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본부 함안군지부(지부장 장춘호, 이하 함안군지부)는 지난달 14일 기관과 단체협약을 맺었다. 2008년 이후 10년 만이다.함안군지부는 지난 2013년과 2014년에는 비대위로 운영되는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이후 지부를 복원하여 현재 조합원 수는 600여 명이고 노조 가입률이 95%에 달한다.함안군지부는 단체교섭에서 교섭 초반 기관
민주노총이 제주 4·3 민중항쟁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를 30일 오후 제주시청 앞에서 가졌다. 공무원노조 조합원 700여명 등 전국에서 모인 3,000여 명의 참가자들은 문재인 정부가 추진 중인 탄력근로제 개악과 노동법 개악 등을 규탄했다.민주노총 제주본부 몸짓패의 힘찬 공연으로 시작한 대회는 집회를 주관한 제주본부 김덕종 본부장의 투쟁사로 이어졌다. 김
정부의 노동정책 후퇴를 비판하며 장외 투쟁을 벌이고 있는 민주노총이 국회 앞에서 조합원 1만 여명이 운집한 대규모 집회를 열어 국회와 정치권을 압박했다.민주노총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 의사당대로에서 ‘ILO 핵심협약 비준과 노동기본권 쟁취, 비정규직철폐, 제주영리병원 저지, 산업정책 일방강행 저지’를 위한 전국노동자대회를 열었다.민주노총은 “정
공무원과 교사 노동자들이 ILO 핵심 협약을 조속히 비준하고 협약의 취지에 맞게 공무원노조법‧교원노조법 등 관련법을 개정하라고 촉구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무원노조)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ILO 핵심협약 비준! 노동기본권 보장! 공무원‧교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들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무원노조)이 노동법 개악 저지와 ILO 핵심협약 비준 등을 촉구하며 국회 정문 앞 집중 농성을 벌이고 있는 민주노총 투쟁에 결합했다.공무원노조는 지난 13일에 이어 22일 국회 앞에서 아침부터 피켓과 현수막, 대형 인형들을 활용해 선전전을 펼쳤으며 점심시간과 퇴근 시간에도 국회 주변에서 농성을 이어나갔다. 22일 선전전은 전교조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 이하 공무원노조)이 출범 17주년을 맞아 23일 오전 경기도 남양주 마석 모란공원에서 기념식을 개최해 창립정신을 되새겼다.공무원노조는 2002년 3월 23일 서울 고려대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대의원대회에서 규약과 강령을 채택하고 공식적으로 노조 출범을 선언했다.공무원노조 초대 차봉천 위원장 묘소 앞에서 열린 창립 17주년 기
자유한국당 해체와 적폐 청산·사회대개혁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광화문 광장에서 열렸다.4.16연대, 5.18시국회의, 민중공동행동, 반전평화국민행동 등 700여 단체 관계자들은 23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자유한국당 해체! 적폐청산! 사회대개혁 3.23 범국민 촛불대회’를 열었다.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이 ‘자유한국당 해체 황교안 구속 수사’라고 적힌 피켓을 들었고, 5·18 역사 왜곡을 규탄하며 광주 시민들도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자유한국당 해체하라. 촛불개혁 실현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날 촛불대회는 부산, 대구 경북,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을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공무원노조법과 교원노조법 개정안이 되레 공무원과 교사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무원노조)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ILO 협약 비준을 위해 졸속으로 이뤄지는 꼼수 법안을 즉각 철회하고 ILO 협약 정신과
8일 제111주년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민주노총이 성차별‧성폭력을 철폐하고 평등한 노동환경을 만들겠다고 결의했다.이날 오후 서울 파이낸스빌딩 앞에서 3.8 세계여성의 날 정신 계승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한 민주노총은 “한국사회 여성노동의 위치를 바꿀 본격적 투쟁을 하겠다”고 밝혔다.집회에 참가한 1500명의 노동자들은 평등을 상징하는 보라색 스카프
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탄력근로제 기간 확대를 합의하여 7일 본 회의를 통해 최종의결을 앞두고 있고 정부와 국회가 노동법 개정을 논의 중인 가운데 민주노총이 총파업 총력투쟁에 나섰다.민주노총은 6일 ▲탄력근로 기간 확대 반대 ▲최저임금 결정체계 및 결정기준 개악 일방 추진 중단 ▲제주영리병원 철회 및 공공병원 전환 ▲광주형 일자리 등 제조업
