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2학기부터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 늘봄학교를 전면 도입하겠다는 계획에 대한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교원단체 반발을 의식한 듯 , 세밀한 인력배치 계획은 내놓지 못한 체 늘봄학교 업무에서 교원을 배제하는 데만 집중하기 때문이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교육청본부(본부장 김건오 이하 공무원노조 교육청본부)는 6일 오전 세종시 어진동 교육부 앞에서 늘봄학교 추진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24일 늘봄학교 추진계획의 대략적인 내용을 공개했다. 올해 1학기에 2000개 이상의 초등학교에서, 2학기에는 전체 초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이하 공무원노조 소방본부)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이은 소방관들의 안타까운 순직에 대한 정부와 정치권의 해결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이들은 정부와 국회를 향해 “죽어야만 주목받는 소방관들의 요구에 국회가 정부가 책임지고 해답을 찾아와야 할 때”라며 ▲연이은 순직을 막지 못한 소방청장의 즉각 교체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인사와 예산이 독립된 지방소방청 설립, 대규모 인력 충원 등 소방관들의 요구사항에 대한 책임 있는 답변 ▲모든 정당의 소방‧안전 공약 및 신속 이행 등을 촉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가 3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고 김수광 소방장과 고 박수훈 소방교의 영결식에 참석해 이들의 마지막을 함께했다. 두 소방관은 지난달 31일 경북 문경 육가공공장 화재 현장에서 인명 수색 중 순직했다. 영결식은 유족과 동료 소방관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고, 소방본부는 권영각 3기 본부장 당선자, 김동욱 3기 사무처장 당선자 등 간부 20여 명이 함께 했다.영결식은 고인에 대한 묵념과 약력 보고에 이어 영결사, 조사, 헌화와 분향 등으로 진행되었다. 두 소방관은 영결식 후 국립 대전현충원에 안장되었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본부 양산시지부가 2일 오전 경남 양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양산시의회에 전 국민의힘 김태우 시의원 제명을 촉구했다.양산시지부는 “언론을 통해 김태우 시의원의 명백한 성추행 행위가 밝혀졌지만 가해자는 지금까지 사과 한 마디 없이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공직자로서 도덕성과 책임감을 완전히 무시하는 처사에 피해자, 양산시민, 양산시 공직자 모두가 깊은 상처를 받고, 실망과 분노를 느낀다”면서 “사건의 심각성을 고려할 때 양산시의회의 미온적인 대응은 더욱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본회의를 지난달 29일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이하 공무원노조 소방본부)가 경북 문경 육가공 공장 화재 현장에서 인명 수색 중 순직한 소방관 2명과 관련해 소방지휘부에 대한 강력한 처분을 촉구했다.공무원노조 소방본부는 1일 성명을 내고 “우리 소방관들은 불과 두 달 전 제주에서 젊은 소방관을 떠나보내고 쓰라린 가슴을 달래기도 전에 경북 문경 화재로 두 분의 젊은 소방관들을 또다시 보내야 하기에 가슴이 찢어질 듯이 시려온다”고 호소했다.이어 “소방청장과 소방지휘부는 연속되는 순직에 대해 실질적인 안전시스템을 구축하지 못했다”며 “중대재해처벌법의 적극적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가 31일 오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소방공무원이 안전하게 노동조합 활동을 할 수 있는 근로시간면제제도(타임오프) 시행을 요구했다.기자회견에서 소방본부 권영각 3기 본부장 당선자는 “소방본부는 근로시간면제제도에 대해 타 직종대비 불이익을 받고 있다. 국가직 전체 대상으로 근로시간면제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지만 전국 시도지사에게 예산과 임용 등 모든 통제를 받고 있다”면서 “노조 출범 후 2년 6개월 간 활동하며 소방공무원의 안전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경사노위에서 심의기구가 가동 중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본부 달서구지부(지부장 김규환 이하 달서구지부)가 "공무원 괴롭히는 무개념, 막무가내 갑질 구의원을 규탄한다"는 성명을 냈다.