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폐’ 시대 때 ‘블랙리스트’로 낙인 찍혔던 종교인, 언론인, 교육노동자, 공무원 노동자, 예술인들이 함께 손을 잡고 ‘촛불의 명령이다, 적폐를 청산하라’는 주제로 문화제를 개최했다.14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청계광장 소라탑 앞에서 열린 ‘조계종‧언론‧교육‧공무원 적폐 청산을 위한 문화예술 한바탕’은 명진스님 제적 철회를 위한 원로모임‧시민사회단체 1천인 선언단‧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국언론노동조합‧조계종 적폐청산 시민연대‧청정승가공동체 구현과 종단개혁 연석회의가 공동주최했다.문화예술 한바탕은 사회의 부정부패를 청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경북지역본부 희생자원상회복투쟁위원회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의 지역구 사무실에서 김 장관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3일째 점거 농성을 벌이고 있다.대경본부는 12일 오후 대구 수성구 김 장관의 지역구 사무실 앞에서 공무원노조 해직자 원직복직과 설립신고 즉각 수리 및 김 장관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고 김 장관 사무실을 항의 방문했다.대경본부 회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지역본부가 부산시가 추진하는 원도심 4개 구 통합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부산본부는 13일 오전 부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시가 주민의사를 무시한 채 독단적으로 원도심을 추진하고 있다”며 “부산시는 이를 즉각 중단하고,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을 위해 중장기 과제로 통합을 논의하라”고 주장했다.노조는 기자회견에서 “원도심 4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희생자원상회복투쟁위원회가 국가인권위원회에 공무원노조 해직자 원직복직과 설립신고 등 공무원 노동자의 ‘노조할 권리’를 정부에 강력히 권고할 것을 촉구했다. 지난 4일부터 공무원노조 해직자 원직복직 노숙농성 투쟁을 벌이고 있는 회복투는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국회, 행정안전부 등 국가 주요기관과 정당을 찾아 기자회견과 결의대회를 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경북지역본부가 공무원노조와 면담을 거부하고 있는 김부겸 행안부 장관 겸 국회의원의 지역구 사무실을 찾아 강력히 항의했다. 대경본부는 12일 오후,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김 장관의 지역구 사무실 앞에서 김 장관 규탄 결의대회를 개최하면서 사무실까지 찾아가 항의서를 전했다.대경본부는 결의대회에서 “공무원노조 설립신고와 해직자 원직복직을 약
오랜 기간 막혀있던 '설립신고 노정교섭'의 물꼬가 트였다. 지난 달 31일부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설립신고와 해직자 원직복직’을 요구하며 서울 광화문 세종로공원에서 13일차 단식을 이어가던 공무원노조 김주업 위원장이 9월 12일 단식을 전격 중단했다. 공무원노조는 고용노동부 차관이 7일 단식농성장을 방문해 설립신고와 관련한 실무교섭을 공식적으
12일, ‘공무원노조 해직자 원직복직 농성투쟁’에 돌입한 지 2주차, 2일째를 맞고 있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희생자원상회복투쟁위원회(회복투)가 이날 오후, 국회 정문 앞에서 ‘노동조합관련 해직공무원 등의 복직 및 명예회복 특별법’(해직공무원복직법)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회복투는 “해직공무원복직법안이 조속하게 제정될 수 있도록 국회의 책임있는 자
설립신고·해직자 원직복직 등 노조할 권리 쟁취를 목표로 한 김주업 위원장의 10일차 단식농성과 전국적인 공동투쟁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9일 오후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에서 전국대의원대회가 열렸다. 이 날 모인 300여명의 대의원들은 “투쟁”만이 우리 앞에 놓여진 정세를 주체적으로 돌파할 수 있는 길임을 확인하고 당면한 9월 15~16일 1천 간부 결의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희생자원상회복투쟁위원회가 국민의당을 향해 공무원 해직자 복직 특별법 제정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회복투는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당에 현재 국회에 발의 중인 ‘노동조합관련 해직공무원 등의 복직 및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안’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했으며
