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채시병 본부장)가 23일(목) 원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9차 임시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강원본부는 임시대대를 통해 “박근혜 적폐 청산! 공직사회 성과퇴출제 폐지!”를 위한 “성과퇴출제를 폐지하고 행자부를 해체하라”는 특별결의문을 채택하고 대의원대회 참가자 일동이 결의문을 낭독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가 이창희 진주 시장의 노조 탄압을 규탄하는 투쟁을 벌이고 있다.경남본부는 22일 오후 진주시청 앞에서 ‘진주시정 개혁, 이창희 진주시장 규탄’ 결의대회를 개최해 이 시장에게 노조 탄압 중단과 불통 행정 중단을 촉구했다.대회에는 공무원노조 김주업 위원장과 배병철 경남본부장, 김재명 민주노총 경남본부장, 강수동 민주노총 진주지부장
탄핵소추된 박근혜 대통령의 4년차 취임일인 2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민중총궐기가 열린다. 헌재의 탄핵 심판 결정이 3월 초로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열리는 이번 대규모 집회는 박근혜 정권 퇴장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해와 2015년 민중총궐기를 주최했던 민중총궐기투쟁본부(투쟁본부)는 14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민중총궐기 선포 기자회견에서 “오는 25일 민중총궐기가 다시 규모가 늘고 있는 촛불집회를 정점으로 이끌어 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민중총궐기의 슬로건은 “박근혜 4년, 너희들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새사연)이 ‘불평등’을 국내외 정치 정세를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로 뽑으며 촛불혁명이 불평등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새사연은 22일 발표한 에서 “전 세계적 범위에 걸쳐 불평등은 최고 부자 8명이 하위 36억 명과 맞먹는 재산을 갖고 있을 정도의 극단적 수준에 이르렀다”며 불평등 해소가 ‘낡은 시대’와 ‘새로운 시대’를 가름하는 핵심 문제라고 판단했다.보고서는 “다보스포럼이 불평등을 향후 10년 동안 인류를 위협하는 최대 요소로 간주했다”고 인용하며 불평등 심화가 “경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25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세종로공원에서 민중총궐기 대회 사전 집회로 ‘박근혜 적폐 청산! 행자부 해체! 공무원노조 간부 결의대회’(이하 결의대회)를 개최한다.이번 간부 결의대회에서 공무원노조는 행정자치부의 노조 탄압과 성과퇴출제 강행을 규탄하고 다음 달 25일로 예정된 ‘3.25 공무원총궐기 대회’ 성사를 결의한다.이번 결의대회에
2017년 2월 18일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 주도로 열린 16차 촛불집회는 매서운 추위에도 아랑곳없이 수많은 시민들이 참석했다. 주최즉 추산 서울 80만 명, 전국 85만 여명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전격구속으로 말미암아 박근혜대통령의 조속한 탄핵과 특검 수사기간 연장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2월 25일 전국에서 서울로
박근혜정권 퇴진비상국민행동은 2017년 2월 18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촛불권리선언을 위한 시민대토론회를 진행하였다.방송인 김제동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대토론회는 시민 2017명이 참석하여 △ 재벌개혁 해체 △ 공안통치기구 개혁 △ 정치-선거제도 개혁 △ 좋은 일자리와 노동기본권 △ 사회복지·공공성 △ 성평등과 사회적 소수자 권리 △ 남북관계와 외교안
17일 새벽 5시 35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전격 구속되었다. 이 부회장은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일가를 위해 미르·K스포츠재단 204억 원,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16억2800만원, 코레스포츠(비덱스포츠 전신) 213억 원 등 430억 원의 뇌물을 건넨 혐의다. 또한 사내 자금횡령과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 위증 혐의도 포함되어 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
민주노총이 국회에 성과연봉제‧양대지침 중단과 최저임금법 등 노동관련 개혁입법처리를 강력히 촉구했다.민주노총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조합원 2천여 명이 참가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하며 이들 노동관련 법안의 국회 통과를 압박했다.2월 임시국회에서 우선 처리돼야 한다고 민주노총이 주장하는 개혁입법과제는 ‘성과연봉제‧양대 지
야당 의원들이 공공부문 성과연봉제와 낙하산 인사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주요 국정농단으로 꼽았다.14일 오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 에서 야당 의원들은 “국정 전반에 걸친 비선실세의 국정농단의 중심에 공공부문 정책과 노동정책이 악용됐다”며 성토하며 “정권 교체를 통해 공공부문 적폐
