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소감 부탁드린다선거기간 한 달여간 전국을 순회하며 많은 간부 동지를 만나면서 조합이 더욱더 촘촘하고 세밀하게 사업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동지들이 조합에 대한 기대가 크고, 열정이 대단하다는 것을 눈과 마음으로 확인했다. 임기 동안 현장을 많이 다니겠다. 유세는 후보를 비롯해 수행원들까지 정성을 들여서 조합원들께 명함 하나 유인물 하나 반듯하게 드렸고, 눈을 마주치며 인사를 했다. 이런 마음이 통했다고 본다. 순회 중에 기억에 남는 것은 경기본부 화성시지부다. 점심시간에 지부 사무실이 조합원들로 꽉 차 있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치러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12기 임원선거에서 이해준·김태성 후보가 위원장·사무처장에 당선됐다.이번 선거는 지역별 상황을 고려해 현장투표와 모바일투표를 병행해 진행됐다. 총 선거인수 1118,724명 중 83,450명(70.29%)이 투표에 참여했다. 기호 1번 이해준·김태성 후보는 48,284표(57.86%)를 얻어 29,704표(35.59%)를 얻은 기호 2번 조창현·남선진 후보를 18,580표차로 따돌렸다.“돌파하라! 공무원노조”를 핵심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해준·김태성 후보는 ▲공직사회 주4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13일 오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앞에서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공무원·교원노조 전임자 근로시간 면제제도(이하 공무원·교원 타임오프제) 마련에 있어 공무원노조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공무원 노사관계의 특수성을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지난 12월 11일부터 공무원·교원 타임오프제가 시행되었는데, 구체적 한도나 적용 방법 등은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이하 경사노위) 산하에 설치하는 근무시간면제심의위에서 정하게 되어있다. 근무시간면제심의위는 ▲ 전국적 규모의 노동단체 또는 공무원·교원 노동단체의 전·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7일 오후 공무원노조 대회의실에서 12기 임원선거 위원장·사무처장 후보자 합동 토론회를 진행해 앞으로 공무원노조를 이끌어갈 후보자들의 공약과 포부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회 진행은 공무원노조 선거관리위원회 박동일 간사가 맡았고, 기호 1번 이해준·김태성 후보 조와 기호 2번 조창현·남선진 후보 조가 토론에 참여했다.토론을 시작하기에 앞서 배병철 선거관리위원장은 ”선거에 출마한 양 후보자는 공무원노조의 소중하고, 귀중한 동지들이다. 앞으로 3년간 공무원노조를 이끌어갈 위원장과 사무처장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 이번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이 28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과 공동으로 ‘생존권 보장 촉구 공무원 노동자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공무원노조 전호일 위원장과 임원을 비롯해 본부, 지부 조합원 등 총 1천여 명이 참가했다.참가자들은 ▲공무원 임금 및 선거사무 수당 인상 ▲ 공무원 정치‧노동기본권 보장 ▲연금 소득 공백 해소 등 공무원 노동자들의 절박한 의제를 소리높여 외쳤다.공무원노조 전호일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앞으로 공짜노동 거부하자”
1. 위원장, 사무처장 후보자로 출마한 이유는?존경하는 조합원 여러분! 공직에 들어온 지 5년 미만 입직자 중 지난해에 무려 1만 3천 명의 공무원이 공직을 떠났습니다. 행복한 삶을 위하여 이 길을 선택한 공무원이 반복되는 비상근무와 초과근무, 갑질과 악성 민원으로 공직을 떠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윤석열 정부는 공무원의 노동조건을 개선하고 인력을 충원하기는커녕 오히려 임기 내 최대 10%까지 감축하겠다면서 정부 부처와 지자체를 압박하고 있습니다.물가인상률에도 못 미치는 공무원의 저임금은 청년공무원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체 공무원의
기호 1번 강윤환 후보먼저 선배 조합원 동지들께 경의를 표하며, 힘차게 투쟁으로 인사 드립니다. 투쟁!제12기 조합 부위원장 후보 기호 1번 일등 후보, 28년차 소방노동자 강윤환입니다. 소방노조 설립 2년 반이 지나고 있는 새내기 본부이지만, 저는 창립준비위원부터 지금까지 열심히 조직하고, 투쟁하고 쟁취해 냈습니다. 오로지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을 믿고 ‘한길’만을 걸었습니다.2021년 7월 공무원노조법 개정으로 소방관도 노동조합을 할 수 있어서 뛸 듯이 기뻐, 나의 임금을 책임져주는 나를 위한 노조, 우리들을 위한 노동조합을 하자고
