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8일,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새누리당 의원 지역구 사무실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서거나 카톡 등을 통해 탄핵에 찬성할 것을 요구하는 행동에 나섰다.1인 시위나 카톡을 통해 새누리당 의원을 압박하는 행동에 나선 시민들은 개인 SNS와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의 온라인 페이지에 인증샷을 올리며 탄핵 촉구 행동을 확산시키고 있다.서
9일로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노동계와 시민사회가 전국 주요 광역시도에서 기자회견과 결의대회를 열며 새누리당 압박에 나섰다.민주노총은 7일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과 대구‧경북, 전남, 제주, 강원 등 전국 곳곳에서 기자회견과 결의대회, 촛불집회 등을 열며 새누리당을 규탄했다.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광주광역시청 및 광주지역 각 구청에 박근혜 대통령 퇴진 현수막이 걸리는 등 공직사회의 퇴진 투쟁이 확산되고 있다.행정자치부는 7일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대 응한다는 원칙을 견지”한다며 공무원들의 ‘즉시 징계’를 요구했지만 오히려 공직사회의 퇴진 투쟁에 불을 지르는 모양새가 됐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8일 성명을 통해
12월7일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박근혜 즉각 퇴진! 박근혜 정책 폐기! 새누리당 해체! 민주노총 결의대회’가 열렸다.결의대회는 12월 9일로 예정된 탄액안 국회 본회의 처리를 앞두고도, 질서 있는 퇴진 운운하며 탄핵마저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을 규탄하기 위해 개최됐다.촛불을 든 200만이 넘는 국민의 즉각 퇴진요구를 거부하는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고 있는 제16차 ILO 아태 총회에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이후 한국 정치 상황을 알리는 한편 한국정부의 노동정책을 규탄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들은 국제 노동계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하고 7일 오전 열린 아태총회에서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기조연설을 할 때, 이 장관 주변에서 ‘박근혜 퇴진’이 쓰인 피
정부가 시간선택제 공무원 채용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7일 ‘시간선택제 운영 우수사례집’을 발간한 인사혁신처는 “시간선택제는 일‧가정 양립 및 정부 생산성 제고를 위한 핵심 정책수단”이라며 시간선택제 공무원 확대 방침도 함께 밝혔다.인사혁신처는 ‘2017년에 시간선택제 공무원을 560명 선발하고 2018년까지 시간선택제 공무원 전환율을 정원의 3
검찰이 해운대 엘시티(LCT) 관련 비리에 대해 본격 수사에 나선 가운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지역본부는 12월 6일 부산시청 앞에서 ‘엘시티 관련 서병수 부산시장 규탄 집회’를 개최했다.공무원노조 부산본부는 앞서 11월17일 엘시티 게이트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오규석 기장군수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며 부산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바 있다.이번 규
“공무원도 박근혜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함께 내고 있다는 사실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싶었다”광주광역시 구청 외벽에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현수막이 내걸려 시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 광산구지부는 12월4일 오후 4시, 광산구청 보건소 건물 외벽에 ‘박근혜는 퇴진하라’는 대형현수막을 게시했다.공무원노조 광주본부 서구지부
박근혜 대통령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노동자들의 분노가 재벌해체까지 확장되고 있다.6일 오전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가 열린 가운데 민주노총은 재벌총수들의 구속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박근혜와 최순실 뒤에 숨어 소나기를 피해보려는 재벌들의 더러운 실체를 낱낱이 밝혀야 한다”면서 “박근혜
민주노총 여성위원회가 민주노총 사업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실태를 조사한 결과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모두 성희롱 예방교육이 매우 부실하고 형식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민주노총 조사 결과를 발표한 한림대 사회학과 신경아 교수는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효과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형식적 교육을 지양하고 사건의 예방
민주노총 여성위원회가 산하 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실태조사에서 서울시 등 대도시를 비롯해 전국의 시군청이 성희롱 예방지침 관련 의무사항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민주노총은 이 같은 조사결과를 5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노총 사업장 직장내 성희롱 예방교육 실태조사를 통한 일터 성폭력 예방과 대응방안 모색 토
청와대가 직접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동향파악과 탄압을 지시한 정황이 드러났다. 5일 전교조는 김영한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비망록(업무수첩)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전교조와 관련된 내용은 2014년 6월 15일부터 12월 1일까지 170일 중에서 42일에 걸쳐 나타났다.6월에 8일, 7월에 11일, 8월에 5일, 9월에 11일, 10월에 2일
탄핵 정국 속에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17년 예산안에 대해 참여연대가 5일 논평을 통해 ‘국민들의 기대를 저버린’ 예산안이라고 비판했다.국회는 3일 새벽 본회의에서 2017년 정부 총지출을 4백조 5천여억 원으로 확정해 ‘4백조 예산 시대’를 열었다. 올해 예산보다 3.7%(14조 천억원) 늘어난 금액이다.참여연대는 “국회가 이른바 ‘최순실 예산’을
홍준표 경남지사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죽을죄를 지은 것도 아니지 않느냐"고 두둔해 비난을 받고 있다.홍 지사는 4일 페이스북에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이라며 “절차를 밟아 4월말에 내려오겠다는데 굳이 머리채 잡고 바로 끌어내리겠다는 야당의 처사”라는 글을 게시했다.페이스북 게시 글에는 누리꾼들의 반박이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홍준표 망언 또 시
도봉구청이 지난 2013년 하반기 5급 승진후보자 과정에서 재량권을 남용하고 지방공무원 평정규칙을 위반하는 등 위법한 인사를 행한 사실이 밝혀졌다.이 같은 사실은 지난 10월 27일 대법원이 도봉구청 김 아무개 씨(6급)가 도봉구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승진임용 제외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림으로써 최종적으로 확인됐다.2014년 김 씨는 201
3일 오후, 청와대를 향한 시민들의 행진. 오후 4시께 광화문 광장에서 출발한 시민들은 이날 처음으로 청와대에서 100미터 떨어진 청운동 치안센터 앞까지 행진했다.박근혜의 3차담화에 대해 시민들은 "명예퇴진 어림없다", "박근혜는 퇴진하라", "새누리당 해체하라", "김기춘을 구속하라", "재벌들도 공범자다. 재벌들도 구속하라" ,"아무
“박근혜 정권 하에서 후퇴한 대한민국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회복과 해고자 원직복직 쟁취, 공무원노동자의 정치기본권 보장, 공직사회 성과퇴출제 폐지 등을 위해 투쟁에 나선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11월 22일부터 청와대 인근 정부서울청사 정문 앞에서 노숙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11일 동안 24시간 농성을 진행하는 취지는 국정농단 박근혜 정권 퇴진에 대한 국민적인
임산부 공무원의 야간‧휴일근무가 제한되고, 초등생 이하 자녀에 대한 돌봄휴가를 도입하는 국가공무원 복무규정개정안이 2일 입법예고 됐다.개정안에는 임신 중이거나 출산한 지 1년이 지나지 않은 여성 공무원은 야간(오후 10시〜오전 6시), 토요일‧공휴일 근무를 제한하는 내용이 포함됐다.모성과 태아 보호를 위해 장거리, 장시간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2004년부터 주요사업과제로 내걸어왔던 ‘제한 없는 근속승진’과 관련 정부는 근속승진기간을 단축하는 일부개정령을 입법예고했다.29일 인사혁신처는 보도자료를 통해 하위계급(9〜7급)의 승진적체 해소를 위해 7급 이하 공무원의 근속승진기간을 6〜12개월 단축하는 ‘공무원 임용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공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