ILO(국제노동기구) 가이 라이더 사무총장이 ILO 핵심협약 비준 여부와 상관없이 공무원노조와 전교조의 법외노조 문제가 시급히 해결돼야 한다고 밝혔다.라이더 사무총장은 6일 오전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주노총과의 간담회에서 “전교조와 공무원노조 법외노조 문제 등 ILO에 제소한 건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가지고 있다”며 “국제기준과 노동기본권 침해와 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희생자원상회복투쟁위원회가 정기국회가 시작된 4일, ‘원직복직’을 향한 사활을 건 투쟁을 선포했다.회복투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앞 대로변에서 결의대회를 개최한 후 노숙농성에 돌입했다. 회복투의 노숙농성 투쟁은 지난 4월과 6월에 이어 올해만 3번째다. 회복투는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이들의 명예회복과 원직복직을 위한 법안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1일 우원식 원내대표를 면담하고 설립 신고와 해직자 원직복직 등 공무원노조 핵심 현안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적극적 조치를 요구했다.이 자리에서 공무원노조는 설립신고와 해직자 복직 등이 법 제‧개정의 문제 이전에 대통령과 정부 여당의 의지와 행정적 조치로도 충분히 해결될 수 있는 문제임을 강조하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책임있게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김주업 위원장이 국제공공부문노동조합연맹(국제공공노련, Public Services International, PSI) 대표단을 만나 공무원노조 설립신고와 해직자 원직복직, 노동기본권 등 현안 상황에 대해 공유하고 연대해 나가기로 약속했다.30일 오전 민주노총 위원장실에서 이루어진 이번 면담에서 김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규탄하는 집회를 29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개최했다. 공무원노조 서울본부는 “공무원노조와 대화조차 거부하는 행안부의 행태가 과거 적폐 정부와 다르지 않다”며 “계속해서 공무원노조를 인정하지 않을 경우 장관 퇴진 운동까지 불사하겠다”고 밝혔다.최근 행안부는 서울본부가 ‘맞춤형 복지제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에 공무원노조를 공직사회 주체로 인정할 것을 요구하며 투쟁에 돌입했다.대경본부는 28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가 촛불 민심에 순응하고 올바른 역사를 써내려갈 의지가 분명하다면 공무원노조를 공직사회 주체임을 인정하고 공무원노조의 요구에 귀 기울여야 한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희생자원상회복투쟁위원회가 지난 22일과 23일 전북 완주에서 전원회의와 수련회를 개최했다. 회복투는 이 자리에서 하반기 투쟁계획을 공유하고 2017년을 해직자 복직 원년으로 만들 것을 결의했다.공무원노조 김주업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촛불 혁명으로 들어선 정부는 회복투 동지들의 원직복직을 비롯해 설립신고, 공무원 노동자들의 노동기본권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노동조합 관련 해직공무원 등의 복직 및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 법안’ 제정을 위해 국회의원과 전국의 지자체장을 대상으로 동의서명을 받고 있다.25일까지 박원순 서울시장과 최문순 강원도지사,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전 원내대표, 정의당 심상정 전 대표 등 수십여 명의 국회의원과 기관장들이 공무원노조 해직자들의 원직복직에
김영주 고용노동부장관이 공무원노조와 전교조의 ‘법내노조화’ 추진 의사를 거듭 밝혔다. 민주노총은 김 장관이 24일 오후 민주노총과의 간담회에서 “ILO 핵심 협약 관련 교육부를 만나 전교조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공무원노조 설립신고 처리 문제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 장관은 지난 8일 인사 청문회 과정에서도 “국제수준에 맞는 노동기본권 확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신세민)가 주민의 의사를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부산시의 원도심 4개구 통합 추진에 반대하고 나섰다.부산시 서병수 시장은 내년 6월 말까지 부산 중구‧동구‧서구‧영도구 4개구를 하나로 통합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이를 추진하고 있다. 부산의 옛 중심지(원도심)였던 이들 4개구의
지난 5월 9일 19대 대통령 선거에 차출돼 투표 관리 업무를 담당했던 경기도 의왕시 공무원 A씨는 투표일 며칠 후 특별휴가를 받았다. 하지만 선거일 A씨와 같은 업무를 맡았던 수원시 공무원 B씨는 공휴일인 선거일에 하루 종일 근무했지만 그에 대한 대체 휴가를 받지 못했다. 같은 경기도 소속이지만 지자체별 선거 업무 종사자에 대한 보상 규정이 다르기 때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