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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4 18:5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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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은 물론이고 국민적 관심사로 대두된 가운데 "공부문부터 연금을 강도 높게 개혁하겠다”라는 대통령의 신년기자회견에 따라 정부여당은 공무원연금 개정에 강경한 입장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제주공직사회도 공무원노조를 중심으로 '연금 개정'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정부여당이 마련한 연금 개정안에 반발하고 있다. 제주공직사회에서는 정부여당의 연금 개정안에 가장 앞장서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의 강창용 본부장과 <시사제주>는 서면인터뷰를 시도했다. △정부의 연금 개정안에 대한 본부장의 견해는? →공무원연금은 낮은 보수에 대한 적립식 보상책으로 지난 수십 년간 이어온 우리 모두의 약속이다. 그런 약속을 깨고 마치 국가경제를 파탄내는 주범으로 몰고 간다면 큰 혼란에 빠질 것이다. 국가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공직자들이 최저 삶을 보장받지 못한다면 결과적으로 국민의 삶의 질도 담보되기 힘들다. △국민적 정서는 이참에 공무원연금을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에 대한 반론은? →앞서도 말했듯 국가의 방만한 기금운영 실책은 간과한 채 공무원에게만 그 책임을 몰아가면서 국민적 정서를 부추기는 보수언론이나 국민들은 되새겨 보아야 한다. 솔직히 앞에서는 공무원들을 매도하면서, 뒤에서는 자식을 공무원 시키려 안달이다. △최근 공무원 사이에서도 오히려 국민연금과의 ‘통합’을 해법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전공노에서도 찬성하고 있는가? →그건 아니다. 개인적으로는 찬성한다. 다만, 조건이 있다. 국민들이 누리는 혜택 즉, 퇴직금 신설, 대학학자금 신설, 노동3권쟁취, 제2의 직업선택권, 정치자유 등이다. 특히 이 해법에 동의하는 것은 우리 공직자들이 국민들이 우려하는 것처럼 단순히 제 밥그릇만 챙기려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합당한 방안을 찾으려 노력하고 있다. 국민연금과의 통합을 통해 공무원연금을 공무원 당사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범국민적 문제로 접근해 보자는 이야기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공무원노동조합은 정권의 하수인을 거부하며 공직사회 부정부패추방에 앞장서 왔다. 정말 공직사회가 투명해 졌다고 하는데, 그 중심에는 노조가 있었다는 사실은 아무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연금개악 저지와는 별개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늘도 우리 공직자들은 쉼 없이 달리고 있음을 알아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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