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은 14일 고용노동부 국감에서 공공기관의 고용세습 조항이 서울시 공기업과 투자.출연기관에 존재하고 있다며, 박원순 시장을 겨냥한 공세를 펼쳤다.서울시 공기업 5곳 중 3곳과 투자.출연기관 12곳 중 2곳의 내부규정이나 단체협약 규정에 고용세습 조항이 발견됐다고 밝힌 것이다.특히 그는 "차별로 인한 구직의 어려움
고용노동부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공무원노조의 설립신고 반려와 관련,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이 야당 의원들의 청와대 개입의혹 추궁에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못해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민주당 김경협 의원은 14일 오전 질의에서 "노동부는 7월23일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에게 보고한 사항 중, 공무원노조의 설립신고를 이틀 뒤인 25일 교부할 예정이라고 했다"면서
광주지역공무원노동조합대표자협의회는 9월30일 광주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최근 노조간부에 대한 징계를 요구한 안전행정부를 규탄했다. 안행부는 지난 9월 25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본부 소속 4개구 지부장(동구,서구,북구,광산구)들에게는 파면·해임에 해당하는 배제징계, 광주광역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광주광역시남구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을 중징계하라는 공문을 발송했다. 을지훈련에 반대하는 선전물 배포와 국정원 해체를 주장하고 대통령을 귀태라고 비하한 현수막을 게첨했다는 것이 그 이유다. 대표자협의회는 “선전물 어디에도 을지훈
공무원노조는 “군사독재 정권에 저항하는 노래를 부르지 못하게 하는 것은 이명박 정권의 역사성에 대한 인식이 의심되는 소치”라며 강하게 비난했다.전주시는 “정부가 민중의례를 금지하는 명령을 공무원들에게 내렸는데도 이를 어겼다”며 박씨에게 정직 1개월의 징계 처분을 내렸고, 박영호 전 사무처장은 이에 불복해 소청을 신청했다. 전북지방소청심사위원회는 감봉 1개월
국립대인 P대학 행정실장으로 근무하는 K씨의 가족은 우울한 추석을 보내야 했다. 9월부터 80만 원 가량의 임금이 삭감됐기 때문이다. 270만원 정도 들어오던 월급에서 1/3 가까이 되는 금액이다. 매달 들어가야 하는 아파트 대출금도 문제지만, 2명의 자녀는 20대 중초반으로 대학등록금부터 어떻게 마련해야 할지 고민이 앞선다. 그는 “경제적인 문제가 갑작스럽게 닥치자 그 문제로 아내와도 다투는 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교육부가 이달부터 국립대 일반직 공무원에 대한 기성회비 수당을 전면 폐지하기로 하면서 나타난 현실이다
한 EU FTA 시민사회포럼에서 EU 측은 “한국은 공무원노조를 즉각 인정하고, ILO 핵심협약을 조속히 채택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나 한국 측 참석자들의 파행으로 이날 결론문은 채택되지 못했다.9월12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포럼에서 EU 측 발제를 맡은 Altintzis 위원은 “한국은 ILO 기본협약 중 결사의 자유 및 단결권 보호에 관한 협약(제87호), 단결권 및 단체교섭권 협약(제98호), 강제근로에 관한 협약(제29호), 및 강제근로 폐지에 관한 협약(제105호) 등을 비준하지 않은 상태”라며 “한국정부는 4개
“RO 조직원에 현직 공무원 30~40명이 포함됐다는 얘기를 듣고 웃었다. 정당 행사가 아니라 공무원들 수련회였다는 말인가”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정부의 불법 압수수색 등 공안탄압 규탄 기자회견’을 9월16일 개최했다. 안전행정부 정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공무원노조 서형택 경기지역본부장은 허위사실을 보도한 연합뉴스의 행태를 묵과하지 않겠다며 공식적인 사과와
전국의 국공립대학이 임금삭감저지 집중 투쟁에 나섰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지역본부 및 지부는 대학의 비상총회와 총장실 점거농성 지원에 참여하고 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김중남 위원장과 대학노조 장백기 위원장의 단식농성은 4일째를 맞았다. 공무원노조는 16일 전국 25개 국공립 대학이 임금삭감 저지를 위한 비상총회와 총장 항의 면담 및 농성 투쟁 등에 나섰다고
9월12일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국립대 기성회 수당 문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토론회가 개최됐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과 대학노조는 이날 토론회에서 “국립대의 설립주체인 정부가 대학 운영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면서 “기성회 수당 삭감은 대학 노동자의 임금 삭감으로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공무원노조 정책연구소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중남)은 8월19일부터 청와대 진출입로에서 부위원장단 1인 시위를 시작했다. 정종현 수석부위원장 등 부위원장 7명은 매일 출근시간대와 점심시간, 퇴근시간대에 맞춰 1인 시위를 진행하게 된다. 공무원노조는 ‘설립신고 반려한 박근혜 정권의 사기행각을 규탄한다’, ‘조직적으로 선거에 개입한 국정원 공무원들을 전원 파면하라’, ‘실질임금 삭감.지방자치권 침해하는 예산편성지침 폐기하라’ 등의 요구사항을 알리기 위해 시위에 나섰다. 지난 8월14일 시청광장에서 열린 전국노동자대회에서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국가기관의
