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광복 71주년인 15일 오전 10시 서울 혜화동 대학로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을 비롯 민주노총 조합원, 농민, 빈민, 시민 등 3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노동자대회와 한반도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한 8.15민족대회가 열렸다.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남북대회 재개, 사드배치 철회,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 6·15, 10·4 공동선언 이행’을 촉구했다.최종진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은 대회사에서 “어제(14일)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 남측 결승전이 무사히 끝났다. 또한, 17기 민주노총 통일선봉대도 이 자리에 도착해 있다. 특히
“감시와 비판은 언론의 존재이유다. 비판받아 마땅한 자가 취재 활동에 나서고 그렇게 할 수 있도록 펜을 쥐어 주는 신문. 언론을 단순히 생계수단으로 생각하는 건 아닌지 의심스럽다.사이비기자와 언론이 활개를 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간다. 또 그 사회는 악취가 진동하고 부정과 부패로 얼룩질 수밖에 없다.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한 사회를 물려주는
민주노총이 민주노조 운동의 새로운 전망을 찾고 중장기적인 혁신 과제를 마련하기 위한 전 조직적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오는 22일과 23일 이틀간, 충북 제천에서 열리는 ‘2016 민주노총 정책대의원대회’에서는 지난 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민주노총이 민주노조 운동의 구심점으로 재도약하고 새로운 20년을 준비하기 위한 의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토론의 장이 펼쳐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이 민중가요 악보집 ‘삶과 노동, 투쟁의 이야기’를 발간했다.공무원노조가 이번에 발간한 악보집에는 공무원노조 진군가를 비롯 공무원노동자의 노래, 공무원도 노동자다, 참공무원의 길 등 공무원 노동자 관련 악보와 함께 민주노총가, 임을 위한 행진곡, 파업가 등 총 144곡을 담았다. 공무원노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8일 오후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비상대책위원장)를 만나 공무원노조 5대 현안에 대한 국민의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구했다.이날 오후 2시 국회 본관 국민의당 원내대표실에서 이루어진 이번 면담에는 김주업 위원장을 비롯 이재광 수석부위원장, 김원근 정치통일위원장, 손영태 국회팀장, 제창록 국회팀 정치국장, 김태성 정책실장과 김종진 국회사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2016 강정생명평화 대행진’에 참가해 생명평화를 지키기 위한 발걸음에 함께 했다.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강정평화 대행진은 제주해군기지 건설의 문제점을 알리고 생명평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대행진으로 해마다 이맘때 여름에 진행돼왔다.‘평화야 같이 가자’란 뜻의 제주 방언인 ‘평화야 고치글라’란 이름을 내건 ‘2016 강정생명평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이 “고위공직자들의 부정부패가 청와대까지 오염됐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척결하라”고 촉구했다.공무원노조는 지난 4일 성명을 통해 현직 진경준 검사장(차관급)이 주식 특혜 매입(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혐의로 현직 검사장으로는 처음 구속 해임되고, 여기에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까지 개입됐다는 의혹이 일면서 고위공직자들의
금속노조 갑을오토텍지회 노동자들이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한 달 가까이 자신들의 일터와 민주노조를 지키기 위해서 공장 안에서 농성 중이다.사측의 직장 폐쇄, 경비용역 투입에 맞서 공장 사수 투쟁을 벌이고 있는 갑을오토텍지회를 엄호하기 위해 전국에서 시민들과 노동자들이 생수와 농성 물품, 투쟁 기금 등을 지원하며 이들의 투쟁을 응원하고 있다.충남 아산
지난 달 26일 직장폐쇄를 단행한 후 경비용역을 투입해 노조와 대치 중인 갑을오토텍의 노조 파괴 시나리오가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금속노조 갑을오토텍지회가 4일 폭로한 노조 파괴 문건인 ‘Q-P 전략 시나리오’에 따르면 ‘노동조합이 반대하는 경비외주화를 통해 파업을 유도한 후 직장 폐쇄, 대규모 징계 및 고소·고발 등 심리적 압박을 통해 노조 탈퇴를 유도
정부가 ‘취업규칙불이익변경’과 ‘저성과자 해고’를 골자로 한 이른바 ‘2대 지침’을 홍보하는 민간업체에 건당 2만원을 지급하려는 정황이 확인됐다.4일, 참여연대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근로조건 자율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노동부와 위탁계약을 맺은 인사·노무전문가가 2대 지침 홍보물을 사업체에 배포·설명할 경우 건당 2만원을 지급하는 세부계획을 마련했다.근로조
