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2030청년위원회(위원장 김영운 이하 청년위원회)가 15일 오후 세종정부청사 중앙동에서 행정안전부와 악성민원 관련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공무원노조 김영운 청년위원장과 본부∙지부 청년위원장을 비롯해 행안부 정부혁신국장, 행정 및 민원제도개선기획단 부단장, 민원제도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청년위원회 청년공무원의 현장 의견을 모아 전달한 악성민원 대책 요구안은 ▲위법행위 녹화, 녹음 규정 강화 ▲악성민원 법적 대응 강화 ▲상급자 등 제3자를 이용한 민원처리 요구 금지 ▲공무원 개인정보 보호 ▲반복 및 중복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해준 이하 공무원노조)이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신규지부장 수련회를 진행했다. 이번 수련회에는 최연소 참가자인 89년생에서 퇴직을 앞둔 66년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신규지부장들이 참석했으며 청년 사업 등 공통된 고민에 대해 함께 해결 방법을 찾으면서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자리가 되었다.'기본에 충실한 간부! 원칙을 지키는 지부장!', '모든 사업과 투쟁을 동지를 남기자'는 슬로건을 내건 수련회는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참가자들이 박범수 청년MC인기획 대표가 진행하는 앞풀이 순서
최근 김포시와 남양주시 등에서 공무원들이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례들이 연이어 발생하자 행정안전부가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공무원 노조들과 만났다.행안부는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KTX 회의실에서 ‘민원공무원 보호방안 마련 공무원 노조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민주노총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한국노총 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 공무원들을 대표해 나섰다. 정부 측에서는 행안부, 국민권익위원회, 인사혁신처, 경찰청 등 관계부처 실무자들이 참석했다.이날 노조 측은 공무원을 악성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무원노조)가 성명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의 관권선거 시도를 강력히 규탄했다. 공무원노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사전투표 하루 전날, ‘대통령이 선택한 길’이라는 홍보 영상을 공무원들이 볼 수 있게 해달라고 각 정부 부처에 요청한 사실에 대한 언론보도와 관련해 "현대 민주주의 사회와 조금도 어울리지 않는 대통령의 처참한 인식이 또 한 번 여과 없이 드러난 순간"이라며 "아무리 국민 눈치를 보지 않는 대통령이라지만 이렇게 대놓고 공무원과 군인을 선거에 이용하려는 대통령이라니 경악을 넘어 허탈할 지경"이라고 비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지역본부들이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함께 4일 각 지역 거점에서 전국동시다발 기자회견을 열어 공무원과 교사의 정치기본권 보장을 촉구했다. 공무원노조 광주본부와 강원본부, 세종충남본부는 각각 광주시청 앞과 강원도교육청 앞, 충남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기자회견 참가자들은 “각 정당의 정치, 사회, 교육에 걸쳐 다양한 정책들에 공무원과 교사도 관심이 높지만, 투명 인간이다. 공무원과 교사는 정당 가입은 커녕 SNS 게시글 ‘좋아요’를 누를 수도 없고, 지지하는 정당이나 후보 앞으로 후원금을 내거나 후보의 선거공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가 3일 오전 전국 동시다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에 소방공무원 처우 개선과 근속 승진 기간 단축을 촉구했다. 소방본부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10개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지난달 26일 공무원 직급을 상향 조정하고, 근속 승진 대상 규모 확대를 내용으로 하는 ‘공무원 업무집중 여건 조성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재난·안전 분야에 근무한 공무원은 승진임용 배수범위 제한을 면제하고, 근속 승진 기간이 1년 단축되었다. 하지만 이 조치에서 소방공무원과 경찰공무원이 배제되었다.공무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노동자가 안전한 일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투쟁에 나섰다. 