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시간 단축 시기 유예와 휴일 연장 중복 수당 폐지, 노동시간 특례업종 유지 등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근로기준법 개정 시도를 두고 노동계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이번 개정안을 ‘개악안’으로 규정하며 전면 투쟁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공무원노조와 공공운수노조 등 노동조합들도 개악 반대 성명을 잇따라 발표했다.국회 환노위는 23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9대 임원 선거가 2018년 1월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실시된다. 입후보자 중 투표자 과반수 득표자가 없는 경우 결선투표는 같은 달 29일과 30일에 치러진다.임원 선거 후보등록일은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이다.공무원노조 선거관리위원회는 12월 7일 이 같은 내용을 공고하고 본격적인 선거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공무원노조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 사무총장을 조합원의 손으로 직접 뽑는 민주노총 제9기 임원 선거가 11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진행된다.2014년 첫 직선제 이후 두 번째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약 80만 명의 민주노총 조합원이 참여하는 선거로 공직선거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유권자가 참여한다. 2014년 직선제 당시 약 67만명의 선거인 중 42만명이 투표에 참
민중총궐기투쟁본부와 416연대, FTA대응대책위, 빈민·장애인대회준비위,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공동주최한 ‘적폐청산, 사회대개혁, 촛불헌법 쟁취를 위한 범국민대회’가 지난 18일 오후 5시 여의도 국회 앞에서 진행됐다.범국민대회에 참석한 각 대표자들은 대회사에서 “촛불의 힘으로 박근혜정권을 퇴진시켰고 그 적폐세력들을 감옥으로 보냈다”며 새정부 출범 이후 노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15일 규모 5.4의 강진이 발생한 경북 포항 인근 주민들의 피해복구와 생계보장을 위한 즉각적 대처와 함께 탈핵정책을 추진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공무원노조는 16일, ‘연이은 지진, 탈핵만이 온전한 안전대책’이라는 논평을 통해 “뜻하지 않은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를 전한다”며 “포항지역 지진에 대한 피해복구에 정부가 책임지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11월 12일 15시 서울시청광장에서 '모든 노동자들의 노조할 권리 쟁취! 2017년 전태일열사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했다. 민주노총은 87년 노동자대투쟁 30년, 전태일열사 47주기를 맞이하여 ‘내 삶을 바꾸는 민주노총’을 슬로건으로 ▲노조할 권리 및 노동법 개정 ▲한국사회 각 부문의 적폐 완전청산과 사회대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설립신고와 해직자 원직복직, 성과급(연봉)제 폐지, 정치기본권 보장 등 대선후보시절 문재인 대통령의 약속을 즉시 이행하라며 11일 거리로 나섰다. 공무원노조는 이날 오후 서울역에서 대규모 집회를 연 후 청와대까지 서울 도심을 행진하며 정부의 약속 이행을 거듭 촉구했다.공무원노조는 ‘해직자 원직복직‧설립신고‧정치기본권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가 내년도 시간당 최저임금 7,530원 시행을 앞두고 ‘최저임금 1만원’ 카드 뉴스를 제작해 인터넷 언론 오마이뉴스에 8일부터 광고를 게시했다.강원본부 채시병 본부장은 “내년도 최저임금은 이미 결정됐지만 가난한 노동자와 청년들에게 ‘최저임금 1만원’은 매우 절실하고 시급한 요구”라며 “저임금 노동자뿐 아니라 전체 노동자의 임금에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 방문을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공무원노조는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하루 앞둔 6일,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이 “한반도의 전쟁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것”이라며 방한을 반대하고 한국 정부에 “북한에 대한 적대 정책 대신 대화에 나서라”고 촉구했다.공무원노조는 “당사자인 한국 정부조차 한반도 긴장완화에 힘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총액인건비제로 임기제 공무원을 채용할 수 있도록 한 정부지침이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에 위배될 뿐 아니라 ‘불법’이라며 반발했다.공무원노조는 31일, 성명을 통해 정부가 발표한 관련 지침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총액인건비제를 폐지하고 임기제 공무원 채용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공무원노조에 따르면 9월 행정안전부가 각 부처 총액인건비로