달서구지부는 "서민우 구의원이 예산을 무기로 공무원을 상대로 온갖 갑질을 일삼고 있다"며 예산 삭감을 무기로 공무원들에게 부당한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집행부 국장급 간부를 집사처럼 오라 가라 하고, 부서장에 각종 업무를 지시하는가 하면 신임 동장의 인사가 없으면 질타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또한 "공무원이 예산 통과를 위해 사업을 설명하면 다른 건을 들고 와 별건 예산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이성민)가 30일 오전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법농단 사건으로 기소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 판결에 대해 “재판 결과가 무죄라고 해서 모든 것이 없던 것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기자회견에서 공무원노조 이성민 법원본부장은 “양승태 대법원의 사법농단에 대한 무죄판결은 대한민국의 역사를 거꾸로 되돌리는 행위이며,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다. 사법농단 피해자들은 도대체 책임을 누구에게 물을 수 있단 말인가”라며 “법원행정처가 법관의 재판을 보조하는 업무의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이하 공무원노조 법원본부)가 29일 ‘사법농단’ 사건으로 기소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 판결에 대해 “재판 결과가 무죄라고 해서 모든 것이 없던 것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공무원노조 법원본부는 성명을 내고 “이미 법원의 진상조사와 검찰의 수사과정을 통해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사법농단은 심각한 사법행정권 남용이자 탄핵사유임이 명백히 밝혀졌다”고 말했다.재판 개입을 인정하면서도 재판에 개입할 권한이 없어 직권남용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법원 판단에 대해 공무원노조 법원본부는 “직권남용권리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본부(이하 공무원노조 서울본부)가 29일 “공무원 노동자에게 갑질을 자행한 구의원을 징계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지난해 12월 공무원노조 광진구지부는 광진구의회 A의원의 갑질에 대한 사과와 대책을 촉구하는 전 직원 서명운동을 전개해 861명의 서명을 받았다. 광진구지부는 해당 구의원이 의회 직원에게 예산시장 방문 시 28인승 리무진 버스를 무리하게 요구했고, 개인 수상을 위한 자료 작성을 지시하거나 개인물품 구매를 요구하는 등 직무와 관련 없는 부당한 지시를 해왔다고 주장했다.A의원은 갑질 논란에 대해 유감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교육청본부(본부장 김건오, 이하 교육청본부)는 26일 “졸속추진 ‘늘봄학교’, 또 지방공무원에게 업무 떠넘기나!”는 성명을 발표했다.교육부는 지난 24일 초등학교 방과후와 돌봄을 통합한 ‘늘봄학교’ 전국 도입을 발표했다. 1학기부터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 2,000개 이상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2학기부터는 모든 초등학교로 확산하기 위한 실행계획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늘봄학교’에 전담인력을 지원하고 ‘늘봄지원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교육청본부는 “우리 아이들이 아침 돌봄부터 저녁 8시 돌봄까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지역본부들이 시·군 부단체장에 대한 광역지자체의 일방적인 낙하산 인사를 규탄하며 투쟁을 진행했다. 지방자치법상 부단체장 임명권은 시장과 군수에게 있다. 하지만 시‧도지사가 인사교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면 시장‧군수에게 권고할 수 있고, 시장‧군수는 정당한 사유가 없으면 이를 수용해야 한다는 규정을 들어 전국 대부분의 광역단체가 부단체장 인사를 내는 관행이 이어졌다.기초자치단체에서 부단체장 자체승진을 추진하려해도 광역자치단체가 기초자치단체의 예산이나 권한 배분에 막강한 권한을 갖고 있기 때문에 불이익이 우려되어 낙하산
88년 용띠 : 소방본부 세종소방지부 유현준 조합원소방관 사회에서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며, 직장 내 갑질이 없어져 일하고 싶고 즐거운 직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에는 희망찬 '용'기가 모두에게 좋은 변화를 가져다주길 바랍니다.00년 용띠 : 경북본부 청송군지부 심광보 조합원2024년 갑진년엔 제 옆에 소중한 분들이 바라던 소망이 모두 이뤄졌으면 좋겠고, 무엇보다 우리 가족 및 동료 직원분들의 건강과 행운이 용솟음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공무원노조 힘내라!64년 용띠 : 강원본부 동해시지부 금진섭 사무국장올해로 공무원노