민주노총은 1일 오전 서울시의회 앞에 마련된 세월호 기억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고, 서울을 포함한 전국 17개 지역에서 동시다발 기자회견을 열었다.기자회견에서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은 “선진국의 기준은 경제적 수치만이 아니라 노동자와 시민이 얼마나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하고 생활할 수 있는지가 하나의 척도가 되어야 한다”며 “매일 2명이 일터에서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사회를 바꾸고자 중대재해처벌법을 만들었지만, 정부와 노동부가 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지역본부(이하 공무원노조 대구본부)가 1일 오전 대구 남구청 앞에서 점심시간 휴무제 전면시행 쟁취 투쟁 1주년을 맞아 민원 응대 공무원 보호대책 마련 및 점심시간 휴무제 전면시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공무원노조 대구본부는 지난 2022년 7월부터 대시민 선전전, 집회, 1인시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점심시간 휴무제 시행을 요구해오고 있다.공무원노조 대구본부는 “교대근무로 인해 소수의 인원이 민원처리를 함으로써 민원대기 시간이 길어져 민원인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점심시간휴무제 실시로 민원의 편의를 제
"내 같은 고향인데 주변에 우리 OO회 특히 사하갑에는 단디 좀 챙겨주이소”- 이갑준 사하구청장과 지역 내 단체 고위 관계자와의 전화 내용공무원노조 부산본부가 지난 3월 불법적인 관권선거운동 정황이 포착된 부산지역 단체장들에 대한 엄정 수사와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지역본부(이하 공무원노조 부산본부)는 1일 오전 부산 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불법적인 관권선거운동을 벌인 단체장들을 규탄하고 처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공무원노조 최현오 부산본부장은 “이 사건은 군사정권에서나 가능한 노골적 선거개입이며, 공직사
공무원노조가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연금특위)의 일방적이고 악의적인 직역연금 개혁 논의를 강력히 규탄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참여하고 있는 공적연금강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연금공대위)는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연금특위 공론화위원회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연금공대위는 민주노총 산하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과 한국노총 산하 공무원노동조합연맹·교사노동조합연맹, 전국경찰직장협의회연합회,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등이 모인 협의체다.앞서 공론화위 산하 의제숙의단은 지난달 워크숍을 열고 국민연
민주노총이 30일 제주 시청 앞에서 '4.3민중항쟁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를 열어 다가오는 총선에서 윤석열 정부에 대한 분노의 목소리를 투표로 표현하자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민주노총 조합원 2,500여 명이 참석했다.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은 “4.3은 불의한 권력에 맞서 자유와 자주권을 지키는 항쟁이었다. 민주노총이 윤석열 정권에 맞서는 이유가 제주 민중들의 항쟁에 고스란히 담겨있다"면서 "민주노총은 이를 기억하고 제주 민중들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한다. 우리는 이 정권을 그대로 두고서는 이곳 제주의 평화도, 한반도의 평화도,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공무원 업무집중 여건 조성방안'을 발표했다. 저연차 공무원의 공직 이탈률이 증가하는 공직사회 개선을 위한 공무원노조의 꾸준한 투쟁과 요구에 따른 것이다.주요 내용은 ▲근속승진 개선 및 대우공무원 선발기간 단축 ▲민원공무원 보호 대책 강화 ▲육아시간 및 자녀돌봄휴가 확대 ▲주말,공휴일 근무시 초과근무 상한 일 8시간·월 100시간 확대 ▲급량비 인상, 행사 차출 경비 지급 등이다. 규정개정이 필요한 건 6월 말까지, 예산이 소요되는 부분은 내년부터 적용할 계획이다.자세한 내용을 살펴보