'사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원회'가 ‘한반도 사드배치 철회를 위한 백악관 온라인 서명’에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투쟁위는 “13일까지 백악관 홈페이지에 10만 명이 서명을 하면 두 달 안에 미국 정부가 반드시 응답하도록 되어 있다”며 “많은 국민들이 적극 협조해 사드 배치가 한국에서 철회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지난 달 15일, 미국 거주 한인단체 ‘미주희망연대’가 백악관 청원사이트인 ‘위더피플(We the People)’에 개설한 ‘남한 사드 배치 철회’를 요구하는 온라인 청원에 3일 오후
4.16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가 이석태 위원장이 활동기간 연장을 요구하며 단식농성에 돌입한 지 7일째인 2일 시민사회단체들과 교사들도 단식 농성에 동참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특조위 이석태 위원장은 정부가 특조위 활동기간 종료일을 6월 30일로 일방적으로 통보하고 직원들 급여를 지급하지 않는 등 강제 종료 절차에 들어가자 "특조위 강제종료는 위법하고 부당한 처사"라며 특조위 활동 보장을 촉구하는 단식 농성을 7월 27일부터 시작했다.‘지하철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재해 해결과 안전사회를 위한 시민대책위원회’(대책위)는 이날 오전
“지부장, 제가 원해서 출마한 것이다. 공무원 생활하면서 겪었던 공직 사회의 여러 부조리함을 바꿔보고 싶었다”지난 2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북본부 순창지부 신임지부장으로 당선된 정재호(42) 지부장. 지난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공단에서 열린 공무원노조 지부장단 토론회 참석차 상경한 그를 만났다. 그는 인터뷰 요청도 망설임 없이 승낙했다. 정 지
소방과 경찰공무원도 직장협의회(이하 직협)에 가입할 수 있도록 확대하는 개정안이 지난 26일 발의된 가운데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이 ‘개정안 발의를 적극 환영하며, 조속한 국회통과’를 촉구했다.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안정행정위원회)이 발의한 ‘공무원직장협의회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직협 가입 대상을 특정직 공무원 가운데 소방경·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국지부장단 토론회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공단 대강당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토론회는 상반기 성과퇴출제 투쟁 평가와 함께 하반기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와 공무원노조 희생자들에 대한 퇴직이후 생계비 지급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1241번째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수요시위가 27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에서 열렸다.이날 수요시위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주관으로 조합원 및 학생,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지난해 12월28일 한일 위안부 합의에 따른 위안부 피해자 지원 재단인 ‘화해와 치유재단’이 7개월 만인 28일 공식 출범할 것으로 알려져 ‘위안부 합의 전면 폐기’ 및 ‘재단 출범 반대’ 목소리로 가득했다.윤미향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상임대표의 경과보고와 경일여고 역사동아리 소속 학생들의 율동과 인천지
정의당 김종대 의원이 사드 배치 결정이 “박근혜 대통령의 제왕적 의사결정에 의해 이루어진 비정상적 의사결정”이라며 국회에 사드 특위를 구성해 그 결정과정을 검증하겠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2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7.27 사드 반대 사회 원로·각계 인사 기자회견’에 참석해 “야권이 연대해 8월에 반드시 임시국회를 소집하고 사드 특위를 구성해서
노동시민사회종교 등 각계 대표 2,600명이 6.25 정전 협정이 체결된 지 63주년을 맞은 27일, ‘한반도 사드 배치 결정 철회’를 요구하는 선언문을 발표하며 사드 배치 철회를 위한 범국민행동에 나설 것을 결의했다.이들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사드의 한반도 배치로 한국이 미국의 MD 체계에 깊숙이 편입되고 한미일 대 북중러의 신냉전체제가 고착화되면 가장 큰 희생자는 우리 민족이 될 수밖에 없다”며 “이제 모든 국민들이 나서서 한반도의 평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범국민적 행동에 함께 해 달라”고
참여연대가 ‘국회의원 특권내려놓기 추진위원회’에 의원실 친인척 채용 제한과 특수활동비 폐지 등 5개의 의원 특권 내려놓기 과제를 제안했다.국회의원 특권내려놓기 추진위는 국회의원 특권 남용 방지책 마련을 위해 지난 18일 국회의장 직속 자문기구로 구성됐다.21일 참여연대에 따르면 참여연대 의정감시센터는 20일 “국회의원의 불필요한 특권은 폐지하고 독립적 의정활동을 위해 특권의 남용을 제한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국회가 국민들과 가깝게 존재해 민의를 대변하는 헌법기관으로서 제 역할을 하기 위한 것”이라며 추진위에 5개의 최우선 과제를 제안
민주노총이 20일, 총파업 총력투쟁에 돌입하며 하반기 투쟁의 포문을 열었다. 이날 전국에서 공공기관 노동자와 건설, 금속, 비정규직 노동자 등 총 10만여 명의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파업에 돌입했다. 울산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와 현대중공업 노조는 23년 만에 공동파업에 나섰다.민주노총은 이날 전국 13개 지역에서 동시다발로 총파업-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