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공무원들의 노동조건 개선과 권익실현을 위한 행정부 교섭이 3년여 만에 타결됐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권한대행 신윤철, 이하 공무원노조)은 27일 세종시 국토교통부 대회의실에서 국가공무원노동조합(이하 국공노), 통합공무원노조와 구성한 행정부교섭 노동조합대표단과 함께 ‘2018 행정부교섭’ 단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체결식에는 공무원노조 김창호 부위원
“이재정 경기교육감은 일방적인 교원업무 이관 전면 백지화하라!” 추운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경기교육청에 모인 수백 명의 경기교육청 공무원들이 한목소리로 외쳤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교육청본부 경기교육청지부(지부장 안재성, 이하 경기교육청지부)는 22일 오후 경기교육청에서 기자회견과 촛불문화제를 열고 교육청이 추진 중인 교원업무 이관 정책 철회를 요구했다.경
기호 1번 심성은 후보저는 바보 같은 사람입니다. 올바른 방향을 바라보는, 문제를 바로 보는, 잘못된 것을 바꿔보는 사람입니다. ‘존중받는 일터, 노동조합과 함께 행복한 노동자’를 목표로 지부장을 하면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코로나19시대에 악성민원이 많아졌고, 안타까운 비보도 들었습니다. 공무원 자존감은 바닥을 쳤고, 청년들은 일터를 떠나기 시작했고, 노동
여성부위원장 선거 기호 1번 박시현 후보2014년 11월 공무원연금 개악 저지 투쟁에 참여하며 처음 노동조합에 발을 들였고, 2018년 진천군지부장으로 당선되며 충북본부 최초 여성 지부장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공무원노조 설립과 함께해 온 수많은 선배 동지들에 비하면 경력도, 경험도 턱없이 짧고 부족한 것은 사실입니다.그런 저의 부족한 면을 알기에 지부장으
공무원·교원노동자들이 빼앗긴 정치·노동기본권을 되찾기 위해 한자리에 섰다. 120만 공무원과 50만 교원노동자를 대표하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 전국교직원노동조합(위원장 전희영, 이하 전교조)은 7일 오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무원·교원의 정치·노동기본권 보장
공무원노동자는 공직을 퇴직하면 재직기간 동안 매월 자신의 급여를 적립하여 만든 연금을 지급받는다. 하지만 2015년 공무원연금 개악으로 연금 수령시기를 2022년부터 2033년까지 단계적으로 65세로 늦추기로 결정하면서, 22~23년도 퇴직자의 경우 만 61세부터 연금을 지급받게 되었다. 이로 인해 당장 내년부터 1,691명의 퇴직자가 소득공백을 겪게 된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이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제3회 공무원노동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공무원노조 전호일 위원장과 한국작가회의 신현수 사무총장을 비롯하여 23명의 수상자와 조합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공무원노동문학상은 다양한 창의력과 풍부한 감수성을 가진 조합원들이 자신의 문학적
2021년 전태일들이 안전한 양질의 일자리 보장을 요구하며 거리로 나섰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양경수, 이하 민주노총)은 28일 서울시청 앞에서 청년노동자대회를 개최했다. 집회에는 공무원, 보건, 교사, 건설, 철도, 서비스 등 각 분야의 청년노동자들이 참석했다.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499명이 참석해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한 채 진행되었다. 집회 사전행사로 청년들이 흥겨운 바투카다 공연을 펼쳤고, 댄스팀이 인기 가수의 히트곡을 민주노총에 맞게 개사한 노래에 맞춰 화려한 공연을 펼치며 집회 시작을 알렸다. 전국공무원노동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교육청본부 경기교육청지부(지부장 안재성, 이하 경기교육청지부)가 24일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교육청에 교원업무 행정실 이관 중단을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교육청본부 경남, 대구, 전북, 전남, 충북지부 간부들도 참석해 기세를 올렸다.경기교육청은 지난 18일에 열린 ‘학교조직 혁신 T/F’에서 공무원노조의 반대와 회의
