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128년 전 미국노동자들과 같은 처지의 노동자들이 현재 대한민국에 너무도 많다”며 “근로기준법 조차 적용되지 않는 5인 미만 사업장 560만 노동자들과 육상, 수상, 항공운송 및 병원 등 특례업종으로 지정된 120만 노동자들로 모든 노동자들에게 근로기준법을 적용하고 노동시간 특례업종을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 이하 공무원노조)은 1일 청와대 인근 효자동 주민센터 앞에서 전국에서 800여명의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직자 원직복직, 완전한 노동3권, 정치기본권 쟁취를 위한 총력투쟁대회"를 진행했다. 공무원노조는 ‘공무원노조 건설 16년, 해직기간 16년’을 맞아 올해를 해직자원직복직의 원년으로 만들 것을 선포하고 문재인 대통
지난 12-13일 양일간 조합원 투표를 통해 공무원노조에 가입한 국립수산과학원 도정완 지회장을 만났다. 도정완 지회장은 지난 20-21일 조합원 투표를 통해 지회장에 선출됐다.* 본인의 소개를 부탁한다.현재 강릉에 있는 동해수산연구소에서 근무하고 있다. 대학에서는 생물학을 전공했고, 의대에서 어류바이러스를 연구했다. 1998년 양식장에서 돌돔이 폐사하면서 수백억의 손해를 입었는데, 그 이듬해 수과원에서 4개월 정도 비정규직 연구원으로 일하면서 진단과 해결을 했다. 그 이후 수과원의 요청도 있었고 삼수 만에 공무원시험에 합격했다. 2
解寃 무의식(巫儀式) 때 망자의 원(寃)을 들어주는 거리. 거리풀이나 뒷전에 해당하는 해원은 굿을 끝마칠 때 독경식(讀經式)으로 연행된다.한국전쟁기 민간인 학살은 전쟁의 전과 후, 군경에 의한 예비 검속자 및 형무소 재소자 학살, 미군 폭격에 의한 학살, 점령기 인민군에 의한 학살, 토벌작전 중 군경에 의한 학살로 구분할 수 있다. 전쟁 전의 대표적인 학살
드루킹 김모씨 사건으로 시끄럽다. 드루킹의 혐의는 포털사이트의 뉴스 댓글을 조작했다는 것이다. 그는 사이버 활동으로 세력을 키우고 그 영향력을 이용하여 작년 대선 때 문재인 후보 지지활동을 했고 대선이 끝난 뒤에 김경수 의원(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에게 인사를 청탁했다. 김 의원이 자신의 청탁을 거절하자 문재인 대통령에게 불리한 방향으로 댓글을 조작했다는
2014년 5월 18일 서울의료원 강남분원에 무장병력 300여 명이 들이닥쳤다. 그리고 그들은 절규하는 삼성전자서비스지회 노동자들에게 캡사이신을 뿌리고 염호석 열사의 시신을 탈취해 갔다. 그때 우리는 확신했다. 이들은 인간이 아니라 악귀라고 말이다.2018년 4월 17일 삼성그룹의 계열사인 삼성전자서비스가 지금까지 간접고용 형태로 착취해 오던 노동자 8,0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양대 노총을 비롯한 100여개 시민사회단체는 24일 2시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외교부 앞에서 강제징용노동자상 건립에 반대하는 외교부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100여개 시민사회단체는 부산지역 220개 단체로 구성된 ‘적폐청산 사회대개혁 부산운동본부 강제징용 노동자상 건립 특별위원회’의 강제징용노동자상 건립운동을 지지하
남북정상회담을 일주일 앞둔 21일 민주노총은 광화문광장에서 노동자 평화통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 대회는 남북, 북미 정상회담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가져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하며 향후 민간교류의 중요성과 평화와 통일을 위한 노동자의 역할을 논의하는 자리였다.부산지역 강제징용노동자상 건립과 관련한 외교부의 반대입장에 대해 민주노총 김재하 부산본
공무원노조 법원본부(본부장 조석제)는 지난 13~14일 양일간 충청북도 괴산 보람원에서 전국의 법원본부 소속 간부 8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간부수련회를 진행했다.법원본부 조석제 본부장은 개회사에서 “촛불의 힘으로 박근혜를 탄핵했기에 개혁적인 대법원장을 선출할 수 있었다. 그리고 어제 사법부 역사상 처음으로 공무원노동조합 대표 자격으로 대법원장과 공식 면담을
