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로 키워온 노동조합! 함께하는 마음으로 아름다운 세상! 만들어 낼 것”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채시병)가 지난 13일 북한강 상류 화천군 붕어섬에서 노동문화제를 개최했다.출범 이후 올해로 14번째를 맞이한 강원지역본부 노동문화제는 지역의 노동자들이 일상사업 속에서 실력을 다져온 문화활동을 소개하고 지역의 특산물을 함께 나누며 동지애를 다지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각 지자체별로 달리 제정돼 있는 노동조건과 관련된 조례와 규칙을 개정하는 ‘공무원 노동조건개선 투쟁 사업’에 돌입한다.공무원노조는 이 사업을 통해 현장역량을 강화하고 조합원의 사회, 정치, 경제적 지위향상과 복지수준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공무원노조는 다음 달 초까지 조합원 의견수렴을 거쳐 본부 표준안과 지부 요구안을 확정하고
지난해 공무원연금 개악저지 투쟁으로 충청북도 인사위원회에 회부된 공무원노조 노정섭 충북본부장에 대해 23일 오후 도 인사위가 ‘징계 유보’ 결정을 내렸다.‘징계유보’는 ‘징계보류’와 달리 중징계요구서를 다시 내려 보내는 것으로, 도 인사위가 요구서 내용이 부족하다고 판단한 것이다.제천시 소속인 노 본부장은 24일 오전 통화에서 “행자부가 계속해서 중징계를
민주노총이 사상 첫 정책대의원대회를 통해 의결하려던 조직혁신 4대과제 중 최대 쟁점인 ‘정치전략’이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4대 전략의제 중 ‘△전략투쟁의제 △조직강화 : 산별운동과 지역본부 강화 △조직확대 : 전략조직화’는 ‘2016 하반기 민중총궐기 및 2017 최저임금 1만원’, ‘재정운영혁신방안’ 등 주요 안건과 함께 통과됐다.22~23일 이틀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노동본부가 22일부터 시작된 ‘을지훈련’의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함께 참여하고 있는 6.15남측위 노동본부는 을지훈련 당일인 22일, ‘남북관계의 위기를 부르는 한미합동군사훈련을 즉각 중단하고 대화와 소통에 나서라’는 성명을 발표했다.6.15남측위 노동본부는 현재 조성된 남북 및 동북아정세를 놓고 볼 때 ‘연례적’이라는 이유만으로 을지훈련을 진행하는 것은 “남북간 군사적 충돌을 야기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설사 훈련기간을 무사히 넘긴다 해도 ‘득’보다 ‘실’이 매우 크다고 주장했
잠시 여행 다녀왔습니다. 해외로 갔습니다. 대한민국이 지겨워진 까닭이었습니다. 각하께서는 이 나라의 한참 높은 위상에도 불구하고 자기 폄훼하는 집단이 있다고 야단치십니다. 그렇지만 멀쩡한 제가 보기에도 이 나라는 헬인 게 맞는데 어떡하겠습니까? 지구 온난화로 인한 뜨거운 폭염 때문이 결코 아닙니다. 권력, 폭력의 무리한 양상들이 우리를 열 받게 합니다. 인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성북구지부(지부장 이완규)가 지난 4일 구청 현관에서 ‘성과퇴출제 날려버려~ 더위 날려버려~’ 아이스크림 데이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달 실시한 전 직원 대상 설문조사 결과도 함께 공개했다.성북구지부는 이날 오전 구청 현관 아이스크림 데이 행사를 마친 후 오후에는 보문동과 안암동 조합원들을 찾아 아이스크림과 부채를 배부했다
상시적 고용불안과 임금 및 노동 조건의 차별, 무력화된 노동3권. 간접고용 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 현실은 위장도급과 불법 파견의 만연으로 인해 날로 심각해지고 있지만 한국의 법과 제도가 과연 이들을 보장해주고 있는가.17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간접고용 노동자의 노동권 보장을 위한 입법과제’ 토론회에서 민주노총 법률원의 권두섭 변호사는 현재의 법
2002년 4월 24일 5시25분 물날(수요일)에. 공무원노조 진군가 ‘생일’이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모든 행사에서 불러지는 이 노래가 만들어진 지도 벌써 14년의 세월이 흘렀다.공무원노조 노래인 ‘공무원노조 진군가’. 이 진군가를 작사·작곡한 분은 어떤 사람일까? 지난 몇 년 동안 궁금했다. 이제는 백발의 문화 노동자일까? 아니면 아직도 열의 가득한 젊은
당차다.10일 울산에 도착해 일정을 마치고, 다음날인 11일 오전 공무원노조 북구지부 사무실에서 만난 임현주 지부장은 그랬다. 이날도 전국이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었지만, 임 지부장의 한 마디, 한 마디는 시원시원했다.울산 북구지부는 최근 노사협의를 통해 30건에 가까운 안건을 타결시켰다. 지난 4월1일 노사협의 공문을 보내고 5차례 대의원대회, 1인 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본부 제천시지부는 지난 해 제천시의회 의원들의 권력형 이권 개입 비리 의혹을 앞장서 제기하며 제천시를 비롯한 충북 지역 시민사회의 ‘비리 의원 퇴진’ 운동을 이끌어냈다. 또한 7월 제천시 정기 인사의 부당성을 규탄하다 벌어진 노조탄압에 대해 단호히 대응함으로써 시측과의 협의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했다. 제천시지부 투쟁의 중심에는 “하나의
