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후예’ 광주의 공무원노동자들이 또 큰일을 해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수진, 이하 광주본부)가 지난 달 27일, 광주광역시구청장협의회와 1년여의 강고한 투쟁 끝에 ‘점심시간 휴무’를 쟁취했다. 광주본부와 구청장협의회는 오는 7월 1일부터 ‘점심시간 휴무’를 5개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와 구청 민원실에서 전면 시행하되, 주민 불편해
‘공무원노동조합 관련 해직공무원 등의 복직 등에 관한 특별법’(이하 복직법)이 지난 4월 13일 시행되어 2004년 공무원노조 총파업 등으로 해고된 조합원에 대한 복직이 현실화됐다. 복직법 시행 이튿날인 14일, 왕준연(경북 상주), 김배(대구 동구) 조합원이 첫 번째로 현장으로 돌아가 17년 동안 그리워하던 조합원들과 함께 했다. 16일에는 이창화(경북
공무원노조가 또 한번 조직적 결심을 했다. 1925년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을 말살하기 위해 제정된 치안유지법이 이승만 단독정부 수립 이후 그 이름만 바꾼 채 민주세력을 탄압하고 적폐정권의 권력유지 수단으로 악용된 구시대 낡은 악법, ‘국가보안법 폐지 10만 국민동의청원’에 적극 참여하기로 결의한 것. 이번 청원은 지난 해 전태일3법 제정, 공무원 정치기본권 보장 법 개정에 이어 세 번째 ‘내법내만’(내 법은 내가 만든다) 투쟁이다. 공무원노조는 지난 달 20일 18차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5월 10일부터 한 달 간 진행되는 국가보안법
소방공무원들이 73년 만에 ‘잃어버린 노동기본권’을 되찾기 위한 첫 걸음을 뗐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이 1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소방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무원노조 소방본부 준비위원회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기자회견은 준비위원회 김주형 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소방본부 준
공무원노동자의 '빼앗긴 정치기본권 되찾기' 프로젝트가 본격화됐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은 22일 오전 국회 앞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공노총, 전교조와 공동으로 ‘공무원·교원 정치기본권 보장 법안 개정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이 날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서영교(행안위원장), 김영배, 민형배, 이해식, 이형석 의
110만 공무원노동자의 삶의 질과 노동조건을 개선하기 위한 첫 단추가 끼워졌다.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지연되었던 '2020 정부교섭 본교섭위원 상견례'가 2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날 상견례는 공무원노조 전호일 위원장, 공노총 석현정 위원장, 통공노 안성은 위원장, 교육연맹 이관우 위원장 등 10명의 노
광주 북구의회가 15일 오후 북구청에서 전국 최초로 공무원사회의 최대 화두인 ‘악성민원 근절과 민원 업무 담당공무원 보호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토론회는 광주북구의회 소재섭 의원(진보당 소속)이 주최했으며, 공무원노조 광주본부 북구지부가 함께 했다. 토론회에 앞서 진행을 맡은 소재섭 의원은 “북구청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이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행정안전부 이재영 차관을 만나 ▲ 연금복원시 이자 면제, 노조활동 유사경력 인정, 고용노동부 법외노조 통보 취소 ▲ 정년도과자 임기제 채용, 복직자 특별승진, 계약직 재계약 권고 등 현안 사항에 대해 면담했다. 공무원노조에서는 최현오 부위원장, 박철준 회복투 위원장이 참여했다.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이 지난 10일 저녁, 세월호 참사 7주기를 앞두고 진행된 “세월호 참사 검찰 특별수사단 수사결과 및 법원 판결 규탄, 문재인 대통령 진상규명 약속 이행 촉구 청와대 촛불 피켓팅” 에 참여하여 세월호 참사의 온전한 진실규명 등을 촉구했다.촛불 피켓팅은 각자 10m 거리를 유지하며 광화문부터 시작해 경복궁역을 지나 신교사거리에 이르기까지 진행되었다. 이날 시위에는 공무원노조를 비롯하여 민주노총, 한국진보연대 등 많은 단체와 많은 시민들이 참가하였다. 한편 세월호 7주기는 “기억과 약속
공무원노조가 내년 창립 20주년을 앞두고 20만 조합원시대를 열고, 민주노조 재도약을 위해 전방위적 조직사업에 돌입했다. 그 일환으로 공무원노조는 지난해 6월 직장협의회 설립에 이어 공무원노조 법 개정에 따라 올해 7월 노동조합 설립이 가능하게 된 소방공무원 조직화에 나섰다. 공무원노조는 지난 3월 중앙집행위원회에서 20만 조합원시대를 현실화하고 공무원노조
