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에 광화문에서 열린 극우단체 집회 참가자들로부터 ‘n차 감염’이 확산되면서 수도권을 비롯한 대한민국 전역 은 코로나19가 대유행했다. 방역당국은 바로 2단계로 격상했고, 8월 말부터는 2.5단계, 사실상 3단계에 준하는 조치로 감염병에 맞서고 있다. 그 시작점인 ‘사랑제일교회’가 있는 서울 성북구. 여러모로 힘든 상황에 처한 성북구지부 조합원들을 만나보고 싶었다. 성북구지부 이완규 지부장, 장위 2동 이봉식 조합원, 그리고 성북구 보건소에서 각종 코로나 관련 업 무를 하고 있는 김진순 조합원 외 4명의 인터뷰를 1인칭 시점으로
광복절에 광화문에서 열린 극우단체 집회 참가자들로부터 ‘n차 감염’이 확산되면서 수도권을 비롯한 대한민국 전역은 코로나19가 대유행했다. 방역당국은 바로 2단계로 격상했고, 8월 말부터는 2.5단계, 사실상 3단계에 준하는 조치로 감염병에 맞서고 있 다. 그 시작점인 ‘사랑제일교회’가 있는 서울 성북구. 여러모로 힘든 상황에 처한 성북구지부 조합원들을 만나보고 싶었다. 성북구지부 이완규 지부장, 장위2동 이봉식 조합원, 그리고 성북구 보건소에서 각종 코로나 관련 업 무를 하고 있는 김진순 조합원 외 4명의 인터뷰를 1인칭 시점으로
공무원노조 광주본부 이종욱 전 본부장과 차경완 전 사무처장이 “정치기본권이 제한된 공무원이 정치행위를 하여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는 혐의로 지난달 5일 구속되어 오는 14일 첫 재판을 앞두고 있다. 1일 빛고을 광주를 찾아 두 간부가 구속된 후 누구보다 정치기본권 투쟁의 중심에서 치열하게 활동 중인 김민 광주시지부장을 만나 이 전 본부장에 대한 허심한 얘기
공무원노동자 정치기본권 쟁취가 하반기 투쟁의 핵심으로 떠올랐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은 8일 대검 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 구속된 공무원노조 간부 즉각 석방 ▴정치검찰 규탄 ▴공무원노동자 정치기본권 전면 보장을 요구했 다. 이번 전국 동시다발 기자회견은 경기, 경남, 광주, 부산, 서울,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이 8일 오전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 구속간부 석방 ▲ 정치검찰 규탄 ▲ 공무원 정치기본권 보장을 촉구했다. 사회를 맡은 공무원노조 김태성 사무처장은 “공무원은 국민이면서도 누구나 누려야 할 정치기본권을 박탈당한 채 수많은 탄압을 당해왔다”면서 “현직공무원을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이 27일 오전 서울 청와대, 국회,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전국 동시다발 기자회견을 개최했고, 서울본부를 비롯한 여러 지역본부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로써 7월 30일부터 8월 27일까지 진행된 “공무원해직자 원직복직 쟁취 전국대장정”이 마무리됐다. 사회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비상대책위원장 김재하, 이하 민주노총)이 지난 15일 오후 광복75주년을 맞아 8.15 전국노동자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른 서울시의 행정명령으로 집회가 불허되면서 종각역과 보신각 주변 대 시민 선전전과 기자회견 형식으로 축소하여 진행됐다. 대회 참가자들은 모두 코로나
검찰이 무소불위의 권력에 취해 시대에 역행하며 막나가고 있다. 지난 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 간부 두 명이 구속됐다. 광주본부 이종욱 전 본부장과 차경완 전 사무처장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사전구속영장이 발부됐다. 검찰이 씌운 혐의는 올해 2월, 공무원노조 광주본부와
이석기 전 의원이 감옥에 갇힌 지 8년째가 되었다. 오는 8월 15일 광복절을 앞두고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사건 피해자 한국구명위원회(이하 구명위)가 종교시민사회단체 등과 함께 이 전 의원의 8·15 사면을 요구하며 다양한 행동을 펼치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이 전 의원의 석방을 요구하며 1,052일간 청와대 앞에서 하루도 빠지지 않고 노숙 농성을 해온 누나 이경진 씨가 얼마 전 급성 말기 암으로 쓰러졌다. 그는 후두와 성대, 식도 등을 제거하는 두 차례의 대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지만 목소리를 영영 잃어버렸다.구명위는 지난 30일 청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을 비롯한 공무원제단체가 2018년 재개한 ‘2008대정부교섭’부터 꾸준하게 제도개선을 요구한 관내 출장여비제도가 점차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다. 공무원노조는 그동안 행정안전부와의 정책협의체와 공무원보수위원회 실무협의회를 통해 15년이 지난 관내 출장 여비규정의 현실화를 요구했다. 98년 제정, 200