경남본부 거제시지부(지부장 배병철, 이하 거제시지부)는 거제시와 지난 1월 25일 거제시청에서 단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설립신고 후 10여년 만에 이뤄진 단체교섭에서 거제시지부는 조합원과 함께 하는 교섭과 지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섭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그 소기의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평가받는다.거제시지부는 단체교섭 요구안을 조합원 의견 수렴 후
민주노총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용산역 강제징용 노동자상을 참배하며 일제 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들을 추모했다.민주노총과 한국노총, 강제동원 문제 해결과 대일 과거청산을 위한 공동행동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신일철주금 강제징용 피해자인 이춘식 할아버지와 재일한국민주통일연합(한통련) 모국방문단 등이 함께했다. 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김주업 위원장 그리고 민주노총 조합원들도 참석했다.이춘식 할아버지는 “제가 내년이면 100살이 됩니다. 3·1절 날 모여서 이렇게 행사를 해주시니 감사하고 눈물이 난다”라며 눈물을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 이하 공무원노조)이 전국대의원대회를 통해 2019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23일 오후 충북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제31차 정기 대의원대회는 전체 대의원 496명중에 356명의 대의원들이 참가하여 2019년 사업계획안을 비롯해 예산안, 2018년 사업평가, 규약개정 등 논의안건을 모두 원안가결했다.공무원노조는 ‘조합원의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을 6개월로 확대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이 삭발식을 하며 3월 총파업을 예고했다.민주노총은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소공원에서 조합원 4,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ILO 핵심협약 비준 쟁취, 친재벌 정책 강행 저지를 위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결의대회 참가자들은 ‘노동법 개악 저지! 노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 이하 공무원노조)이 공무원해직자 원직복직 관련 대통령 면담을 요구하며 청와대 진격 투쟁을 벌였다.18일 오후 청와대 앞에서 결의대회를 진행한 공무원노조는 대회 후 청와대를 향해 돌진하다 이를 막아선 경찰과 한참 동안 대치했다. 청와대 정문 앞 50여 미터 앞에서 경찰 병력과 밀고 당기며 힘을 겨루던 공무원노조는 청와대가 면
전 세계 공공부문 노동자들을 대표하는 국제공공노련(PSI, Public Services International) 로사 파바넬리 사무총장이 문재인 대통령과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공무원 해직자 136명의 명예회복과 원직복직을 촉구했다.15일 공무원노조에 따르면 파바넬리 사무총장은 지난 5일 대통령과 국회의장에게 “160여 개국 600여 공공부문 노동조합의 연맹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심우청, 이하 강원본부)가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규탄하는 집회를 15일 오후 춘천시 강원도청 앞에서 열었다.강원본부는 최 지사가 “교섭과 노사정책협의를 거부하는 등 도지사의 의무를 해태하고 있다”며 공무원노조와의 교섭과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지난 달 14일 같은 장소에서 최 지사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 강원본부
국제노동기구(ILO)산하 전문가위원회가 공무원·교사의 정치활동을 포괄적으로 금지하는 한국의 국가공무원법 등이 ILO 협약 위반이라고 판단했다.13일 민주노총에 따르면 ILO 협약·권고 적용에 관한 전문가위원회(이하 전문가위)는 8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교사·공무원의 정치 활동을 일절 금지하는 한국의 국가공무원법 제65조가 정치적 견해에 기초를 둔 차별을 금
공무원해직자의 온전한 원직복직과 명예회복을 요구하며 12일 집단단식 노숙농성에 돌입한 공무원노조가 13일 청와대를 향한 오체투지에 나섰다.국회에서 청와대까지 약 9.6km를 3일 동안 오체투지로 행진하는 공무원노조는 이날 정오께 출발해 약 3.5km를 진행하고 오후 3시 30분께 마포역에 도착했다.국회 정문 앞에서 오체투지를 시작한 공무원노조는 더불어민주당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 이하 공무원노조)이 공무원 해직자들의 온전한 원직복직과 명예회복을 요구하며 12일 집단 단식에 돌입했다.공무원노조는 이날 오후 청와대 사랑채 앞 도로에서 ‘공무원노조 해직자원직복직 쟁취 결의대회’를 개최해 “공무원노조 해직자들의 명예회복과 원직복직을 위해, 또한 노동탄압의 역사를 매듭짓기 위해 조직의 총력을 다하는 투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