공무원노조의 희망이자 미래인 청년공무원들이 악성민원의 가장 큰 피해자다. 따라서 악성민원 해결은 공무원노조가 반드시 돌파해야 할 절체절명의 과제로 떠올랐다.이러한 가운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지역본부(본부장 박중배, 이하 부산본부)가 청년조합원 간담회 등 악성민원 대응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목받고 있다. 부산본부는 지난 2월 말 14차 본부운영위에서 청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이 전국 232개 지부를 돌며 2021년 공무원노조 재도약을 실현하기 위한 한 달여의 대장정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순회는 지난 1월 중순부터 2월 초까지 진행한 본부 경청순회의 연장선에 있다. 지부는 조합원과 직접 호흡하며 현장의 정서와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기에, 공무원노조 임원과 지부 간부들과의 쌍방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이 2일 오후 공무원노조 사무실을 찾은 김우호 신임 인사혁신처장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공무원노조 7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공무원노조는 전호일 위원장과 김현기 수석부위원장 등 임원과 사무처 간부들이, 인사혁신처는 김 처장과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전 위원장은 인사말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이 23일 오전 경기도 마석 모란공원 민주열사 묘역에서 창립 1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창립기념식에는 전호일 위원장과 김수미 부위원장, 김태성 사무처장 등 임원과 사무처 간부들이 참석했다.공무원노조는 지난 2002년 3월 23일에 창립한 이후 매년 같은 날 기념식을 하고 있다. 이번 창립 기념식은 코로나1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교육청본부(본부장 김건오, 이하 교육청본부)가 18일 오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가 열린 부산 영도구 소재 영도놀이마루(영도제일중학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에 근무하는 지방공무원들에 대한 차별을 개선해 줄 것을 강력 촉구했다. 교육청본부 김건오 본부장은 “학교근무 지방공무원들의 관리수당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이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이하 공노총),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과 함께 17일 오전 국회 앞에서 ‘공무원·교원 정치기본권 보장법보장 법 개정 촉구 전국 동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에 즉각적인 법 개정을 요구했다. 이와 더불어 강원, 경기, 경남, 대경, 서울, 세종충남, 울산, 전남, 전북,
공무원노조가 13만 경찰공무원노동자와 연대에 나섰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은 11일 공무원노조 7층 대회의실에서 전국경찰공무원직장협의회[연대](대표 민관기, 이하 전국경찰직협)와 간담회를 진행했다.전국경찰직협은 전국 13만여 명의 경찰공무원과 269개 직장협의회를 대표하는 조직이다. 경찰·소방공무원은 지난해 6월부터 직장협의회
악성민원 발생 건수가 한 해에 4만여 건에 달할 만큼 수많은 공무원노동자가 악성민원의 늪에 빠져있다. 악성민원인에게 목숨을 잃거나 폭행당한 공무원, 악성민원에 의한 고통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공무원도 있다. 공무원노동자의 자존감을 무너뜨리고 생명까지 위협하는 악성민원은 공무원노조가 앞장 서 해결해야 할 절대과제다.공무원노조는 2018년 설립신고 이후 대정
공무원U신문이 조합원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담아내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일부 조합원의 부정기적 기고를 받아 공무원U신문에 글을 게재한 것이 전부였던 과거와는 달리, 적극적으로 조합원 기고를 받고 인터넷 공무원U신문과 매월 발간되는 종이신문에 다양한 내용을 담아내기로 했다.각 지부에서는 기 운영 중인 독서토론 모임 등을 적극 조직해 함께 책 읽기를
공무원노조가 복직특별법의 한계를 시행령을 통해 보완하고 정부와의 특별교섭을 통해 복직자 특별승진, 정년 도과자 임기제 채용 등 복직자의 처우개선을 논의코자 하였으나 정부가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공무원노조 복직추진단(단장 최현오)은 지난 3일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와 세 번째 간담회를 진행하고 2월 17일 입법 예고된 시행령이 담고 있는 한계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