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직 공무원 복직 쌍용차 정리해고, 현대차 비정규직, 정리해고 근절, 노조파과책임규명
해고란 무엇인가? 해고란 자신의 직장에서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배제 당하는 것을 의미하며, 동시에 한 인간의 생존권을 박탈당하는 것을 의미한다. 해고는 단순히 한 사람만의 생존권 박탈이 아니라 자신이 책임지고 있던 모든 가족단위의 생존권도 빼앗아 가는 것으로 귀결된다. 그래서 “해고는 살인이다.”라는 말까지 생겨났다. 물론 자신의 사리사욕이나 부정부패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총회가 다음달 20일로 다가왔다. 노동조합에서 총회라는 것은 조합원의 총의를 묻는 것으로 매우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산별이나 단일조직에서 총회를 갖는 것은 전무후무한 일로 매우 역사적 의미를 가진다고 할 것이다. 공무원노조는 현재 총회 소집을 위하여 전 지부에 대한 선전과 순회를 통하여 조합원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조직하고 있다. 저임금의
2002년 3월 23일 온갖 방해와 탄압에도 불구하고 당당하게 출범을 선언 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날 군사정권에 의해 빼앗긴 노동자라는 이름을 되찾으며 민주노동운동에 당당하게 노동자로서 참여하여 역사발전에 기여하는 첫걸음을 내 디딘지 올해로 열 한해를 맞는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는데 그 10년이 지나고 또 한해가 되었다. 공무원노조는 권력과
모이면 이루어 집니다.
1020총회 투쟁 성사로 대학생 자녀 학자금과 임금인상 등 숙원 사업 해결의 발판을 마련 해야 한다.대학생 자녀 학자금 쟁취 임한영 ▲ 6급이하로 퇴직한 공무원 가운데 많은 분들이 정년퇴직 이후에도 대학자녀 등록금 대출 금을 상환 하느라 노후를 편히 쉬지 못하고, 상환금을 벌어야 하는 처지로 노후 생활이 아닌 학자금 노예생활로 전략하고 있다고 공무원노조는
현생 인류의 조상들은 야만의 초기부터 언어를 사용하여 말을 하기 시작했다. 『고대사회』의 저자 모오간(Lewis H. Morgan)은 고대사회를 야먄, 미개, 문명의 단계로 구분하면서 야만의 낮은(유년기) 단계에서부터 분절언어를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한다.공동생활을 하면서 수렵과 채취를 하는 과정에서 도구를 만들어 사용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초보적인 언어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김중남 위원장과 곽규운 사무처장에 대한 중징계 문제로 공직사회 내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위원장과 사무처장이 소속되어 있는 지방자치단체에서 밝히고 있는 징계 사유는 위원장과 사무처장이 장기간 무단결근하였기 때문에 중징계가 불가피 하다는 것이다.그러나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의 입장에 따르면 이번 징계는 매우 의도적이며,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
용산참사를 다룬 영화 에서 한강르네상스와 용산국제지구를 위해 화형당한 철거민과 특공대의 젊은 번제물은 권력과 자본의 끈끈한 동거로 국가가 국민을 살해하는 현재 한국사회의 천박함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피해자는 가해자가 되고 가해자는 피해자가 되며 증거는 은폐되고 절차는 신속했다.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합법하고 정당한’ 판결을 내린 주심은 현재
지방행정체제 개편 임한영
연간 1천만 원이 넘는 대학생 등록금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의제로 등장하면서 그 해법을 둘러싼 논란이 연일 지속되고 있다. 특히 12월 대선을 앞두고 각 정당은 대학생 등록금 문제가 선거에서 가질 파괴력을 감안하여 표심과 연계한 정책수립에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형국이다.지난 날 소를 팔아서라도 자식만큼은 대학에 보내야겠다는 부모의 염원과 엄청난 사교
대법관은 한 시대의 법과 정의, 양심의 최고 권위를 가지는 영예 만큼이나 국민과 역사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하다. 더구나 최종심이자 최후의 인권보루로써의 막중한 국민적 책무가 강하게 지워지기 때문에 시대에 부합하는 인권적 감수성과 다양성을 반영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자질을 갖춘 대법관을 요구하고 있다.그러나 지난 5일 양승태 대법원장의 신임 대법관 후보자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상은 인간의 이성에 대한 기본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감성이나 욕망과 같은 비합리적 요소를 이성이 지배함으로써 개인의 행복과 국가의 질서가 유지된다는 것이다. 다만, 이성적 인간의 범주에 노예들은 배제했으며, 부자도 극빈자도 아닌 적당한 재산을 소유한 중산층에 속한 인간들의 이성만을 신뢰했다.이성에 대한 철학자들의 사상은 아리스토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이후 벌써 22명의 노동자와 가족이 스스로 목숨을 버렸다. 정리해고 반대를 위해 파업투쟁을 벌였던 위원장은 아직도 영어의 몸이 되어 수감 생활을 하고 있는데 밖에 있는 해고자와 가족은 그 아픔을 견디지 못하고 삶을 포기하고 있다. 신자유주의가 광풍처럼 전 세계를 휩쓸면서 해고라는 단어는 우리 사회에서 일상용어가 되어버렸고, 현실을 살아가
우리나라에서는 복지국가에 대한 논의가 지난 지방선거 당시 무상급식 시행여부를 논란 벌이면서 본격적으로 촉발되었다고 할 수 있다. 역사적으로 볼 때 분단과 전쟁을 거치고 군사독재에 의하여 지나친 우경화의 역사를 가진 우리나라에서 뒤늦게나마 복지국가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은 현재의 상황이 그만큼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고, 우리사회의 경제구조가 일반 서
공직사회개혁 임한영
작년 말 「행정논총」 제49권 4호에 실린 박천오 교수의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미와 인식’이라는 논문에 따르면, 우리나라 중간ㆍ고위직 공무원들은 정치적 중립을 직업공무원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의무로 의식하면서도 실천에는 소극적이어서, 소신 있는 정책 입안ㆍ집행보다는 정무직에 대한 충성을 더 우선시한다고 한다. "국민에 성실봉사 의무와 책임을 지니고
“5.18 광주항쟁 32주년을 맞으며 작금의 현실을 돌아본다.”오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그리고 스승의 날까지 있고 만물이 소생하여 신록의 계절로 접어드는 길목에 있는 생명의 달이다. 이 아름다운 달에 우리는 한국 현대사에 가장 가슴 아픈 사건을 목도하며 살아가야 한다. 그것은 바로 32년 전 빛고을 광주에서 일어났던 광주민중항쟁이다. 권력의 탐욕에 물든
선출직 공무원과 고위직 공무원의 정책실패로 인한 재정난의 책임을 하위직공무원에게 전가하는 한심한 행태를 벌이고 있는 송영길 시장의 정치쇼는 즉각 멈추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