최저임금위원회가 지난달 14일 2021년 최저임금을 시급 8720원으로 의결했다. 올해 최저임금 8590원보다 고작 130원 오른 것이다. 최저임금 인상률 1.5%는 최저임금제도를 시행한 1988년 이후 33년 만에 가장 낮은 역대 최저 인상률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2020년 최저임금 1만원을 공약했으나 지난해에 그것을 공식 파기했다. 연이어 올해는 역대
장맛비가 전국을 강타하던 지난 달 23일, ‘노동자의 도시’ 울산을 찾았다.울산본부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며 각 지부와 소통하고 있는 정재홍 비대위원장을 만나기 위해서다.2004년 11월 공무원노조 총파업, 울산본부는 노동계급의 성지답게 총파업에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로 참여했다가 대량징계를 받아 그야말로 초토화됐다. 4명의 해고자가 있는 남구지부의 경우 전체 직원 800명 중 400여명의 조합원이 견책부터, 감봉, 정직, 해고를 당했다. 수많은 조합원들이 상처를 입고 공무원노조를 떠났다. 그 후 직원들은 나서지 않고 뒤에서 후원하
강남구청으로 가는 길, 부잣집에 놀러가던 철없는 어린아이처럼 마냥 설렜다.직장협의회조차 없이 노동자성을 꽁꽁 숨기며 일만 하던 그 곳에서 8년 공백을 딛고 2018년 다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에 둥지를 틀고 활동을 시작한 서울본부 강남구지부(지부장 정낙군, 이하 강남구지부)를 찾았다. 지난 5월 재건 후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 정낙군 지부장과 열혈형제 같은 운영위원 4인도 함께 만나 그 동안 강남구지부의 활동과 앞으로의 포부를 들어봤다. 2010년 그나마 명맥을 유지하던 강남구지부가 공중 분해되고, 보수적인 기관장이 재선을 하면서 경직
지난 2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조합원과의 직접 대면사업이 어려워졌다. 조합원 커피 제공 사업은 조합원들이 추운 날씨 속에서도 코로나19 대응으로 고생하며 근무하는 모습을 보고 시작했다. 당시 조합원과 직원들이 경주역과 신경주역, 경주터미널까지 세 곳에서 2인 1조, 3교대로 근무했다. 우리 지부는 각 근무지 주변 커피전문점을 찾아가 커피 값을 선 결제하
우리 지부에서는 그동안 다양한 사업을 해왔다. 조합원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행사(치즈만들기, 갯벌체험 등), 호프DAY, 노동 및 현 정세관련 단체 영화관람 등이 있었다. 조합원들 뿐아 니라 가족까지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이라 반응이 좋았다.하지만 올해 초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그동안 해왔던 지부 사업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늘 지속적으로 해온 사업
포항시지부가 점점 젊어지고 있다. 2030 조합원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공무원노조 대경본부 포항시지부(지부장 최은수, 이하 포항시지부)는 신규직원 임용이 있을 때마다 반드시 신규직원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한다. 최은수 지부장이 직접 나서서 ‘노조는 내 운명’이라는 콘셉트로 공무원노조에서 제작한 ‘투쟁의 역사, 승리의 함성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이
우리지부 소식지는 지난 2014년 7기 집행부에서 처음 만들었고, 지금은 월 2회 이상 정기 발행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어느덧 92호까지 발행되어 올해 안에 100호를 앞두고 있다. 소식지를 만드는 이유는 조합원과 일상적으로 소통하고 주요현안에 대한 지부의 입장과 활동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서다. 오프라인 소식지를 온라인 소식지보다 더 좋아하는 조합원도 많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이인섭, 이하 법원본부)가 법원 내의 승진적체 문제 해결을 요구하며 1만 조합원과 함께 공동투쟁을 벌이고 있다. 법원본부는 지난 21일 ‘상위직급 확대 승진기간 단축을 위한 조합원 공동행동’으로 ‘흰옷입고 출근투쟁’을 진행했다. 이번 공동행동에는 전국 24개 법원지부에서 조합원 6,14
처음부터 쉽지 않은 일정, 그래도 원직복직의 염원 갖고 출발!7월 30일 제주에 도착해 도청 앞 기자회견과 4·3평화공원 참배, 공무원노조 제주본부 간부 동지들과 간담회로 하루 일정을 보냈다. 그리고 이튿날, 대장정의 첫 시작을 선포하는 한라산 정상 등반에 함께 하기로 했다.몇 달 전부터 걸어서 퇴근을 해 체력에 대한 자신감이 생겨 은근히 기대한 측면도 있
[만평] 한라에서 청와대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