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조합원 8만 대오가 30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문재인 정부의 노동존중 공약 후퇴를 강력히 규탄하며 올 하반기 총파업 총력투쟁을 벌이겠다고 선포했다.현 정부 출범 후 최대 규모가 모인 ‘최저임금 개악법 폐기! 하반기 총파업‧총력투쟁선포! 2018 비정규직 철폐노동자대회’에서 민주노총은 정부의 최저임금 후퇴와 52시간 노동시간 단축
공무원노조와 정부 간 단체교섭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조합원의 힘으로 교섭투쟁 승리를 이끌겠다"고 결의하는 집회를 서울 도심에서 개최했다.30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중구 파이낸스 빌딩 앞에서 열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교섭투쟁 승리 결의대회’에는 전국에서 공무원노조 조합원 2천여 명이 참석해 “교섭과 투쟁을 통해 단일노조의 토대를 강
민주노총이 이명박 정부 시절 노조파괴 공작 의혹과 관련해 국가를 대상으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민주노총 산하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국금속노동조합 등은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명박정부의 노조파괴 공작 의혹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피해 보상을 요구했다.참가자들은 “최근 국정원 자체 감사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김주업, 이하 공무원노조)이 정부가 공무원 노동자들과 직접 임금 교섭에 나설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공무원노조는 19일 오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현재 운영 중인 공무원보수민관심의위원회를 폐지하고 노-정 동수로 구성된 공무원임금 교섭기구를 구성할 것을 촉구했다. 공무원보수민관심의위원회는 과거 김대중 정부 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양승태 사법부의 사법농단 처리에 대해 ‘고심’ 중인 김명수 대법원장을 만나 검찰 수사를 결단할 것을 촉구했다.공무원노조 법원본부 조석제 본부장과 박정열 서울중앙지부장은 14일 오후 김 대법원장을 면담하고 양 전 대법원장과 관련자들의 사법 행정권 남용에 대한 형사 고발 조치만이 이번 사태의 해결책이라는 입장을 전달했다.‘사법농단’ 수사를
7월부터 실시되는 화재안전특별조사에 시군구 건축 담당 공무원 차출이 예정돼 현장의 불만과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건축직 공무원 수가 부족해 업무 과다에 시달리는 게 현실인데 여기서 더 인원을 빼면 실제 업무를 감당할 수 없다는 주장이다.정부는 제천과 밀양의 대형 화재 발생 후 ‘대형 화재 참사의 재발방지와 국가의 적극적 국민생명 보호’ 수립 차원에서 지난
KTX 열차승무원, 전교조, 쌍용자동차, 콜트콜텍 노동자 등 양승태 사법부의 ‘재판 거래’ 피해자들이 11일 오전 경기 고양시 사법연수원 앞에 모였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연수원에서 열리는 전국법관대표회의에 맞춰 ‘양승태 사법농단 규탄 노동자 피해 원상회복을 위한 결의대회’를 열고 양 전 대법원장과 관련자 전원 처벌, 피해자 원상회복, 재발방지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 이하 공무원노조)이 11일 ‘사법농단을 자행한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관련자 전원의 형사처벌’을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공무원노조는 이날 오후 4시, 서울 서초구 대법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명수 대법원장은 양승태 대법원의 사법행정권 남용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조치에 즉각 나서야
최저임금 삭감법 폐기와 문재인 대통령의 면담을 요구하며 지난 1일부터 청와대 앞에서 농성투쟁을 전개한 민주노총이 2018년 하반기 강력한 대정부 총력투쟁을 결의했다. 민주노총은 9일 오후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2천여 명의 조합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최저임금 삭감법 폐기! 문재인 정부 규탄! 민주노총 수도권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본부 초대본부장을 지냈던 故 김병진 동지의 제 15주기 추모식이 강동구청 광장에서 열렸다.공무원노조 서울본부가 주최한 이번 ‘故 김병진 열사 15주기 추모식’에는 공무원노조 김주업 위원장과 이봉식 서울본부장 등 노조간부뿐 아니라 강동구청 이해식 구청장 등도 참석해 고인을 기렸다. 또한 공무원노조뿐 아니라 강동구청공무원노조 소속 조합원들