디젤 차량의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에 쓰는 요소수 부족 사태가 뾰족한 해법을 찾지 못한 채 혼란을 이어가고 있다.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화물 차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디젤 차량의 운행이 어려워져 물류 대란이 야기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그런데 이에 관해 “정부가 왜 제대로 된 해법을 내놓지 못하느냐?”고 질타하는 언론의 목소리가 들린다. 뒷북행정
전국공무원노동조합 2030청년위원회(위원장 최승혁, 이하 청년위)가 직장 내 괴롭힘(갑질)에 대한 2차 정책패널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청년위는 공무원의 주요 이슈나 현안, 노동조합 정책 및 활동, 노동실태, 사회문제, 노동조합 만족도 등에 대한 청년조합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정책패널을 운영하고 있다.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에스티아이’가 지난 1
기초단체공무원은 선거철이 되면 선거사무에 동원된다. 하지만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당을 받으며 하루 14시간 이상의 노동에 시달려왔다. 그동안 기초단체공무원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관련 법령을 무시한 채 투개표사무 종사자로 과도하게 편중, 위촉하여 투표사무의 65%, 개표사무의 40%를 담당해왔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직무대행 윤택근, 이하 민주노총)이 13일 전태일 열사 51주기를 맞아 서울 동대문 사거리에서 '전태일 열사 정신 계승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했다.민주노총은 전국노동자대회를 여의도 일대에서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정부와 서울시가 대회를 불허했다. 이에 민주노총은 불허방침 취소와 집회, 시위의 자유 보장을 요구했지만 정
올해로 세 번째 진행한 공무원노동문학상 응모가 마감됐다. 이번 문학상은 8월 20일부터 10월 12일까지 15개 본부에서 139명의 조합원이 총 220편의 시와 수필로 도전장을 냈다.전년도에 비해 새로운 지부 조합원의 도전이 많았던 만큼 지부 차원의 조합원 홍보와 조직화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7월 출범한 소방본부의 참여가 눈에 띄었고,
2009년 말 시작된 소방관의 미지급 초과근무수당 소송이 진행되면서, 그동안 24시간 근무하고 24시간 휴무하는 전근대적인 주84시간 2조격일제 근무가 2010년부터는 인력충원 없이 부족한 인력으로 전면적인 ‘3조2교대제’ 근무로 바뀌었다.2020년 12월 기준 소방인력은 6만 1천여 명이다. 2010년에 비해 2만 5천여 명이 증가했다. 하지만 지난 10
국제노총(ITUC)은 전 세계 151개국 국가별 노동조합 305개, 노동자 1억7500만 명이 가입되어 활동하는 세계 최대 노동조합 단체이다. 국제노총은 2014년부터 해마다 ‘글로벌 노동권 지수’(Global Rights Index)를 발표하고 있다.국제노총은 노동권 지수를 6개 등급으로 나눈다. △노동권이 가끔 침해되는 나라(1등급) △노동권이 반복 침
코스모스가 제멋을 부리는 시월이지만, 한낮의 햇볕은 너무나 강렬했던 지난 5일, 센치한 가을 같기도, 뜨거운 여름 같기도 한 ‘매력 만점’ 간부를 만났다. 바로 울산본부 북구지부 주은희 정책부장이다.1981년생 주은희는 울산에서 나고 자라 초중고와 대학까지 울산에서 졸업한 울산토박이다. 고교 시절 미술 선생님의 눈에 띄어 미술공부를 제안받기도 했고, 일러스
일당백의 정신으로 강원지역 소방공무원을 하나로 묶어내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새내기 간부들의 소식이 들려왔다. 강원 영동과 영서지역을 넘나들며 쉴 새 없이 조직사업에 매진하고 있는 강원소방지부 권영각 지부장(이하 권)과 신홍모 사무국장(이하 신)을 만나 그들의 ‘행복한 일상’에 대해 들어봤다.할 거면 민주노총 해야죠.권 : 양양소방서 직협회장을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