10월 28일 촛불항쟁 1주년을 맞아 민주노총이 “함께 가자! 비정규직 없는 세상만들기 전국노동자대회”를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했다. 전국에서 모인 4000여명의 조합원들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현실을 폭로하고 정부의 선처가 아니라 노동자의 힘으로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투쟁을 결의했다.민주노총은 지난 “촛불항쟁의 핵심과제 중 하나인 비정규직 철폐,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공무원의 보수가 민간기업보다 과다하게 설정됐다는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의 주장에 대해 반박 성명을 30일 발표했다. 공무원노조는 전날 발표한 한경연의 조사보고서가 재벌 기업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 형평성을 잃고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고 반발했다.한경연은 29일 내놓은 ‘공무원 시험이 퇴직 전 누계 소득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공무원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공무원의 정치적 표현의 자유와 정당가입 등 정치기본권 쟁취를 위한 하반기 투쟁에 본격 나선다.지난 21일 임시대의원 대회에서 통과된 공무원노조 2017년 하반기 사업계획에 따르면 노조는 올 하반기, 정치자금법 위헌 심판 제기와 공무원 정치기본권 관련 개정법안 입법화, 조합원 교육, 대국민 홍보 등 정치기본권 확보를 위한 일련의 활동을 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근무하는 공무원 P씨(38세, 여), 그는 요즘 국감 기간이라 정신이 없다. 국회의원실에서 최근 10년간 공문서 제목 목록을 전부 보내라는 등 방대한 자료 제출을 요구할 뿐 아니라 수시로 자료를 요구해 국감과 관련해 상시 대기 상태다. P씨의 본 업무인 과학기술전략 업무는 정작, 낮 근무 시간 동안에는 제대로 살펴보지 못해 국감 기간 동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희생자원상회복투쟁위원회가 지난 달 노숙농성투쟁의 성과를 바탕으로 원직복직을 위한 하반기 투쟁을 펼치고 있다. 회복투는 여의도 국회 앞에 꾸려진 천막 농성장에서의 투쟁을 비롯해 해직자원직복직 특별법 제정을 위한 동의서명에도 집중하고 있다.회복투는 “2차 노숙농성 투쟁은 해직자 복직문제를 정치권과 정부에 전면화했으며 해직 동지들의 복직에 대한
공무원노조 설립신고를 위한 고용노동부와의 첫 번째 실무교섭이 열렸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10월 19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고용노동부 차관과 상견례를 진행한 직후 1차 실무교섭을 가졌다.고용노동부 이성기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설립신고에 대한 양측의 입장차가 있음을 알고 있다. 설립신고 반려처분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존재하므로 설립신고가 되려면 법의 틀 내
전국의 대의원들이 결심했다. 11.11 총궐기 끝장투쟁으로 반드시 설립신고와 해직자 원직복직을 이루고야 말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세웠다. 제27차 임시전국대의원대회가 10월 21일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250여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사되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2017 기자학교가 지난 13일과 20일, 2차에 걸쳐 공무원노조 사무처 대회의실에 진행됐다. 기자학교에는 노조 전국 본‧지부 간부와 상근 활동가가 참가해 현장 기자 활동을 위한 취재 및 기사쓰기, 사진 촬영 등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11월 11일 공무원노동자 총궐기를 앞두고 현장 순회 중인 김주업 위원장은 서면 인사를 통해 “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19일, 경찰개혁위원회의 경찰공무원의 직장협의회 설치 권고에 대해 환영 성명을 발표했다.공무원노조는 성명에서 “노동자가 스스로의 문제를 주체적‧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직장협의회, 노동조합과 같은 제도적 권리를 부여해야 한다”며 직협 설치를 경찰공무원의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한 조치로 평했다.그러면서 “경찰과 소방공무원의 직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최근 박근혜 정권의 노동탄압 지시 문건 공개와 관련해 16일, ‘노조파괴 공작정치’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관련자 처벌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공무원노조는 성명에서 “박근혜 정권의 경악할 불법범죄 행위에 대해 한 점 의혹 없이 낱낱이 밝혀야 한다”며 “이명박, 박근혜 정권에서 벌어진 모든 노조 탄압행위에 대해 철저히 수사하고 관련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