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이 코로나19 정세에서 고통받는 비정규, 미조직노동자를 비롯한 사회적 약자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11일 오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원장 김재하, 이하 민주노총)가 서울 중구 민주노총 15층 교육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반기 사업과 투쟁계획을 발표했다. 민주노총은
“공무원도 국민이다. 정치기본권은 모두의 권리이다. 시대에 역행하는 정치 검찰을 규탄한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이 5일 오전 광주지방검찰청 앞에서 ‘공무원노조 간부 구속영장 청구 검찰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검찰은 지난 2월 20일 광주지역에 있는 공무원노조 광주본부와 직능본부로 구성된 광주지역공무원노동조합협의회가 공무원 정치기본권 관련 교육수련회에서 4.15총선에 출마한 공무원노조 전직 위원장을 초대한 사실을 트집잡았다.검찰은 구속영장이 청구된 2명의 간부가 행사에 참석한 30여명의 간부들에게 공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은 2월14일 국회가 즉각 반영해야 할 우선과제로 ‘6대 긴급현안’을 포함한 ‘30대 우선개혁과제’를 발표했다. 퇴진행동은 “‘박근혜 없는 박근혜 체제’가 더욱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민의의 전당이라 할 수 있는 국회가 온 힘을 다해 이를 막아 나서야 하고 개혁입법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면서,
한국갤럽이 실시한 여론조사결과 국민의 절대다수가 탄핵을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작년 12월 9일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됐고, 이후 헌법재판소가 탄핵 심판을 진행 중이다. 탄핵안 가결 두 달 경과 시점인 2017년 2월 7~9일 한국갤럽이 전국 성인 1,007명에게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대한 입장을 물은 결과 79%가 '찬성&
“헌법상 권력의 향배를 좌우할 권력 구조 개헌은 충분한 국민적 지지하에 이루어져야 한다”국회입법조사처와 한국공법학회가 ‘헌법개정의 쟁점과 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주최 측은 “20세기 동안 국민들을 옥죄었던 국가권력을 근본부터 바꾸는 작업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토론회는 권력구조의 개헌, 기본적 인권, 지방분권 문제 등 세가지 주제로 헌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2월9일 대전 평생교육진흥원에서 ‘성과퇴출제 폐지! 해직자 원직복직 쟁취! 지부장단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2017년의 사업계획과 공무원노조 현안사안을 지부장 등 현장간부와 함께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무원노조 김주업 위원장은 “공무원연금 개악과 성과연봉제 5급 전체 확대로 무력감에 빠진 현장의 분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 양산시지부가 2017년 정기인사가 기본과 원칙을 무시한 불공정 인사라며 행동에 나섰다.공무원노조 양산시지부는 성명을 통해 “노사협의 사항을 무시한 독선적인 인사에 대하여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양산시는 노조와 “공정한 순환 전보가 될 수 있도록 선호부서 간, 격무부서 간 전보를 억제한다”고 합의했지만 이러한
국가인권위원회는 교육부장관에게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시국선언 참여교사들을 포상 대상에서 배제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고 2월8일 밝혔다.앞서 교육부는 2015년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시국선언 참여 교원들이 ‘관계행정기관의 징계처분 요구 중인 자’또는‘정치적 활동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정부포상이 합당치 않다고 판단되는 자’에 해당한다며 선정에서 배
박 대통령 측이 특검에게 청와대 경내에서 비공개 조사를 요구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7일 “그야말로 무법자(無法者)”라고 비난했다.퇴진행동은 “박근혜는 실질적으로 더 이상 대통령이라고 할 수 없다. 헌법을 유린하고, 위임받은 최고 권력을 사적으로 유용한 헌정사상 최악의 국기문란 피의자 신분”이라며 “터무니없는 요구에 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 진주시지부는 2월7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노사합의 파기! 노조탄압 자행하는 진주시장 규탄! 