2020년 12월 전남교육청 노조위원장으로서 공무원노조로 조직전환을 이끌며 저는 현장 조합원의 민주노조에 대한 열망을 보았습니 다.단결의 힘을 보았습니다.승리의 길은 여기에 있습니다.단결 투쟁이 바로 그 지름길입니 다.전남교육청지부와 소방본부에서 보았던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의 저력과 희망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현장과 함께 소통하고 투쟁을 조직하려 합니다.전체 공무원들의 이해와 요구 실현과 함께 여전히 유리 천장에서 절망하고 있는 여성 공무원노동자들, 교육청·소방·법원·대학·중행· 국회 직능본부 조합원의 숙원 사업 해결과 노동조건 개선을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무원노조)이 21일 오전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조합 활동을 제약하는 정부를 국제노동기구(ILO) 결사의자유위원회에 제소하겠다고 밝혔다.지난 2023년 2월 8일 고용노동부는 상급단체 집단탈퇴를 금지하는 규약 등을 근거로 지부·지회의 조직형태 변경을 방해하는 부당한 사례들에 대해서 시정명령을 추진하기로 하였다고 밝힌 바 있다.이후 고용노동부는 공무원노조의 ① 조직형태 변경을 공약내용으로 할 경우 피선거권을 제한하는 「선거관리규정」과 ② 조합 탈퇴를 선동하거나 주도하는 자에 대해 권한정지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이 14일 조합 6층 대회의실에서 ‘2023 본부별 정책연구모임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공무원노조는 공직사회 개혁 및 공무원 노동조건 개선을 위한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실천을 통한 노조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성을 제고하기 위해 본부별 정책연구모임을 운영했다. 연구모임에는 광주, 국회, 대구, 교육청 등 11개 본부가 참여해 다양한 과제를 선정하여 연구 모임을 진행했다. 최종덕 정책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보고대회는 7개 본부가 참석해 그동안 연구해 온 결과를 발표했다.공무원노조 전호일 위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제 12기 임원선거를 시작했다. 위원장·사무처장 선거 후보는 기호 1번 이해준(전남본부 본부장)·김태성(조합 사무처장) 후보조, 기호 2번 조창현(대구본부 본부장)·남선진(전남본부 영암군지부 교육부장) 후보조가 등록했다.부위원장 후보로는 기호 1번 강윤환(소방본부 전북소방지부장), 기호 2번 김건오(교육청본부 본부장), 기호 3번 김길중(소방본부 사무처장), 기호 4번 양선재(강원본부 본부장), 기호 5번 김정수(조합 수석부위원장), 기호 6번 박중배(조합 부위원장) 순으로 정해졌다. 여성할당 부위원장 후보는 기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무원노조)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이하 공노총)이 30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일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의견이 관철되지 않는다면 내년 총선 때 선거사무 위촉을 거부하겠다고 선언했다.이들은 "그동안 선거사무에 동원된 공무원은 공휴일인 선거 날 최소 14시간 이상 고강도 업무에 시달림에도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6만원의 선거사무 수당을 받고 있다"며 "선거사무 수당 인상 내용이 담긴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3건 발의됐지만, 여야의 정쟁 속에 제대로 논의되지 않았고 정부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기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무원노조)이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제5회 공무원노동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공무원노조 전호일 위원장과 한국작가회의 박관서 사무총장을 비롯하여 수상자와 가족, 조합원 40여 명이 참석했다.지난 8월 10일부터 9월 22일까지 공모된 이번 문학상에는 210명의 조합원이 318편의 시와 수필로 도전장을 냈다. 또한 전문작가로 구성된 한국작가회의 소속 심사위원단이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블라인드 심사를 진행했다.대상의 영예는 수필 를 쓴 김고운 조합원(서울 강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이하 법원본부)는 25일 오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판 지연을 해결하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법관을 증원하는 것”이라며 여야간 이견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검사정원법과 연계처리를 주장하는 정점식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훼방으로 무산됐다”고 강하게 비판했다.또한 법원본부는 “경제위기로 인해 개인회생 사건이 급증하면서 전국적인 회생법원 설치도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인천, 대구 대전, 관주 권역에도 회생법원을 추가로 설치해 폭등하는 개인회생 사건을 신속하고 형평성있게 처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공무