세월호 참사 이후 네 번째 봄이 왔다. 지난 주말 목포신항과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세월호 참사를 애도하고 기억하자는 취지의 ‘다짐문화제’ 및 다양한 전시와 사전행사가 진행되었다.지난 1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시민 1만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16일의 약속, 다짐문화제’가 열렸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첫 발언에서 “다시 4월이 왔고, 벌써 4번째 봄을 맞이하고 있으나 그 슬픔을 치유하고 진실이 온전히 밝혀져야 한다"며 "국가가 국민의 안전을 온전히 책임지는 나라를 만들자”고 말했다.연세대 18학번 신민경 학생은 “세월호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본부 제9기 출범식이 11일 서울시청 후생관에서 역대 본부장들과 대의원들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서울본부 이봉식 본부장은 대회사에서 “2기 노명우, 3기 안병순, 4기 이달수, 5기 안효완, 6,7기 권재동, 8기 유완형, 6명의 본부장님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선배들이 일구어온 길, 싸워온 길을 따라 2020년 연금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 위원장 김명환)은 10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이명박 박근혜 정부 시절 정권 차원의 노조탄압 의혹에 대해 문재인 정부가 철저히 수사할 것과 진상규명에 앞장 설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민주노총 봉혜영 부위원장은 “2010년 1월 타임오프와 교섭창구단일화를 핵심으로 하는 노조법이 개악된 이후 현장은 노조 탄압으로
5일 오후 7시에 서울시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는 “사법적폐, 사법부 적폐청산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시민대토론회가 열렸다. 이 토론회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조석제)와 국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안정섭)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공무원노동조합이 후원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무원노조) 이상원 수석부위원
14만 조합원이 활동하고 있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 이하 공무원노조)은 지난달 29일 9년 만에 설립신고를 쟁취한 후 일주일만에 곧바로 해직자 원직복직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약속사항 이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5일 오전 11시 청와대 앞에서 진행했다.공무원노조는 136명의 공무원 해직자의 명예회복 및 원직복직을 요구하며 해직자 원직복직 특별법
제주 4·3항쟁 7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3월 31일 제주시청 앞 광장에서 4·3항쟁 70주년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 및 범국민대회가 열렸다. 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학살의 땅, 통곡의 땅 제주에서 매년 4·3항쟁의 정신을 계승하는 노동자대회가 열리고 있지만 아직도 제대로 진실규명이 되지 않고 있다”며 “
서울시에는 중랑, 난지, 서남 탄천 4곳의 재생센터가 있다. 그 중 가장 오래된 곳이 중랑 물재생센터이다. 서울 도심 성동구 중랑구 동대문구 3개구의 중심에 있는 중랑 물재생센터에서는 강북지역 12개구의 하수, 분뇨, 정화조를 처리하여 정화한 후 한강으로 돌려 보내고 있다. 25만평의 지하와 지상에는 12개 구에서 흘러들어온 각종 오폐수를 정화하 는 기계들로 가득 차 있다. 한편 직원은 2003년 264명에서 2018년 현재 139명으로 15년 사이에 절반에 가까운 수가 줄었다. 이렇듯 매년 감축을 하고 있지만 신규직원 충원은 없다
3년 만에 그 처참한 모습을 드러내며 세월호가 뭍으로 올라온 지 어느덧 1년이 되었다. 미수습자 9명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7개월 동안 이루어졌지만 여전히 단원고 남현철, 박영인, 양승진교사, 권재근·혁규 부자 등 5명은 찾지 못했다. 그리고 이제 곧 세월호 참사 4주기가 다가온다. 게다가 며칠 전 박근혜의 사라진 7시간의 행방이 밝혀졌다. 국가 위기상황
모든 유치원·초·중등학교에는 행정실이 설치되어 있다. 그러나 행정실 조직에 관한 법령적인 근거가 없다. 관습, 관례로 그저 행정실이 존재할 뿐이다.전북교육청지부(이하, 우리지부)는 상식적인 법률, 즉 행정실을 법제화 해야한다는 조합원의 절박하고 오랜 요구를 받아 안고 강력한 연대투쟁만이 우리의 요구를 관철할 수 있다는 판단아래 2015년 10월 조합원 총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