정문헌 종로구청장의 부정부패와 행정파행에 맞선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본부 종로구지부(지부장 전은숙, 이하 종로구지부)의 투쟁이 해를 넘겨 계속되고 있다. 전은숙 종로구지부장을 비롯한 지부 운영위원들이 매일 아침 1인 시위와 구청장 면담 요구 투쟁을 시작한지 271일째다. 전국 본부와 지부는 물론 노동시민사회 단체들의 연대가 이어지고 있어 외롭지 않은 싸움이다.정 구청장이 취임한 2022년 7월 이후 측근 채용, 위법 인사, 공무원 강제 전출, 부당 계약 등 각종 논란을 자초하며 물의를 빚어오고 있다. 이에 대한 비판하며 개선을 요구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본부 서초구지부(지부장 이종덕)가 직장 갑질 및 부정부패 의혹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국장 승진 내정자의 승진 철회와 징계를 요구하며 투쟁을 벌이고 있다.투쟁을 이끄는 이종덕 서초구지부장은 “노조는 공익 제보자가 제보한 승진내정자의 의혹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투쟁에 나섰다. 공직사회에 관행으로 내려온 업무추진비 부정 사용과 직장 내 갑질 문제를 척결하기 위해 강력하게 투쟁할 것”이라며 “15일부터 구청과 주민센터 앞에서 지부 임원들과 점심시간 선전전을 진행하며 구민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있으며, 조합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본부가 충청북도의 시·군 부단체장 낙하산 인사를 규탄하며 충북도청 앞에서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다. 지방자치법 제 123조에 따르면 시의 부시장, 군의 부군수, 자치구의 부구청장은 시장·군수·구청장이 임명하게 되어있다. 그러나 광역단체장들이 법적 근거 없이 기초단체 부단체장 인사권을 행사하면서 해당 지자체 공무원이 부단체장으로 승진하는 것이 아니라 광역단체에서 전출 온 공무원이 부단체장이 되는 일이 반복되어 왔다.이러한 가운데 지난 11월 7일 인구 10만명 미만 시군구 부단체장 직급을 현 4급에서 3급으로 상향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최상규 이하 공무원노조 충북본부)가 26일 오전 시군 부단체장 낙하산 인사의 중단과 함께 지방자치법 준수를 촉구하며 천막농성에 돌입했다.공무원노조 충북본부는 “우리의 결의를 무시한다면 부단체장 업무 거부 등 보다 강력한 지방자치법 준수 투쟁을 통해 자치권과 풀뿌리 민주주의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농성에 앞서 공무원노조 충북본부는 민주노총 충북본부와 기자회견을 열고 “충청북도가 편법과 반칙의 부단체장 낙하산 인사를 통해 기초자치단체의 자치권을 침해해 왔다는 사실에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 없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서울소방지부가 11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 소방공무원에 대한 서울시 감사위원회의 먼지털이식 감사를 규탄했다. 서울소방지부에 따르면 서울시 감사위원회는 최근 서울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가족수당 관련 감사를 진행하며 주민등록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 외에 부양가족의 카드사용내역, 통신자료, 혼인관계증명서까지 요구했다. 더불어 감사 대상에게 직접 연락해 자료 제출을 독촉했다. 이 과정에서 조합원 한 명이 서울시 감사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고인은 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는 장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이하 공무원노조 소방본부)가 21일부터 소방안전교부세 지키기 서명운동에 돌입했다.소방안전교부세는 지방교부세법 시행령 10조의4와 부칙에 의거해 지급하는 것으로 지난 2015년 도입됐다. 지방의 재정자립도에 따라 시도 소방관의 처우가 달라지는 것을 막고 균등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담배에 부과되는 개별소비세 총액의 45%를 재원으로 하되 예산의 75%는 소방분야 즉 소방시설을 확충하고 소방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데 써야 한다. 나머지 25%는 안전시설 확충 및 안전관리라는 명목으로 안전분야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서울소방지부(이하 서울소방지부)가 20일 성명을 내고 “중부소방서장은 수차례 대화와 만남 요청에도 노조와의 대화를 거부하고 있다”며 “기관장으로서 자질과 덕목을 제대로 갖췄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이들은 “전국 모든 공무원 조직의 단체장 및 기관장들은 해당 조직 내 노동조합과 대화에 임하고 있다. 하위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결정에 반영하는 것은 기관장의 덕목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서울소방재난본부도 노조와 소통하며 조직발전을 위해 협의해 오고 있는데 오직 중부소장서장만이 노조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