2017년 2월 14일부터 15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회의실에서 국제공공노련 이사회가 개최되었다.동아시아 여성위원회에서는 전 세계 여성들이 자신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드는데 공공 서비스가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노동자 간의 단결 그리고 노동자와 진보적 사회운동 영역 및 저항세력과의 연대를 강화하기로 하였다.국제 노동조합으로서 PSI(국제공공노
박근혜 정권의 국정농단으로 망가진 공공부문을 개혁하기 위해 기획재정부를 해체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사회공공연구원 김철 연구실장은 14일 오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토론회 ‘국정농단이 망가뜨린 공공부문, 어떻게 복원하고 개혁할 것인가?’에서 “비선실세가 국정을 농단했다고 하지만 이권이 걸려 있는 영역에서 두드러졌을 뿐 기재부가 사실상 이명박, 박근혜 정부의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이 공공부문에 끼친 폐해를 극복하고 공공성 회복을 위한 개혁 과제가 무엇인지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노동계와 야당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14일 오전,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는 민주노총 공공부문대책위원회와 더불어민주당 박광온‧이용득 의원, 정의당 이정미 의원, 국민의당 채이배 의원이 주최한 토론회 ‘국정농단이 망가뜨린 공공부문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은 2월14일 국회가 즉각 반영해야 할 우선과제로 ‘6대 긴급현안’을 포함한 ‘30대 우선개혁과제’를 발표했다. 퇴진행동은 “‘박근혜 없는 박근혜 체제’가 더욱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민의의 전당이라 할 수 있는 국회가 온 힘을 다해 이를 막아 나서야 하고 개혁입법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면서,
2018년 최저임금 논의 시작을 앞두고 최저임금연대와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 노동자위원들이 최저임금 1만원을 위한 법개정을 촉구했다.노동시민단체와 야당으로 구성된 최저임금연대와 최임위 노동자위원들은 13일 오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저임금은 정규직과 비정규직, 청년과 여성을 구분하지 않고 현실에서 임금을 결정하는 유일한 기준으로 절대 다수 평범한 사람의 구체적 삶을 보장한다”며 국회가 당장 최저임금 1만원을 위한 법 개정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구체적으로는 △최저임금 결정 기준 개선과 최저임금 1만원 실현을
정월 대보름을 맞은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 ‘퇴진 보름달’이 떴다.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15차 범국민행동의 날 집회에 광화문 광장 75만 명, 전국적으로는 80여만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돼 올 들어 최대 규모의 촛불이 켜졌다.박 대통령 측의 노골적 탄핵 심판 지연에 뿔난 시민들은 강추위가 기승을 부린 날
한국갤럽이 실시한 여론조사결과 국민의 절대다수가 탄핵을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작년 12월 9일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됐고, 이후 헌법재판소가 탄핵 심판을 진행 중이다. 탄핵안 가결 두 달 경과 시점인 2017년 2월 7~9일 한국갤럽이 전국 성인 1,007명에게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대한 입장을 물은 결과 79%가 '찬성&
“헌법상 권력의 향배를 좌우할 권력 구조 개헌은 충분한 국민적 지지하에 이루어져야 한다”국회입법조사처와 한국공법학회가 ‘헌법개정의 쟁점과 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주최 측은 “20세기 동안 국민들을 옥죄었던 국가권력을 근본부터 바꾸는 작업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토론회는 권력구조의 개헌, 기본적 인권, 지방분권 문제 등 세가지 주제로 헌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2월9일 대전 평생교육진흥원에서 ‘성과퇴출제 폐지! 해직자 원직복직 쟁취! 지부장단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2017년의 사업계획과 공무원노조 현안사안을 지부장 등 현장간부와 함께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무원노조 김주업 위원장은 “공무원연금 개악과 성과연봉제 5급 전체 확대로 무력감에 빠진 현장의 분위
조기 대선이 예상되는 가운데 현행 선거법으로 대선이 치러질 경우 촛불집회와 행진 등 평화로운 시위도 선거법에 근거해 제한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민주노총과 참여연대 등 전국 119개 노동시민단체로 이루어진 ‘민의를 반영하는 선거법 개혁 공동행동’(공동행동)은 8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재의 탄핵인용 결정 후 선거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