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 사무총장을 조합원의 손으로 직접 뽑는 민주노총 제9기 임원 선거가 11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진행된다.2014년 첫 직선제 이후 두 번째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약 80만 명의 민주노총 조합원이 참여하는 선거로 공직선거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유권자가 참여한다. 2014년 직선제 당시 약 67만명의 선거인 중 42만명이 투표에 참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 마포구지부가 22일 “마포구청이 일방적 수당 삭감을 통해 공무원 노동자의 실질임금을 삭감하려 한다”며 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마포구지부는 이날 정오, 마포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사간) 실무교섭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공무원 노동자들의 실질임금을 삭감하는 조치를 정당화하는 ‘관행개선 TF’를 운영
부산지역 공무원‧교직원 노동조합 협의회(이하 부공교협)이 “공무원과 교사도 ‘기본권 주체’로 헌법에서 보장하는 모든 기본권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며 이를 촉구하는 대토론회를 21일 개최했다.부공교협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본부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부산지부, 부산공무원노동조합 등 부산지역 공무원‧교사 노동조합으로 이루어진 단체이다.부공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공무원‧교사의 정치기본권 보장을 촉구하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기탁금 모금을 거부하고 나섰다.공무원노조는 10일 “헌법재판소가 공무원‧교사에게 지지하는 정당과 정치인 후원이 금지된 것은 과도한 입법권 침해라며 입법개정을 주문했으나 정부와 중앙선관위는 어떠한 개선도 없이 올해 또다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치후원금 모금 사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중앙행정본부 농촌진흥청지부(농진청지부)가 김인식 전 농진청장의 농촌진흥청 특강을 앞두고 이에 반발하며 김 전 청장의 사과와 함께 김 전 청장 재임 시 해직된 공무원의 복직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농진청지부는 20일 김 전 청장의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직원 특강을 하루 앞두고 논평을 발표해 김 전 청장이 “특강에 앞서 과거 치유에 나서 결자해지하
경남 김해시청에서 근무하는 임신 공무원은 앞으로 임산부 전용 기능성 의자를 제공받게 된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본부 김해시지부는 올해 노사교섭에서 임산부용 의자 배치를 요구해 김해시의 동의를 받았다. 지난 해 김해시는 김해시지부 요구로 임산부 전용 의자를 시범 보급한 바 있다.김해시지부 조창종 지부장은 20일 “조합원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15일 규모 5.4의 강진이 발생한 경북 포항 인근 주민들의 피해복구와 생계보장을 위한 즉각적 대처와 함께 탈핵정책을 추진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공무원노조는 16일, ‘연이은 지진, 탈핵만이 온전한 안전대책’이라는 논평을 통해 “뜻하지 않은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를 전한다”며 “포항지역 지진에 대한 피해복구에 정부가 책임지고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 동해시지부가 15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총파업 13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공무원노조는 2004년 11월 15일, 공무원 노동자의 온전한 노동3권 보장을 요구하며 사상 최초의 공무원 총파업에 돌입했다.강원본부 채시병 본부장은 “2004년 총파업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어떠한 탄압도 이겨내겠다는 결의와 총파업 희생자들의 원직복직을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설립신고와 해직자 원직복직, 성과급(연봉)제 폐지, 정치기본권 보장 등 대선후보시절 문재인 대통령의 약속을 즉시 이행하라며 11일 거리로 나섰다. 공무원노조는 이날 오후 서울역에서 대규모 집회를 연 후 청와대까지 서울 도심을 행진하며 정부의 약속 이행을 거듭 촉구했다.공무원노조는 ‘해직자 원직복직‧설립신고‧정치기본권
