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이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과 더 큰 연대로 함께 투쟁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공무원노조와 공노총은 22일 오후 공무원노조 7층 대회의실에서 ‘정책협의체 확대회의’를 진행했다. 양대 노조는 회의에서 공무원 연금 정상화와 공무원연금 소득 공백 해소방안에 관해 토론했다. 이날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무안군지부(지부장 김동주, 이하 무안군지부)가 보건소 부하 직원에게 갑질을 일삼은 공무원을 직위 해제하고 재조사를 통해 진실규명에 나설 것을 무안군수에게 강력 촉구했다.무안군지부는 17일 오전 전라남도 무안군청 앞에서 지역의 노동,농민,시민사회단체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지부에 따르면 무안군 보건소의 주무 담당 팀장과 주무관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이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과 함께 국세청에 공무원 포상금에 대한 부당과세를 직권 취소하라고 요구했다.공무원노조와 공노총은 16일 오전 세종시 국세청 앞에서 ‘포상금 과세 일방적 강행 국세청 규탄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은 지난해 4월 포상금 소득 신고 누락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본부(본부장 김수진, 이하 광주본부)가 ‘지방의회 관련 조합원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광주본부는 조합원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실태와 인식을 조사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이번 조사는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진행되었고, 광주본부 전 조합원 5,600여 명 중 3,375명(응답률 61.2%)이 참여했다. 설문내용은 지
9월 3일 대법원이 고용노동부의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가 법을 위반해 무효라고 판결했다. 2013년 박근혜 정부가 해직자 9명이 조합원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는 이유로 전교조에 법외노조를 통보한 지 7년, 법외노조 취소 소송이 대법원에 계류된 지 4년 7개월 만의 판결이다. 만시지탄이다.박근혜 정부의 전교조에 대한 ‘노조 아님’ 통보와 양승태 대법원의 법외노조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이 전태일3법 20만 입법발의운동에 동참하며 조합원 2만 명 청원동의 조직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전태일3법 입법발의 운동은 △근로기준법 11조 개정 △노조법 2조 개정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의 3가지 입법과제를 국민 동의로 직접 발의하는 것이 목표다. 그동안은 국회의원을 통해서만 법안상정과 통과를 할
검찰이 1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기소했다.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 추진 과정에서 온갖 불법 행위를 저지른 혐의다. 온갖 방해 공작에도 마침내 이재용을 기소한 검찰의 판단에 경의를 표한다. 내가 검찰 조직에 별로 우호적인 사람은 아니지만, 이 일은 정말 잘 처리했다.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짚고 싶은 것이 있다. 명백한 범죄 행위인데도 구속은커녕 기소조
故 차봉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초대위원장의 12주기 추모식이 4일 오전 경기도 마석 모란공원묘지 민족민주열사묘역에서 엄수됐다. 추모식에는 전호일 위원장과 조합 임원, 강원·경기·국회본부 조합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추모식에는 고인의 유가족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했다. 공무원노조도 평소보다 적은 인원이 참석하여 사회적 거리를 유지한 채 추모식을