OECD 앙헬 구리아 사무총장이 한국의 소득불평등과 상대적 빈곤 심화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박근혜 차기 정부가 사회통합을 이루려면 공공부문 사회복지 지출을 늘려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조세 개혁과 증세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OECD는 2월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공동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의 사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가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업무추진비 부당지출 의혹을 제기했다. 강원본부는 2011년 7월1일부터 2012년 6월30일까지의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을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입수했다.해당 자료는 약 4개월에 걸친 분석 작업을 거쳤고 강원지역본부는 이에 대한 해명자료도 제출 받았다. 2월13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강원도지사의 경우 접대성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희생자원상회복투쟁위원회(회복투)는 2월7일 삼청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공무원노조 회복투는 “공무원 해고자들의 10년 가까운 해직의 아픔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에게는 공허한 메아리이며, 귀찮은 소리에 불과한 것이냐”라며 ‘해직 및 징계처분 공무원 복권에 관한 특별법’ 등 원직복직에 박근혜 당선인과 새누리당이 나설 것을 촉구했다. 공무원노조 김성룡 부위원장은 “공무원노조 활동을 하다 희생된 해고자들은 민주화를 위해 투쟁한 것”이라며 “공무원노조를 인정하는 온전한 설립신고와 함께 해고자들의 원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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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공무원 자녀학자금 지원 가시권”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추진하고 있는 대학생자녀학자금 쟁취 서명운동이 2단계에 돌입했다. 공무원노조 학자금쟁취 TF팀은 11월19일부터 강원, 울산, 경기 등 전국을 대상으로 2차 서명운동을 진행 중이다. 전국 순회에 나선 학자금쟁취 TF 김성광 팀장은 “대학생 학자금 대출제도를 개선하자는 운동이 시작될 때 의구심을
해직공무원복직특별법에 동의한 국회의원이 11월19일 현재 150명을 넘어섰다. 과반까지는 1명 이상의 동의서명만 남았다.공무원노조는 ‘노동조합 활동 관련 해직 및 징계 처분을 받은 공무원의 복권에 관한 특별법(해직공무원복직특별법)’의 통과를 위해 올해 7월부터 입법발의와 국회의원 동의서명을 추진해왔다.현재 이 법안에 대한 의원 동의서명은 새누리당 22명, 민주통합당 113명, 진보정의당 7명, 통합진보당 6명, 무소속 2명 등이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중남)은 7월25일 미지급한 시간외 근무수당과 연가보상비를 달라며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공무원노조가 잘못된 공무원 보수.수당 체계의 근본적 개혁을 위해 공무원 제수당 중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미지급 시간외근무수당 및 연가보상비에 대한 대표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소송의 주요 내용은 공무원노조 현직공무원 290명이 정부와 지자체 등 120개 기관을 상대로 그동안 미지급된 시간외 근무수당과 연가보상비 중 1인당 600만원씩 17억4천만원을 지급하라며 서울중앙지법에 보수지급 청구소송을 낸 것이다.
국회 인사청문회 이후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의 연임 반대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현병철 연임반대와 국가인권위 바로세우기 전국 긴급행동'(이하 긴급행동)은 7월19일 청와대 인근 청운동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청와대가 ‘직무수행에 결정적 하자가 없다’며 연임강행을 시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들은 “현병철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모르쇠와
오늘 오후 2시부터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개최된 가운데, 현 위원장에 대한 연임을 반대하는 각계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현병철 연임반대와 국가인권위 바로세우기 전국 긴급행동’은 6월16일 오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3년 간 국가인권위원회를 ‘국가인권외면위원회’로 전락시킨 장본인인 현병철씨의
사회적 기여, 저출산 문제에도 정부가 외면경기도 A시에 7급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는 B씨(36). 이 여성은 28.7세에 결혼해 29.9세에 첫아이를 낳고, 둘째아이는 31.6세에 낳았다. 남편은 39살이다. 불혹을 앞둔 이 부부는 요즘 큰 고민에 빠져있다. 은퇴 시기가 자녀의 대학 재학 시기가 겹친 것이다. 막대한 학자금 때문에 노년의 삶이 아득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