올해 5회를 맞은 대상의 영예는 수필 를 쓴 김고운 조합원(서울 강북)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수필 을 쓴 박영재 조합원(경기 안산)과 시 를 쓴 이종만 조합원(전북 남원)이 차지했다. 이외에도 각 부문 우수상과 장려상 등 총 32명의 수상자가 최종 선정됐다.공무원노동문학상은 공무원노조가 “조합원들의 창의력과 감수성을 발현하고 공무원의 삶과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제정됐다. 지난 8월 10일 작품 공모를 시작해 9월 22
전국국가직공무원단체 연석회의(이하 전국련)가12일 오전 세종시 인사혁신처 앞에서 ‘근속승진・대우공무원 제도 개선에 대해 불통행정・직무유기・면담거부하는 인사혁신처장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전국련은 지난 3월 15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산하 국회, 대학, 법원, 경찰, 소방, 중앙행정기관 및 국가공무원노동조합, 전국경찰직장협의회 등 국가직 공무원들을 대변하는 주요 단체가 모여 출범했다. 입법부, 행정부, 사법부를 포괄하는 명실공히 국가직공무원단체의 연합대표체다.이들은 “국가직 공무원들의 열악한 노동조건 개선을 위해 김승호 인사혁신처장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과 공동으로 ‘공무원 생존권 보장 입법 촉구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공무원노조 전호일 위원장과 임원을 비롯해 본부, 지부 조합원 등 총 1천여 명이 참가했다.이번 결의대회는 21대 마지막 정기국회에 맞춰 공무원 생존권 보장을 위한 입법을 국회에 강력히 촉구하고자 마련됐다. 양대 공무원노조는 공무원 노동자들의 결의를 바탕으로 ▲공무원 임금 및 선거사무 수당 인상 ▲ 공무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통일위원회(위원장 이재광, 이하 통일위)가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파주 일대에서 ‘DMZ 평화기행’을 진행했다. 통일위는 참가자들이 이번 평화기행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초급 간부로 성장하는 계기로 만들기 위해 준비했다. 기행에는 70여 명의 본부·지부 간부 및 청년조합원들이 참석했다.평화기행 첫째 날에는 참가자들이 통일전망대와 DMZ 전시관, 제3 땅꿀, 효순 미선 평화공원 등을 방문했다. 통일전망대에서는 망원경으로 북녂땅을 볼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손을 뻗으면 닿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이경천)가 13일 오전 국회 앞에서 법관 정원 부족 사태 해결을 위한 ‘판사정원법’ 개정안 통과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법원본부는 “최근 사법부 재판 지연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며 “이로 인해 국민들의 재판받을 권리가 심각하게 침해받고 있다”고 지적했다.법원본부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전국 법원에 접수 후 1년 넘게 선고가 안 나는 미제사건은 민사 9만 8879건, 형사 1만 8920건으로 총 11만 7799건에 달한다.공무원노조 이경천 법원본부장은 “법관을 늘리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법”이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7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2024년 정부예산안에서 공무원노조 국고 보조금 지원을 전면 폐지한 윤석열 정부를 규탄했다.정부는 지난 2019년 1월 공무원노조와 ‘2008 대정부교섭’을 체결한 뒤 단체협약서의 제13조 조합사무실 지원 등 규정에 따라 조합사무실 임대료 등을 지원해왔다. 이것은 노조에 대한 정부의 시혜가 아니라 노사 합의로 적법하게 체결한 단체협약에 따른 것이었는데도 정부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2024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일방적으로 노조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