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제2회 국제노총 ‘글로벌 청년 리더십 프로그램’(이하 워크숍)에 대한민국 청년 노동자 대표로 당당히 참여하고, 공무원 조의 청년사업에 ‘발판이 되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내놓은 이를 만났다. 마침 그날은 공무원노조 경남본부의 오랜 숙원사업인 청년사업을 이끌 청년위원장에 그가 나선 날이기도 했다. 경남본부 정준영 청년위원장의 10박 11일 국제노
지난 6월 28일 용산 대통령 집무실 인근에서 열린 공무원노조 총력투쟁 결의대회에서 감동적인 투쟁사로 좌중의 마음을 흔든 사람이 있다. “나는 어떻게든 먹고 살 테니, 청년들의 보수를 합리적으로 지급해 달라. 시위대 옆을 지키고 있는 경찰노동자도 연대해 달라!, 공무원노조 전북본부 진현채 사무처장의 발언 내용 중 일부다. 8월의 막바지, 차분하면서도 강한
지부장의 빠른 추진력이 젊은 운영위원들의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참여를 만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그 결과가 궁금하다면 연제를 보라! ‘동지는 간 데 없고 깃발만 나부끼던’ 9년의 공백을 3개월 만에 단박에 채우고 더 높이 비상하는 부산본부 연제구지부, 태풍 힌남로가 북상하던 지난 5일 그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봤다. 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서울소방지부(지부장 백호상)가 20일 오후 서울소방재난본부 앞에서 ‘소방관의 목소리를 들어라! 소방공무원 자유발언대’를 진행해 소방공무원들의 근무 체계 개선을 요구했다. 행사에는 서울소방지부와 소방본부 조합원 50여 명이 참석했고, 유튜브로 생중계 되어 전국의 소방공무원들이 지켜봤다.3조 1교대 근무는 당번, 비번, 휴무로 운영되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이 지난 15일 대전광역시 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회관에서 제40차 임시전국대의원대회(이하 임시대대)를 열고, 하반기 투쟁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임시대대는 총 683명 중 343명(사고13)이 참석해 성회됐다. 코로나19 시작단계였던 2020년 2월 열린 제33차 임시대대 이후 2년 7개월 만에 다시 열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서울소방지부(지부장 백호상, 이하 서울소방지부)가 1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소방재난본부 앞에서 ‘노사관계 파탄 서울소방재난본부장 규탄 결의대회’를 개최해 3조 1교대 근무체계 시행과 인력확충을 요구했다. 결의대회에는 공무원노조 소방본부 조합원 30여 명이 참석해 현장 소방관들의 요구를 무시하고 있는 서울소방본부장을 강력하게 규탄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이 지난 2일 경기 남양주시 모란공원묘지 열사묘역에서 故 차봉천 초대위원장의 14주기 추모식을 진행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공무원노조 전호일 위원장과 임원, 사무처, 법원본부, 남양주시지부 간부 등 20여명과 유족이 함께했다. 공무원노조 전호일 위원장은 “이제 100일밖에
“지부장의 결심으로 하반기 투쟁 승리하자!‘9월 첫 날 공무원노조 지부장들의 단결된 함성이 결의로 빛났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이 지난 1일과 2일 충남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가자! 조합원의 바다로! 2022 전국 지부장 수련회’를 열고, 2022년 상반기를 평가하고, 하반기 투쟁 승리의 결심을 한 데 모아냈다. 이날 수련회에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이 공노총과 공동으로 31일 오전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사실상 삭감이다. 1.7% 인상안 거부한다! 윤석열 정부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2023년 공무원보수 사실상 삭감 결정에 강력히 항의하고 나섰다.이날 기자회견에는 공무원노조 전호일 위원장과 임원, 서울본부, 법원본부, 교육청본부와 공노총
