) 조합원들은 북구 보건소 정문 앞에서 보건소장의 파면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2일 오전 마석 모란공원 민주열사묘역 참배로 새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공무원노조는 민주열사묘역에 잠든 공무원노조 초대 차봉천 위원장과 서울본부 시청지부 안현호 전 조직부장, 경기본부 김원근 전 본부장 묘역 앞에서 고인들의 뜻을 기리고 헌화했다.이날 시무식은 공무원노조 제10기 임원선거 운동으로 인해 사무처 중심으로 거행됐으며 교육청본부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10기 임원선거 후보자 합동토론회가 26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공무원노조 7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공무원노조는 오는 1월 8일과 9일 이틀 동안 위원장과 사무처장을 조합원의 직접선거로 선출한다. 공무원노조 임원선거는 위원장·사무처장이 짝을 이뤄 한 팀으로 출마한 후보조를 선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제10기 선거에는 기호1번 전호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24일 오전, 국무회의를 앞두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와 세종시 국무조정실 앞에서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개정 반대 시위를 벌였다.내년도 예산 관련 법안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된 이날 국무회의에는 여성 공무원의 보건휴가 무급화를 신설한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개정안도 다뤄질 것으로 알려졌다.공무원노조는 하루 전날인 23일, 청와대 앞에서 복무규
정부의 공무원 보건휴가 무급화 시도에 대해 공무원노조를 비롯한 노동계와 여성단체가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무원노조)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이하 공노총)은 23일 오전 청와대 앞에서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이하 복무규정) 개정 반대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정부가 지난 10월 말 입법예고한 복무규정 개정안에는 지금까지 지자체별 조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울산본부 북구지부(지부장 강승협, 이하 북구지부)가 울산북구 보건소장의 ‘직장 내 괴롭힘’을 폭로하며 중징계를 촉구하고 나섰다.북구지부는 지난 11일 오전 북구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북구 보건소장의 ‘갑질’을 규탄하며 보건소장을 즉시 직위해제하고 파면 등 중징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북구지부에 따르면 2017년 채용되어 부임한 북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 이하 공무원노조)이 지난 한 달간 진행해 온 ‘행정안전부 인사 지침 폐지‧복무규정 철회’ 투쟁이 연대투쟁으로 확장한다. 공무원노조는 11일 비상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행안부 규탄투쟁을 대정부 투쟁으로 전환하고 총력투쟁에 나서기로 결정했다.행안부는 10일 공무원노조의 두 가지 요구사항에 대한 최종 답변을 통해 근속승
입동(立冬)이 지나 이젠 완연한 겨울, 다사다난했던 공무원노조 사무국장으로서의 임기가 끝이 보이는 이 즈음, 비로소 난 책 한 권 읽을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생겼다. 무심히 책장을 둘러보다 이전에 사 놓고 읽지 못했던 한나 아렌트의 책을 집어 들었다. ‘악의 평범성’을 역설한 의 저자 한나 아렌트의 또 다른 역작 . 유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본부 제천시지부(지부장 권순일, 이하 제천시지부)가 4일 제천시의회와 직원 복지관련 조례 개정 문제에 합의하고 제천시의회 규탄 투쟁을 마무리했다.제천시지부 권순일 지부장은 이날 오후 제천시청 시장실에서 이상천 제천시장, 홍석용 제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상생협력협약서에 각각 서명했다. 이들 세 주체는 협약서를 통해 상호 존중, 협력하며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