8.15 광복 71주년인 15일 오전 10시 서울 혜화동 대학로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을 비롯 민주노총 조합원, 농민, 빈민, 시민 등 3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노동자대회와 한반도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한 8.15민족대회가 열렸다.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남북대회 재개, 사드배치 철회,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 6·15, 10·4 공동선언 이행’을 촉구했다.최종진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은 대회사에서 “어제(14일)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 남측 결승전이 무사히 끝났다. 또한, 17기 민주노총 통일선봉대도 이 자리에 도착해 있다. 특히
“감시와 비판은 언론의 존재이유다. 비판받아 마땅한 자가 취재 활동에 나서고 그렇게 할 수 있도록 펜을 쥐어 주는 신문. 언론을 단순히 생계수단으로 생각하는 건 아닌지 의심스럽다.사이비기자와 언론이 활개를 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간다. 또 그 사회는 악취가 진동하고 부정과 부패로 얼룩질 수밖에 없다.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한 사회를 물려주는
민주노총이 민주노조 운동의 새로운 전망을 찾고 중장기적인 혁신 과제를 마련하기 위한 전 조직적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오는 22일과 23일 이틀간, 충북 제천에서 열리는 ‘2016 민주노총 정책대의원대회’에서는 지난 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민주노총이 민주노조 운동의 구심점으로 재도약하고 새로운 20년을 준비하기 위한 의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토론의 장이 펼쳐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이 민중가요 악보집 ‘삶과 노동, 투쟁의 이야기’를 발간했다.공무원노조가 이번에 발간한 악보집에는 공무원노조 진군가를 비롯 공무원노동자의 노래, 공무원도 노동자다, 참공무원의 길 등 공무원 노동자 관련 악보와 함께 민주노총가, 임을 위한 행진곡, 파업가 등 총 144곡을 담았다. 공무원노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8일 오후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비상대책위원장)를 만나 공무원노조 5대 현안에 대한 국민의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구했다.이날 오후 2시 국회 본관 국민의당 원내대표실에서 이루어진 이번 면담에는 김주업 위원장을 비롯 이재광 수석부위원장, 김원근 정치통일위원장, 손영태 국회팀장, 제창록 국회팀 정치국장, 김태성 정책실장과 김종진 국회사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2016 강정생명평화 대행진’에 참가해 생명평화를 지키기 위한 발걸음에 함께 했다.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강정평화 대행진은 제주해군기지 건설의 문제점을 알리고 생명평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대행진으로 해마다 이맘때 여름에 진행돼왔다.‘평화야 같이 가자’란 뜻의 제주 방언인 ‘평화야 고치글라’란 이름을 내건 ‘2016 강정생명평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이 “고위공직자들의 부정부패가 청와대까지 오염됐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척결하라”고 촉구했다.공무원노조는 지난 4일 성명을 통해 현직 진경준 검사장(차관급)이 주식 특혜 매입(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혐의로 현직 검사장으로는 처음 구속 해임되고, 여기에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까지 개입됐다는 의혹이 일면서 고위공직자들의
금속노조 갑을오토텍지회 노동자들이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한 달 가까이 자신들의 일터와 민주노조를 지키기 위해서 공장 안에서 농성 중이다.사측의 직장 폐쇄, 경비용역 투입에 맞서 공장 사수 투쟁을 벌이고 있는 갑을오토텍지회를 엄호하기 위해 전국에서 시민들과 노동자들이 생수와 농성 물품, 투쟁 기금 등을 지원하며 이들의 투쟁을 응원하고 있다.충남 아산
지난 달 26일 직장폐쇄를 단행한 후 경비용역을 투입해 노조와 대치 중인 갑을오토텍의 노조 파괴 시나리오가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금속노조 갑을오토텍지회가 4일 폭로한 노조 파괴 문건인 ‘Q-P 전략 시나리오’에 따르면 ‘노동조합이 반대하는 경비외주화를 통해 파업을 유도한 후 직장 폐쇄, 대규모 징계 및 고소·고발 등 심리적 압박을 통해 노조 탈퇴를 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