국‧공립대학도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하는 대학평의원회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한 고등교육법 개정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대학 발전 계획 등 주요사항을 심의하는 대학 내 기구인 대학평의회는 지금까지 사립대와 국립대법인인 서울대‧인천대만 설치가 의무화 되어 있었을 뿐, 국공립대는 학칙에 따라 설치 여부를 정하도록 하고 있었으나 이날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가 내년도 시간당 최저임금 7,530원 시행을 앞두고 ‘최저임금 1만원’ 카드 뉴스를 제작해 인터넷 언론 오마이뉴스에 8일부터 광고를 게시했다.강원본부 채시병 본부장은 “내년도 최저임금은 이미 결정됐지만 가난한 노동자와 청년들에게 ‘최저임금 1만원’은 매우 절실하고 시급한 요구”라며 “저임금 노동자뿐 아니라 전체 노동자의 임금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지역본부가 원도심 통합과 관련해 서병수 부산시장이 위법한 조직을 만들고 예산도 편법으로 사용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감사를 촉구했다.부산본부는 6일 오전 부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병수 부산시장이 원도심 통합업무를 전담하는 ‘원도심통합추진단’을 법률과 조례를 위반하면서까지 신설하고 통합추진 예산도 편법으로 편성했다”며 “감사원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 방문을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공무원노조는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하루 앞둔 6일,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이 “한반도의 전쟁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것”이라며 방한을 반대하고 한국 정부에 “북한에 대한 적대 정책 대신 대화에 나서라”고 촉구했다.공무원노조는 “당사자인 한국 정부조차 한반도 긴장완화에 힘
복수 노조라는 난관 속에서 꿋꿋이 노동조합 깃발을 지켜나가고 있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경북지역본부 북구지부가 창립 15주년을 맞아 조촐하고 소박한 기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2002년 11월 1일 출범한 북구지부는 11월 한 달 동안 ‘출범 15주년 기념 특강’을 마련, 매주 수요일 점심 시간을 이용해 지부사무실에서 조합원들과 함께 공무원노조의 지난 역사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총액인건비제로 임기제 공무원을 채용할 수 있도록 한 정부지침이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에 위배될 뿐 아니라 ‘불법’이라며 반발했다.공무원노조는 31일, 성명을 통해 정부가 발표한 관련 지침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총액인건비제를 폐지하고 임기제 공무원 채용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공무원노조에 따르면 9월 행정안전부가 각 부처 총액인건비로
과로사란?과로의 사전적 정의는 ‘몸이 고달플 정도로 지나치게 일함. 또는 그로 말미암은 지나친 피로’로 정의된다. 그러나 약 1천7백만 명 노동자 보호를 위한 ‘근로기준법’, ‘산업안전보건법’ 등에는 과로에 대한 정의가 없다. 다만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시행령 별표3’에서 ‘과로’라는 용어가 등장하는데 ‘업무의 양·시간·강도·책임 및 업무 환경의 변화 등으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공무원의 보수가 민간기업보다 과다하게 설정됐다는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의 주장에 대해 반박 성명을 30일 발표했다. 공무원노조는 전날 발표한 한경연의 조사보고서가 재벌 기업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 형평성을 잃고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고 반발했다.한경연은 29일 내놓은 ‘공무원 시험이 퇴직 전 누계 소득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공무원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공무원의 정치적 표현의 자유와 정당가입 등 정치기본권 쟁취를 위한 하반기 투쟁에 본격 나선다.지난 21일 임시대의원 대회에서 통과된 공무원노조 2017년 하반기 사업계획에 따르면 노조는 올 하반기, 정치자금법 위헌 심판 제기와 공무원 정치기본권 관련 개정법안 입법화, 조합원 교육, 대국민 홍보 등 정치기본권 확보를 위한 일련의 활동을 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근무하는 공무원 P씨(38세, 여), 그는 요즘 국감 기간이라 정신이 없다. 국회의원실에서 최근 10년간 공문서 제목 목록을 전부 보내라는 등 방대한 자료 제출을 요구할 뿐 아니라 수시로 자료를 요구해 국감과 관련해 상시 대기 상태다. P씨의 본 업무인 과학기술전략 업무는 정작, 낮 근무 시간 동안에는 제대로 살펴보지 못해 국감 기간 동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희생자원상회복투쟁위원회가 지난 달 노숙농성투쟁의 성과를 바탕으로 원직복직을 위한 하반기 투쟁을 펼치고 있다. 회복투는 여의도 국회 앞에 꾸려진 천막 농성장에서의 투쟁을 비롯해 해직자원직복직 특별법 제정을 위한 동의서명에도 집중하고 있다.회복투는 “2차 노숙농성 투쟁은 해직자 복직문제를 정치권과 정부에 전면화했으며 해직 동지들의 복직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