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과의 소통, 지역단체와의 연대, 사측과는 강고한 협상, ‘노동자’로서의 자기 각성... 이 네 가지를 적절하게 융화하며 20년을 힘차게 걸어온 지부가 있다. 복수노조 등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투쟁의 깃발을 높이 올리고 당찬 걸음을 걷고 있는 교육청본부 충북교육청지부가 그 주인공이다.충북교육청지부는 2002년 공무원노조 출범 때부터 지역의 든든한 투쟁
소방공무원들이 “소방관도 노동자!”라고 외치며 노동조합의 출범을 알린 지 1년이 지났다. 소방본부 김주형 본부장을 만나 소방본부 출범 1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들었다.소방본부가 출범 1주년을 맞이하는 소감과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7천 6백여 명의 조합원으로 시작한 소방본부가 1년 만에 조합원이 두 배인 1만 5천여 명으로 늘어났다. 노조를 지지해주는 든든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이 20일 오전 용산 대통령 집무실 인근 전쟁기념관 앞 기자회견을 열어 보수위를 파행시킨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고 공무원 임금 7.4% 인상과 인력감축 계획 철회 등을 요구했다.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이하 공노총)과 함께 한 기자회견에는 공무원노조 임원과 서울·경기·교육청·법원본부 조합원 등 50여 명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이 지난 1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공무원 임금인상 쟁취 공무원노동조합 결의대회’를 개최해 물가 상승률을 반영한 공무원 보수 7.4% 인상을 요구하며 대정부 임금투쟁을 선포했다.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이하 공노총)과 함께 개최한 결의대회에는 양대 노조 임원과 간부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본부(본부장 박성열, 이하 서울본부)가 11일 오전 서울 용산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용산구청에서 일어난 직장 내 갑질 사건 피해자에 대한 보호 조치를 실시하고 중단된 구청의 자체 조사 재개와 가해자 징계조치를 요구했다.지난 6월 14일 용산구 00동에서 근무하던 여성 공무원이 선배 남성 공무원에게 지속적인 욕설과 폭언 등으로 고통
대우조선해양의 하청노동자가 조선업 불황으로 삭감된 임금의 원상회복을 요구하며 0.3평 철장 감옥에 스스로를 가뒀다. 이에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그를 구출하기 위해 거제에 모였다. 민주노총은 지난 8일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남문 앞에서 '조선소 하청노동자 투쟁 승리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대회에는 전국에서 달려온 민주노총 조합원 5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김정수 수석부위원장이 30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사회변화와 공직사회의 역할 적극행정을 위한 제도개선방안은?’ 토론회에 참석해 현재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되는 적극행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김 수석부위원장은 토론회에서 “적극행정이 도입된 지 3년이 지났지만 현장은 적극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이경천, 이하 법원본부)가 28일 대법원 잔디구장에서 승진적체와 수당 양극화 문제 해결을 요구하며 촛불문화제를 진행했다. 문화제에는 법원본부 임원과 지부장, 조합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고, 공무원노조 전호일 위원장과 임원, 경기·교육청본부 간부들도 참석해 힘을 보탰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2030청년위원회(위원장 김재현, 이하 청년위원회)가 지난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전북 전주 한옥마을에서 간부수련회를 진행해 청년 간부들이 서로 소통하고 위원회의 활동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기에는 김재현 청년부위원장과 본부 청년사업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재현 부위원장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이 7·2 공무원노조 총력투쟁 결의대회 성사를 위해 13일 임원 전국 순회 간담회를 시작했다. 공무원노조는 오는 7월 2일 서울에서 임금·수당 현실화, 공무원 인력 확충, 공적연금 강화, 공무원 노동3권·정치자유 보장 등을 요구하며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이를 위해 공무원노조는 지난 10일부터 11일
민주노총이 11일 서울 세종대로에서 '효순미선 20주기 민주노총 반미자주 노동자대회'를 개최하고 불평등한 한미관계를 개선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투쟁을 결의했다. 20년 전인 2002년 6월 13일 신효순, 심미선 학생이 미군 장갑차에 압사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하지만 장갑차를 운전했던 미군들은 미 군사 법정에서 무죄 판결을 받으면서 두 학생의 안타까운 죽음을 아무도 책임지지 않게 되었다. 불평등한 한미관계를 보여주는 사건이었다.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동북아 평화가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 미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이 8일 오전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선관위에 사전투표 업무를 하다 숨진 전주시지부 조합원의 순직 인정과 선거사무 개선을 요구했다.공무원노조는 지난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중앙선관위에 불합리하게 운영되고 있는 각종 선거사무와 새벽부터 장시간 노동해야 하는 지방공무원들의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제주소방지부(지부장 고인홍, 이하 공무원노조 제주소방지부)가 25일 오후 제주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청 제주소방안전본부에 3조 1교대 근무체계 전면 시행을 촉구했다. 기자회견에는 공무원노조 박현숙 부위원장과 김주형 소방본부장, 임기범 제주지역본부장, 임기환 민주노총제주본부장 등이 참석했다.공무원노조 제주소방지부가 제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이경천, 이하 법원본부)가 23일 대법원 잔디구장에서 총력투쟁 선포대회를 개최해 법원행정처에 승진적체와 수당 양극화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대회는 법원본부 임원과 지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부장·사무처장의 삭발식에 이어 오체투지가 진행되었다.최근 법원·등기 직렬의 평균 승진기간은 9급에서 8급이 5년, 8급에서
학교의 주요 구성원인 공무원, 교사,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교육감 선거를 편 가르기 대신 교육정책이 이슈가 되는 정책선거로 바꿀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교육청본부(본부장 김건오, 이하 교육청본부)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와 함께 23일 오전 서대문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정책선거
일본의 논객 아즈마 히로키(東浩紀)는 과거 “후쿠시마 제1핵발전소를 관광지로 만들자”는 독특한 제안을 한 적이 있었다. 후쿠시마 제1핵발전소가 어디인가? 1986년 체르노빌 핵발전소 사고와 함께 2011년 인류 역사상 가장 끔찍한 핵발전소 사고가 일어난 곳이다.그런데 이 끔찍한 사고 장소를 ‘관광지’로 만들자니 이 무슨 황당한 주장인가? 하지만 히로키 주장
다가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서는 서울역과 용산역에서 사전투표소가 사라진다. 불가능해 보이던 일을 해낸 주인공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본부 용산구지부(지부장 정을균, 이하 용산구지부) 간부들과 조합원들이었다. 용산구지부 정을균 지부장과 조합원들을 만나 그들의 선거사무 개선 투쟁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조합원들은 요청에 의해 가명으로 처리했다.그동안 지부가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이 선거사무 제도 개선 투쟁을 통해 수당 현실화를 쟁취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6일 회의를 통해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방역수칙 변경 시(확진자 미격리투표) 투표관리관과 사무원에게 추가 사례금 1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방역수칙이 유지되어 확진자가 별도 투표하게 되면 기존과 동일하게 15만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