칼럼 제목을 ‘보고 싶은 것만 보는 대통령의 눈깔’이라고 쓰려다 참았다. 품격과 예의를 중시하는 공무원 노동조합원들에게 결례가 될 것 같아서였다. 사실 그보다 먼저는 ‘보고 싶은 것만 보는 대통령의 개눈깔’이라고 쓰려다가 이것도 참았다. 개에게 모욕적인 말이 될까봐서였다. 사실 아주 맨 처음에는 ‘보고 싶은 것만 보는 대통령의 동태눈깔’이라고 쓰려다 이것도 참았다. 동태는 맛있기라도 하지.3월 18일 윤석열 대통령이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방문해 “대파 한 단에 875원이면 합리적인 가격 같다”고 말한 사실이 알려졌다. 한국농수산
전국공무원노조 법원본부 9기가 25일 서울법원종합청사에서 출범식을 열었다. 법원본부 복소연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출범식에는 법원본부 임원 및 대의원들과 공무원노조 이해준 위원장,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 등이 40여 명이 참석했다.출범식에서 공무원노조 이성민 법원본부장은 “법원본부는 지금이 가장 어려운 시기라고 한다. 적지 않은 지부가 정상적으로 활동하지 못하고 있다. 현 정부가 노조를 이명박, 박근혜 정부보다 더 치밀하고 악착같이 탄압하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과거 여러 난관을 이기고 지금까지 온 것은 조합원들의 지지와 응원 덕
공무원노조가 정부가 합의한 소득공백 해소방안 및 초과근무 수당 제도 개선 이행을 촉구하며 농성에 돌입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해준 이하 공무원노조)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은 25일 오전 세종시 인사혁신처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양대 공무원 노조는 “2020년 정부교섭 추진협의회를 통해 연금 소득공백 대응 방안으로 퇴직자 재채용을 약속했지만 아직도 깜깜 무소식”이라며 “지난 2년간 공무원 3,579명이 무방비 상태로 노후를 맞이했고, 2032년까지 10만 3,478명이 소득 공백의 고통을 겪
전국공무원노동조합 12기가 힘차게 출범했다. 공무원노조는 "선을 넘어 더 큰 단결로 승리를 향해 총진군하자”며 윤석열 정부의 탄압에 맞서 투쟁할 것을 결의했다.공무원노조 22주년 기념식 및 제12기 출범식은 23일 오후 대전시 KT대전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행사는 올해 공무원노조와 함께 할 것을 결의한 전남본부 여수시지부(전 여수시청공무원노동조합)에 대한 깃발과 조끼 전달식으로 막을 열었다.여수시지부 김동현 지부장은 “지난해 지부장 수련회에서 2024년도에는 함께 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게 됐다. 공무원노조에 감사하고 앞으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22일 오전 경기도 마석 모란공원에서 ‘민중의 공무원 고 김원근 동지 6주기 추모제’를 열고 고인의 뜻을 기렸다.추모제는 공무원노조 경기본부와 진보당 오산지역위원회가 공동 주최했다. 공무원노조 전승록 경기본부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추모제에는 공무원노조 이해준 위원장과 박중배 수석부위원장, 경기본부 간부들과 진보당 오산지역 당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고 김원근 동지는 1999년 오산시 공무원직장협의회 대표로 시작해 2002년 공무원노조 출범부터 2년 전까지 오산시지부장과 경기본부장, 조합 정치통일위원장 등을
최근 개통한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이하 차세대 시스템)의 지속적인 오류로 현장의 공무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개통 당일부터 서비스 지연 장애를 호소하는 민원이 제기됐고, 불안정한 서비스 문제가 해소되지 않으면서 시민들과 담당 공무원들이 불편을 겪고있는 것이다.이러한 가운데 행정안전부가 20일 오후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차세대 지방세시스템 현안 토론회’를 진행해 분야별 시스템 개선 및 안정화 계획을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시스템 개통 초기 민원 대응에 집중하면서 서비스요청 처리가 지연되었다. 4월 말까지 업무별 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19일 오후 서울 대방 서울여성프라자에서 제42차 정기 중앙위원회를 진행해 2024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중앙위에는 총 127명 중 91명의 중앙위원이 참석했다.사회를 맡은 공무원노조 김태성 사무처장은 “오늘은 2024년 사업계획과 예산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라며 “현시기 공무원노조에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많은 의견을 내달라”고 말했다.공무원노조 이해준 위원장은 “중앙위원회 성사를 위해 전국에서 달려오신 동지들께 경의를 표한다. 오늘 내실 있는 토론으로 우리의 지혜를 모아 힘차게 투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