“법외노조로 인해 해고된 교사들은 조속히 교단으로 돌아가야 한다” 기자회견문을 읽던 해직 교사의 눈에 눈물이 고였다. 7년의 기다림 끝에 박근혜 정부의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가 위법이라는 판결이 내려졌다. 전교조 조합원들은 서로 얼싸 안으며 기쁨을 나눴다.대법원 전원합의체는 3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위원장 권정오, 이하 전교조)이 고용노동부의 법외노조 통보 처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 중구지부(지부장 장경환, 이하 중구지부)에 대한 서양호 중구청장의 노조탄압이 해를 넘어 계속되고 있다. 이에 중구지역 노동,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해 서 청장에게 정당한 노조활동 보장을 요구하며 지역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켰다.중구청장 노조탄압 분쇄와 정당한 노조활동 쟁취를 위한 중구지역대책위원회(이하 지역대책위)는 28일 정오 서울
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과 집행부가 노사정 합의 최종안 부결에 대한 책임을 지고 공식 사퇴했다.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과 김경자 수석부위원장, 백석근 사무총장은 24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혔다.김 위원장은 “임기가 5개월 남짓 남았지만 노사정 합의안 부결에 책임을 지고 위원장, 수석부위원장, 사무총장직을 사퇴하고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본부(본부장 박중배, 이하 부산본부)가 대학본부(본부장 제희근, 이하 대학본부)와 함께 20일 ‘2020 부산본부 지부장 승승장구 캠프’(이하 캠프)를 개최했다.부산본부가 주최한 이번 캠프는 공무원노조 부산지역 지부장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교육은 지부장이 자신의 지부를 책임지고, 조합원이 행복한 지부를 만들기 위한 능력을 키울 수 있
2021년 최저임금이 시급 8,720원으로 결정됐다. 인상률은 1.5%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4일 8차 전원회의에서 내년 최저임금 시급을 130원 인상하기로 했다. 시급은 8,720원이고, 월급은 주 40시간 기준으로 182만 2,480원이다. 이로써 2020년까지 최저임금을 1만 원으로 인상하겠다던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은 지켜지지 않았다.최저임금은 저임금노동자들의 임금 수준을 결정하는 실질적인 기준이다. 그러나 사용자 위원들은 최초 요구안으로 2.1% 삭감(8,410원)을 제시했고, 이후 지난 9일 6차 전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지역본부(본부장 박중배, 이하 부산본부)가 7일 부산노동복지회관 2층 대강당에서 ‘2020 부산본부 신규조합원 교육 강사단 학교’(이하 강사단 학교)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부산지역 16개 지부와 대학본부, 중행본부 해수부지부 등 5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했다. 이번 강사단 학교는 13명의 지부별
지난 달 19일 2030청년위원회 확대수련회에 참석하기 위해 전라남도 순천으로 향했다. 제주본부와 서귀포시지부의 청년부장으로서 첫 수련회 참석이라 많이 긴장됐다. 하지만 여러모로 부족한 게 많아 다른 지부 사람들을 만나 많은 대화를 나누고 도움을 받고 싶었기에, 이 기회를 살려 많은 것을 배우고 오자고 다짐했다. 개인적으로 순천 방문이 처음이었는데, 아직도
2012년 강남의 한 아파트에서 27개 동 전체 승강기에 ‘배달사원 승강기 사용 자제’라는 경고문을 붙인 적이 있었다. 내용은 “전기요금이 많이 나오니 배달사원(신문, 우유 등)들은 승강기 타지 말고 계단을 이용하라”는 것이었다.이 사건 이후 에 배달 노동자의 인터뷰가 실렸는데 그는 “우유 상자를 싣고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한 주민이 ‘전기세 내
민주노총이 노사정 잠정 합의안에 대한 찬반을 둘러싸고 시끄럽다. 보다 정확히 말하면, 중앙집행위원회(이하 중집)에서 잠정 합의안을 반대하자 김명환 위원장이 중집의 의사를 무시하고 임시대의원대회 소집을 강행하겠다고 밝혔고, 민주노총 중집위원의 다수는 중집 회의 직후 잠정 합의안 폐기와 임시대대 소집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김명환 위원장은 임시대대를
평소 노조에 관심이 많았는데 제주도에서 '전남본부 2030청년캠프'가 열린다는 소식을 들었다. 코로나19 때문에 조금 고민을 하다가 신청했다.그렇게 설레는 마음을 안고 제주도로 향했다. 고3 때 제주로 수학여행을 갈 때 이후로 10년 만에 비행기를 타게 된 것이다. 겁이 많아 목숨을 거는 심정으로 여행을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행기
평소와 다름없이 민원인에게 같은 내용의 민원 신청서 작성법을 2번 설명 후 목을 축이며 새올 게시판을 보았다. “경기본부 2030청년캠프 ‘직장과 거리두기 불멍캠핑’에 초대합니다” 라는 글 제목을 보자 수원역 사이비 전도사들의 전도에 발걸음이 멈춰지는 것처럼 눈이 고정되었다. 자연스레 클릭해보니 바비큐 파티와 불멍 그리고 맥주가 나에게 손짓하고 있었다.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