민주노총 집행부가 1일, 그늘 한 점 없는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 바닥에 주저앉았다. 최저임금 개정법 폐기와 문재인 대통령 면담을 요구하며 무기한 농성에 돌입한 것이다.민주노총은 이날 오전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저임금 삭감은 양극화‧불평등을 더 심화시키고 매월 들어오는 노동자의 임금을 국가가 삭감한 만행”이라며 문 대통
지난 1일 청와대 앞에서 800여명의 조합원이 참가한 가운데 ‘해직자원직복직을 위한 총력투쟁결의대회’를 통해 올해를 반드시 ‘원직복직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한 공무원노조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지난달 공무원노조의 16일간에 걸친 노숙단식농성투쟁의 성과물로 구성된 ‘해직자원직복직을 위한 당, 정, 청 협의회’가 10일 개최되어 당과 정부, 청와대가 해직
민주노총이 최저임금 산입확대 법안 개악에 반발, 향후 강력한 대정부 투쟁을 예고했다.민주노총은 30일 열린 긴급중앙집행위원회를 통해 지난 22일 확정한 노사정 대표자회의 및 사회적 대화기구 불참을 포함해 최저임금 개악법 폐기 투쟁을 펼치기로 결정했다.민주노총은 이날 “이번 최저임금법 개정은 절차적‧실체적 정당성이 모두 결여됐고 최저임금 인상효과를
2008년 결렬됐던 공무원노조와 정부 간의 단체교섭이 10년 만에 재개됐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3월 말 설립신고 완료 후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 한국공무원노동조합(한공노)과 공동교섭단을 꾸려 정부에 교섭을 요구하고 2008년 당시 교섭안을 재정비하는 등 멈춰져 있던 대정부 교섭시계를 다시 가동시켰다.28일 현재까지 교섭 운영의 제반 사항에 관해 사전
노동계의 강력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국회가 5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28일, 최저임금 산입 범위에 정기상여금과 복리후생비를 포함하는 최저임금법 ‘개악안’을 통과시켰다.민주노총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앞을 비롯해 전국 14개 거점 지역에서 8만여명이 참가한 동시다발 총파업 대회를 열고 국회 본회의 통과를 막으려 강렬히 저항했으나 국회 통과를 막지 못했다.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출범의 기폭제가 됐던 2001년 6.9 전국공무원결의대회를 기념하는 행사가 26일 경남 함안 입곡군립공원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공무원노조는 이날 ‘6.9 대회 17주년 기념식’을 통해 6.9정신을 기리는 한편,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마련해 조합원과 그 가족들에게 추억거리를 선사했다.‘6.9 전국공무원결의대회’는 ‘공무원도 노동자다’라는 기치
민주노총이 최저임금 산입 범위 관련 국회 논의 재개를 앞두고 대국회 투쟁을 선포했다.민주노총 집행부는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저임금 산입 범위 개악 국회 처리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막겠다. 4백 60만 최저임금 노동자의 생존권 사수를 위해 온몸으로 투쟁하겠다”며 국회 앞에서 연좌농성을 시작했다.민주노총은 이날
민주노총이 국회의 최저임금 산입범위 개악 시도에 반발하며 노사정대표자회의에 불참하겠다고 선언했다.민주노총은 22일 새벽 입장문을 내 “지금 이 시간부로 노사정대표자회의와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의 어떠한 회의에도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 상황의 원인은 양노총·경총 노사 당사자가 모은 의견조차 거부되는 국회 상황에서 비롯됐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집권여당 원
“오월에서 통일로!”. 19일 오후 광주 금남로는 5월 광주 항쟁의 진상 규명과 함께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노동자들의 함성으로 가득 찼다.제38주년 5.18 민중항쟁 정신계승 전국 노동자대회에서 민주노총은 남북 평화협정 체결과 자주 평화 통일 실현, 노동헌법쟁취, 비정규직 철폐, 민중 직접정치에 앞장서겠다고 결의했다.민주노총 광주본부와 광주진보연대가 주관
지난 3월 24일 별세한 故 김원근 전 경기본부장의 49재 추모식이 엄수됐다.11일 오전 경기도 마석모란공원 민주열사묘역에서는 김원근 전 경기본부장의 유가족과 친지를 비롯하여 공무원노조 간부들과 민중당 경기도당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9재 추모식을 갖고 고인의 넋을 기렸다.공무원노조 최현오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추모식은 참석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