투쟁선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공무원노조 진주시지부는 이창희 진주시장이 “노동조합을 겁박하고 복수노조를 만들어 하위직 공무원들을 분열시켰다”면서 “인사와 관련 노사합의사항을 일방적으로 파기함으로써, 노동탄압의 대상으로 삼았다”고 폭로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청와대가 블랙리스트 관련 지시를 이행하지 못한 공무원들에게 경위서를 작성하도록 하고 문체부에 징계를 요구했다는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2월5일 알려졌다.매일경제는 6일 “일련의 과정이 모두 청와대 지시로 이뤄졌다는 문체부 관계자들 진술도 확보”했으며, “특검팀은 청와대가 블랙리스트 대상 선정과 운영, 사후관리까지 모두 관여한 것으로 보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2월5일 ‘2017년 19대 대통령선거’ 5대 의제와 10대 요구를 발표했다.민주노총은 정책보고서 ‘민주노총 2017 대선의제와 요구’를 통해 공무원노조의 법적지위 회복과 노동기본권 보장, 정치활동 보장 등 민주노조 활동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과퇴출제 또한 박근혜 체재의 적폐로 청산되어야 한다고 요구했다.이번 정책보고서는 “
자동차세 연납신청 마감일인 1월31일 위택스(지방세 인터넷 납부 시스템) 접속이 폭주해 먹통이 되는 상황이 벌어졌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경북지역본부 북구지부는 2월2일 논평을 통해 행정자치부가 지방세법에 규정한 납부기한을 고무줄처럼 늘려주는게 문제라고 비판했다.행자부는 납세자의 편의를 생각한다며 기한을 하루 연장했지만, 자동차세 연납 납부 기한을 지자체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2월2일 성과연봉제 관련 취업규칙의 효력을 정지한 가처분결정에 대해 일제히 환영 입장을 밝혔다.대전지방법원 제21민사부(재판장 문보경, 판사 이경선, 손호영)는 1월31일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가스기술공단, 한국수자원공사가 과반수 노동조합의 동의 없이 변경한 취업규칙의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인천지역본부는 인천 장석현 남동구청장의 노조탄압으로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인 노조 임원 7명에 대한 부당징계철회를 요구하는 결의대회를 2월 2일 인천광역시청 앞에서 개최했다.공무원노조 인천지역본부는 “장석현 남동구청장의 취임이후 독선행정, 불통행정에 대해 대화를 요구했지만 오히려 노조사무실을 폐쇄하고, 노조간부들을 사법기관에 고소, 고발”
인사혁신처가 국가직 공무원의 시간선택제 비율을 내년까지 지금의 3배로 늘린다고 발표하자, 공무원노조가 즉각 반대를 표명하고 나섰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2월 1일 성명을 통해 민간 뿐 아니라 공공부문 비정규직을 확산하여 고용의 질 하락은 물론 공공행정 서비스의 질 하락을 초래하는 면피성 대책이라고 규탄했다.공무원노조는 “시간선택제공무원채용정책은 2013년 5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남지역본부 곡성군지부는 1월 24일 군청에서 임원 및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검소한 명절보내기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공무원노조 곡성군지부는 명절을 맞아 공직사회에서 부터 ‘안주고 안받기’ 실천으로 우리사회의 뿌리 깊은 부정부패와 비위를 없애고 청렴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자며, 출근길에 홍보 선전전을 펼쳤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 하동군지부는 설을 앞둔 1월26일 암 투병으로 힘들게 지내는 동료 직원 5명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빠른 쾌유를 빌었다.공무원노조 하동군지부는 뜻하지 않은 암 발병으로 입원 치료 등을 받고 있는 동료직원을 돕고자 자율적인 모금활동에 나서 1,269만원을 모았다.모금에는 윤상기 군수와 손영길 의장 등 군의원 전원이 동참하기도 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1월 26일 성명을 발표하고 “공직사회의 대표 노동조합으로서 공무원노조에 주어진 그 어떠한 책임도 결코 피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행자부의 징계 운운 행태에 대해서도 역시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는 25일 행정자치부가 기자간담회를 통해 “(성과상여금을) 재분배하는 행위는 제도의 근간을 훼손하는 행위로 명백한 불법”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민주노총과 함께 1월 26일 ‘설 귀향 선전전’을 진행했다. 촛불 정국과 성과퇴출제 등 박근혜 정권의 적폐 청산을 홍보하는 대시민 선전전은 서울지역 영등포역 및 서울역, 용산역 및 전국 각 주요 역사 및 버스터미널 등지에서 이뤄졌다.퇴진행동도 이날 오전 11시 서울역 앞에서 설맞이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50대 우선개혁과제’를 발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