민주노총을 비롯한 시민사회종교단체들이 '수원 세 모녀 사건'을 계기로 윤석열 정부가 취약계층의 생존을 보장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민주노총과 전국민중행동, 빈곤사회연대 등 66개 단체는 2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원 세 모녀의 죽음은 사회적 타살이다. 이런 비극적인 죽음이 생기지 않도록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고 밝혔다. 수원 세 모녀 사건은 지난 21일 경기 수원시에서 세 모녀가 극심한 생활고와 난소암, 희귀병의 고통을 겪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다.기자회견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이 23일 오전 세종시 기획재정부(기재부) 정문 앞에서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정부에 합리적인 보수 인상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양대노조는 기자회견에서 정부에 ▲기재부는 공무원노조와 소통에 나설 것 ▲신규공무원 등에 대한 희생 강요 중단 ▲물가인상률을 반영한 7% 이상의 합리적인 보
윤석열 정부는 위헌·위법 논란까지 무시한 채 31년 만에 경찰국을 전격 부활시켰다. 그리고 경찰국장 자리에 밀정(프락치) 출신을 임명했다. ‘이러려고 경찰국을 신설한 건가?’라는 의문이 들 수밖에 없다. 과거 군사독재 정권 시절 내무부 치안본부 시절의 혹독한 고문과 음습한 공작을 떠올리게 하는 밀정 출신을 초대 경찰국장에 임명한 것은 윤석열 정부의 본색을
매년 8월, 폭염과 폭우를 뚫고 전국을 누비며 구슬땀을 흘리는 사람들이 있다. 1991년 활동을 시작해 올해로 23기를 맞이한 민주노총 노동자통일선봉대(이하 통선대)가 바로 그것. 공무원노조가 이번 통선대에 2006년 이후 2번째로 자체 중대를 편성, 적극적으로 힘을 보탰다.이번 통선대는 전반기인 8월 6일부터 10일까지, 후반기인 10일부터 13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됐고, 공무원노조는 후반기에 결합해 총 5개의 중대 중 5중대에 편성됐다. 공무원노조 조창종 부위원장이 중대장을 맡았고, 서울, 교육청, 중행, 법원, 부산본부
그냥 만나면 해맑은 웃음을 가진 개구쟁이 같고, 투쟁의 현장에 서면 투사가 되고, 조합원과 함께할 때면 옆집 형님 같은 사람, 직장협의회의 편한 길을 내팽개치고 노동조합의 길을 스스로 선택한 당찬 사람, 그럼에도 오십 평생 가장 잘 한 일이 ‘노동조합을 만난 것’이라 단언하는 멋진 사람, 청송군직협 10기 회장으로 시작해 이제는 당당한 공무원노조 청송군지부
“당신이 조합의 희망입니다!”너무나 당연한 슬로건을 걸고 11기 임기를 시작한 강원지역본부 삼척시지부.총파업 이후 지부에 씌워진 강성노조 이미지, 그로 인해 대중사업을 통한 조합원 소통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기수마다 간부들이 지부 깃발을 지켜내기 위해 분투하긴 했지만, 어려움이 있었다. 바로 청년간부의 부재. 조직의 문제를 냉철히 파악하고 새롭게 거듭나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본부(본부장 박성열, 이하 서울본부)가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청 앞에서 촛불문화제를 개최해 송파구지부를 탄압하는 서강석 송파구청장을 규탄했다. 촛불문화제에는 공무원노조 임원과 서울본부 조합원, 연대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본부는 “서강석 구청장이 취임 이후 공무원노조법을 운운하며
전쟁연습 중단과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노동자들의 함성이 서울 도심에서 또 한 번 울려 퍼졌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양경수, 이하 민주노총)이 지난 13일 숭례문 앞에서 해방 77주년을 맞아 8.15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한미연합군사연습 중단! 한미일군사협력 반대! 반민생 반통일 윤석열 정부 대결정책 규탄”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이날 대회에는 공무원
드디어 서울지역 소방공무원들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의 가족이 되었다.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국가공무원노동조합 소방청지부 서울본부는 11일 공무원노조 소방본부 서울소방지부로 조직형태를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소방노조는 조직형태 변경 결정을 위해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조합원 총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투표인수 1,822명 중 1,615명(88.6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이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 대통령집무실 부근에서 공노총과 공동으로 ‘임금인상 쟁취! 인력감축 저지! 윤석열 정부 규탄! 공무원노동조합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성사했다. 이날 대회에는 공무원노조와 공노총 소속 간부와 조합원 2천여 명이 “임금 빼고 다 올랐다! 더 이상 못 참겠다”며 분노의 목소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